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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국 맛나지 않나요? ㅎㅎ

오잉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20-05-28 18:03:16
밑에 국 먹는 사람, 안먹는 사람 글이 있어서 말인데요.
국이 너무 맛나요. (몸에 좋고 나쁘고는 둘째치구요.)

지금 맛있는 녀석들 재방보는데 "살국마"나오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돼지껍데기 후식(?)으로 묵사발 나와먹는데 거기에 밥 말아먹는데 맛있어 보이네요.

유명한 불고기집도 있는데 그 집은 사실 사이드에 나오는 소고기뭇국이 시그니쳐메뉴라서 ㅋㅋㅋ 
점심에는 그것만 따로 시키기도 하구요.

미역국도 좋아하구요. 밥 말아먹음 진짜 든든하고 미역도 맛나고 - 근데 쇠고기 미역국만 먹..;; ㅋㅋㅋ
조개미역군은 ..못먹겠어요 ㅋ 비린거에 약함 

된장국 ...시래기된장국, 배추된장국...특히  냉이된장국 이런거 ㅠㅠ 너무 너무 좋아요. 
김칫국 이런것도 먹음 속이 너무 시원하고 칼칼하고 - 속이 안좋을때 먹음 속이 쑤~욱 내려가는거 같아요 ~
감자국도 추울때 먹음 속이 따뜻하니 좋고 
황태국같은건 사골마냥 진한게 끓인거 - 여의도에 유명한 집 있는데 맛보면 몸보신되는거 같고 그러네요. 

국이 없음 못먹는게 습관이기도 하지만
그냥 사실 국이 맛나요 ㅎㅎㅎ


IP : 182.216.xxx.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5.28 6:07 PM (175.223.xxx.252)

    국 맛있어서 먹어요
    국이나 찌개 하나면 다른 반찬 거의 필요없어 간단해서 좋고요 조개미역국도 저는 없어서 못 먹어요 맑게 끓이면 전 괜찮더라고요

  • 2. 제가
    '20.5.28 6:13 PM (78.150.xxx.116)

    국을 5년정도 끊은 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소금잔치에 국에 밥말아먹으면 안씹고 하니까.
    근데 다시 속이 나아져서 몸 으슬할때 한번 끓여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날 뻔.
    요즘에도 감기 걸리거나 피곤하면 끓여먹긴한데, 예전처럼 국물을 원샷하진 못하겠더라구요. 늙어서까지 오랫동안 먹으려면 속이 건강할때 지켜야겠더라구요

  • 3. .....
    '20.5.28 6:17 PM (112.161.xxx.65)

    국 너무 좋아요...

  • 4. 미역
    '20.5.28 6:20 PM (223.38.xxx.156)

    미역국 좋아해요
    요즘 미역국전문점들 많이 생겼어요
    어찌 끓였는 가 몰라도 정말 먹고 나면
    몸보신 한 느낌 이예요
    가끔 혼자 가서도 먹고 와요
    육계장 좋아해요
    소고기 넣고 고추기름 넣어
    파 고사리 등 넣어 진하게 먹음 역시 몸보신 한 거 같은 느낌

  • 5. ....
    '20.5.28 6:20 PM (175.223.xxx.162)

    가독력,
    그런데로 써 주세요 .
    근데가 뭡니까?
    근대국인줄요.

  • 6. 미역
    '20.5.28 6:32 PM (223.38.xxx.156)

    잘난 척은
    가독력은 개뿔
    근데 이해도 못 하는 가독력으로 무슨..

  • 7. 엇흠
    '20.5.28 6:38 PM (114.203.xxx.20)

    저도 근대국 오타인 줄 알았어요
    밑도 끝도 없이 근데~
    위에 미역은 컴플렉스 있어요?
    왜 저런 반응을...

  • 8. ....
    '20.5.28 6:39 PM (119.192.xxx.82)

    미역국 빼고는 국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네요.

  • 9. 코코2014
    '20.5.28 6:42 PM (58.148.xxx.206)

    근데
    [부사] 1. ‘그런데(1. 화제를 앞의 내용과 관련시키면서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때 ...)’의 준말. 2. ‘그런데(2. 앞의 내용과 상반된 내용을 이끌 때 쓰는 접속 부사)’의 준말

    지적하고 싶을 땐 검색이라도 해보고 하세요ㅠ
    맞춤법 틀리는 거 저도 참 싫어합니다만...

  • 10. ㅎㅎ
    '20.5.28 6:44 PM (121.143.xxx.215)

    댓글 보고
    요즘은 근데 라고 쓰면 안되나
    순간 당황했어요.

  • 11. 원글이
    '20.5.28 6:46 PM (182.216.xxx.29)

    그런데 -> 근데ㅋㅋㅋ
    아..제가 밑의 글을 읽다가 바로 써서 그랬나봐요.
    하지만 제목을 근대국으로 하고 싶었다면- 근댓국으로 썼던가, 글의 내용에도 근댓국을 넣었겠죠? ㅎ 근댓국도 맛나요 ㅎㅎ

  • 12. 맞춤법
    '20.5.28 6:50 PM (211.112.xxx.251) - 삭제된댓글

    지적하는데 알고나 지적해야죠? ㅎㅎ
    아우 얼굴 뜨거워라 ㅎㅎ

  • 13. 근데
    '20.5.28 6:53 PM (211.112.xxx.25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근데
    '20.5.28 6:55 PM (211.112.xxx.251)

    전 똑바로 읽고 들어왔는데 왜 원글님 뭐라해요?
    .
    국 환장합니다. 들기름에 볶은 북어 국 푹 끓여서 부추무침하고 밥 말아먹는거 젤 좋아해요.

  • 15. 저도
    '20.5.28 7:14 PM (121.155.xxx.30)

    근대국 맛나지 않냐 로 읽었네요

  • 16. ....
    '20.5.28 7:41 PM (58.148.xxx.122)

    국 맛있는데..
    몸에 딱히 좋지 않고, 식구들이 국 찾는 편도 아니라
    잘 안해요.
    그래고 몸 아픈날, 몹시 피곤한 날에는
    국물 요리만 진짜 밥 같고 그래요.
    다른 걸로는 채워지지않더라구요.

  • 17. ㅋㅋㅋ
    '20.5.28 7:49 PM (124.197.xxx.242)

    잘난 척은
    가독력은 개뿔
    근데 이해도 못 하는 가독력으로 무슨 2222
    정말 웃겨요

  • 18. 레알
    '20.5.28 8:21 PM (211.178.xxx.151)

    국물 잘먹는 사람은 국물 안먹는 사람 뭐라 안하는데, 국물 안먹는 사람들은 특유의 부심이 있음.

  • 19. 근데
    '20.5.28 9:20 PM (119.69.xxx.216)

    근데1

    발음 듣기반복재생

    우리말 바로쓰기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우리말샘

    뜻풀이부

    예문 열기

    부사

    1.

    ‘그런데(1. 화제를 앞의 내용과 관련시키면서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때 쓰는 접속 부사)’의 준말.

    근데 아까는 어디 갔었니?



    검색해보니까 표준국어대사전에 있는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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