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올라왔던 떡볶이 레시피로 해봤는데요

........... 조회수 : 5,120
작성일 : 2020-05-28 17:50:24
떡볶이 2인분, 고추장 2숟갈, 설탕3숟갈, 후추 반숟갈, 오뎅에 파. 
이거였거든요.
요리가 재미있고 재능이 있다는 원글이 저 레시피를 공개했고 누가 해봤는데 맛있다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궁금해서 해봤거든요.
그런데 예상대로 너~~무 달고 간이 모자라요.
후추맛도 너무 많이 나는데 그건 그런대로 괜찮았구요.
다시다 넣었더니 먹을만했어요.

저 레시피로 해보신 분 계신가요?

아무래도 간이 모자란 레시피인데.... 


IP : 180.174.xxx.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0.5.28 5:52 PM (49.172.xxx.92)

    역하게 달아서
    국물 다 버리고
    멸치육수 붓고 다시 끓였어요

  • 2. ㅇㅇ
    '20.5.28 5:54 PM (203.226.xxx.219)

    입맛이 다 다르니...
    저는 단걸 안좋아해서 설탕은 한스푼정도만 넣고
    간장을 조금 넣어요
    간장을 넣어야 간이 맞더라구요
    간장빠지면 맛이 2프로 부족한 느낌이예요

  • 3. 올리브유
    '20.5.28 5:57 PM (120.142.xxx.209)

    1스픈 넣어 봐요
    훨씬 부드럽고 맛남

    고춧가루 반 넣는게 덜 텁텁하고요
    쇠고기 다시다가 결국 해답이고 .
    전 설탕 안 넣고 올리고당 조금 넣어요
    양파 많이 넣음 설탕 거의 필요없던데요

  • 4. ...
    '20.5.28 5:57 PM (106.102.xxx.13) - 삭제된댓글

    딱 봐도 조화가 안 맞는 구성인데 본인은 장금이라니 ㅋㅋ

  • 5. ㅇㅇㅇ
    '20.5.28 5:58 PM (203.251.xxx.119)

    떡볶이집 맛의 비결은 다시다

  • 6. ......
    '20.5.28 6:01 PM (180.174.xxx.3)

    본인이 장금이라고 해서 저도 혹했던거에요.
    후추에서 반전이 있다고 해서 정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호기심 자극하긴 충분했네요. ^^

  • 7. 점점
    '20.5.28 6:07 PM (1.237.xxx.233)

    그글에 댓글 안달았지만 주부15년차로서 그냥 댓거리 하기도 귀은 '간안된 레시피구나'싶었어요
    그런 사람들이 식당차려서 망하는거예요
    자기가 장금인줄 알고...

  • 8. 아아아
    '20.5.28 6:09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후추를 저렇게 많이요?
    상상만으로도 이상한데요..ㅠㅠ

    간장은 왜 없나요? ㅎㅎ

  • 9. 입맛의 다름
    '20.5.28 6:18 PM (106.102.xxx.183)

    저도 그 글 봤는데요
    떡볶이를 맹물에서 끓인대서 으잉? 했어요
    멸치육수 없으면 다시다라도 넣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 집 식구들은 물개박수 치면서 엄마 당장 식당 차리라고 했나봐요

  • 10.
    '20.5.28 6:39 PM (221.149.xxx.183)

    고추장이 간이 있어도 간장,소금 좀 넣어야하고 설탕 3은 많죠. 후추도 많고.

  • 11. 제가요
    '20.5.28 6:44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제가 간이 부족하다 왠 후추를 저리 넣냐 처음 댓글 달았었는데
    떡볶이에 무슨 간장을 넣냐 고추장만으로 충분하다 떡볶이 맛도 모른다 핀잔 받았잖아요....
    장금이 원글이 자주가는 식당도 없다고 하시고 레시피보니..그냥 그 장금이님 입맛에만 맛있겠거니 짐작이 가더라고요. 장금이님한테 감정은 없지만 그런 분이 진짜 요리 잘하는줄 알고 식당이라도 하신다고 나서면 그것은 비극의 시작이기에..오지랍부렸죠

  • 12. 제가요
    '20.5.28 6:46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제가 간이 부족하다 왠 후추를 저리 넣냐 처음 댓글 달았었는데
    떡볶이에 무슨 간장을? 고추장만으로 충분하거든? 떡볶이 맛도 모르면서? 이렇게 댓글로 공격 받았잖아요....
    장금이 원글이 자주가는 식당도 없다고 하시고 레시피보니..그냥 그 장금이님 입맛에만 맛있겠거니 짐작이 가더라고요. 장금이님한테 감정은 없지만 그런 분이 진짜 요리 잘하는줄 알고 식당이라도 하신다고 나서면 그것은 비극의 시작이기에..오지랍부렸죠

  • 13. 후추
    '20.5.28 6:52 PM (222.120.xxx.44)

    불끄고 조금만 뿌려서 먹는걸로 바꿨어요.
    높은 열로 끓이면 몸에 안좋다고해요.
    설탕은 떡볶이 4-5인분에 깍아서 밥수저로 하나면 충분해요.
    국간장에 마늘 다진 것 도 넣고요.
    고추가루도 넣으면 색이 예쁘고요.

