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 돌기념 축의금

.... 조회수 : 4,221
작성일 : 2020-05-28 15:31:02
조카가 무지 많아요
남편 형제가 4남매이고 그의 자녀들이 둘셋은
기본으로 낳은데다가 저희가 장남이에요
그동안 금값이 올라도 한돈반지 다 해주었는데
이젠 30만원에 육박하니 선뜻 내키지가 않네요
물론 저희가 그동안 해준게 훨씬 많고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운데 끊임없는 조카들의
돌잔치 행렬에 지친 것 같습니다
한 10만원 정도만 해도 될까요?
IP : 116.122.xxx.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8 3:32 PM (223.62.xxx.31)

    반지 한돈은 해주세요. 저는 조카돌에 반지 한돈 플러스 현금 백만원 줬어요

  • 2.
    '20.5.28 3:32 PM (121.167.xxx.120)

    남편과 의논해서 하세요

  • 3. ...
    '20.5.28 3:33 PM (59.15.xxx.61)

    조카들이 많은데 어떻게 다 해주나요?
    그냥 10만원도 감사하죠.

  • 4. ...
    '20.5.28 3:34 PM (203.142.xxx.31)

    끝물이면 한돈 반지 해줄 것 같구요
    아직도 더 태어날 조카들이 많다면 이쯤에서 교통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 5. ...
    '20.5.28 3:40 PM (112.220.xxx.102)

    한돈하던가
    현금할꺼면 이십정도하세요

  • 6.
    '20.5.28 3:42 PM (115.23.xxx.156)

    이번에 현금으로 30만원줬어요

  • 7. .....
    '20.5.28 3:45 PM (221.157.xxx.127)

    현금이십 하셔도 될듯

  • 8. 하하하....
    '20.5.28 3:45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큰아버지. 큰어머니신거죠...
    경제력 괜찮으시면, 한 돈 해주세요.ㅜㅜ
    (조카들 크면 설날 세뱃돈 100도 나가요.졸업식겹치면ㅜㅜ)

  • 9. ....
    '20.5.28 3:47 PM (119.192.xxx.82)

    금반지 못할거면 현금 30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해요. 근데 먼관계도 아니고 3촌지간인 조카한테 현금은 얼마를 하든 그냥 현금이고 금은 반돈이든 금수저같은 걸로 좀 덜한거로 하든 간에 현금보다 더 낫다 생각해요. 해주다가 안해주면 더 서운하게 생각할걸요.

  • 10. 이제
    '20.5.28 3:49 PM (118.235.xxx.66)

    돌잔치는 사라지면 좋겠어요...
    저는 조카들 대학졸업까지 다 챙겨서 몇십만원씩 해줬는데 울애들 대학갈때되니 언니가 쌈걸고 인연끊네요 아놔... 지들자식들은 다 받아먹고...용돈도 꼬박 챙겨주던 나는 새됐어요

  • 11. 형편껏
    '20.5.28 3:53 PM (121.137.xxx.231)

    그냥 형편껏 하시면 됩니다
    내가 기준을 잡고 살아야지 남의 시선을 기준 잡고 살아서도 안돼고요
    십만원이면 괜찮아요
    돌잔치며 무슨 잔치들 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12. ...
    '20.5.28 3:56 PM (116.122.xxx.28)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너무 길어질까 못다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저희가 여유롭다지만 저희에겐 씀씀이가 엄격하고
    축의금은 과하게 해왔어요 태어날때,백일때도..
    동생들이 사정에 비해 분수에 맞지 않은 씀씀이와
    좀 불안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하나 더낳아서
    걱정되기도 했고요. 그러니 아이를 보면 또 저희 스타일엔 주는게 맞는데 약간 불편한 심기가 있었네요
    순전히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아마 그동안 해온거나 아이를 위해 마지막으로 금반지 한돈 하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네요

  • 13. 10만원
    '20.5.28 4:04 PM (115.21.xxx.11)

    10만원 주세요
    어차피 씀씀히 큰사람들 30만원