  • 14. 저는
    '20.5.28 6:52 PM (130.105.xxx.40)

    설탕 줄이고 후추 안넣고 케찹 좀 넣어요
    파 좀 많다싶게 넣어하면 맛있어요

  • 15. ..
    '20.5.28 7:02 PM (223.39.xxx.69)

    그 글 중에..단 거 좋아하시는 댓글 한분이
    그 레시피대로 했다가 아들과 남편에게
    분식집맛 난다며 쌍엄지 받았다는데요.

    다들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간장)간 생각하면서 읽었거든요.

    (마늘넣으면 찌개맛 난다고) 안넣기도 한다는 건 알겠고
    후추는 넣으면 고추장과 다른 매운맛이라 넣는 거고.

    저같으면 설탕 후추 줄이고 다시다를 더 넣겠어요.
    ㅎㅎㅎ

  • 16.
    '20.5.28 7:11 PM (183.98.xxx.95)

    멸치육수 700 에 고추장2 설탕2 끓이다가
    떡 오뎅

  • 17. 백종원
    '20.5.28 7:15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분식집 st 떡볶이.
    https://youtu.be/t4Es8mwdYlE

    물 1리터,진간장 3분의1컵,고추장 3분의1컵,설탕 3분의1컵,
    굵은 고춧가루 3분의1컵,고운 고춧가루 3분의1컵,고추장 3분의1컵
    양배추 2컵,대파 2컵,떡,어묵
    ㅡㅡㅡㅡ
    저는 처음에는 똑같이 만들어봤는데 제 입에는 달아서 설탕의 양을 줄였어요.
    정말 추억의 분식집 맛이 나더라구요,
    떡볶이는 대파가 중요하다고 해서 양배추는 없어서 대파를 더 많이 넣었어요.
    응용해서 카레가루나 강황을 조금 넣었더니 카레향이 나던 어느 분식집 맛이 나서
    나름 맛있었어요, 만두 구워서 같아 먹으면 맛있어요.

  • 18. 떡볶이는..
    '20.5.28 7:18 PM (175.223.xxx.182)

    간장이랑 고추가루가 들어가야 해요.
    마늘,후추는 빼구요.
    저거는 딱 봐도 간 안된 이상한 맛.
    완전 초짜 레시피

  • 19. 음..
    '20.5.28 7:19 PM (86.160.xxx.96)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비율은 취향대로 하시되 여기에 간장 양 줄이시고 화학조미료 대신 굴소스 한숟갈 넣어보세요. 색도 진해지고 맛도 일반 조미료 넣는것보다 훨씬 뒷맛이 텁텁하지 않아요.

  • 20. ...
    '20.5.28 11:32 PM (61.72.xxx.45)

    저 레시피 맛있을 거라 생각한 거 보니
    원글님도 요리 많이 해보신 분은 아니네요~^^

    저기에
    간장 고추가루 다시다 카레가루 넣으심 되요
    대파 깻잎 있을 막판에 넣어요
    대파 필수

    마늘은 필요치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663 죽음으로도 부족한가요? 47 ... 2020/07/13 3,219
1094662 원순씨 사진 23 .... 2020/07/13 4,618
1094661 가다실. 성경험있는여자도 접종되나요? 8 질문 2020/07/13 3,532
1094660 바지 길이 수선비 5 옷수선 2020/07/13 1,531
1094659 정의당 탈당 하기도 힘드네 6 ㅇㅇ 2020/07/13 1,433
1094658 유리의 성을 일반인 커버 ㅇㅇ 2020/07/13 354
1094657 한명숙님과 비교 마시길 9 ㅁㅁㅁㅁ 2020/07/13 640
1094656 해동 흰다리새우 찐 껍질이 육수 되나요? 6 새우 껍질 2020/07/13 691
1094655 저희 사귀는 사이일까요? 10 사귀는 사이.. 2020/07/13 3,931
1094654 골다공증은 고칠수 있나요? 7 ... 2020/07/13 2,316
1094653 박정희의 삶의 궤적은요? 20 궤적 2020/07/13 1,106
1094652 사회복지사 수업 추천해주세요 4 사복 2020/07/13 1,258
1094651 이해찬이 기자들에게 후레자식 발언 22 ㅁㅁ 2020/07/13 2,027
1094650 그냥 둘까요? 중1이니까? 11 줌마 2020/07/13 1,313
1094649 자전거 바퀴요 3 .. 2020/07/13 468
1094648 양도세 문의 5 misty 2020/07/13 770
1094647 저는 지나온 삶의 궤적에 한표 던집니다. 45 마음이아픈날.. 2020/07/13 3,745
1094646 밑에 공소권 없어서 글 패스하세요 6 ... 2020/07/13 474
1094645 회사에서 맨날 불평인 동료 어찌지내세요 9 아이스 2020/07/13 1,625
1094644 코스트코에서 파는 우유로 요거트 만들수 있나요? 4 바이오오거트.. 2020/07/13 1,434
1094643 로스쿨 들어가기가 많이 힘든가요? 9 ㅇㅇ 2020/07/13 2,728
1094642 한명숙 님도 절대 아니라고 했습니다 48 지켜봅니다 2020/07/13 4,072
1094641 생리2주전부터 유방통증 6 ... 2020/07/13 2,156
1094640 후레자식으로 사퇴하는 거라면 미통당은 사라져야 함 14 ... 2020/07/13 1,064
1094639 생리통이 심해서 산부인과 1 나마야 2020/07/13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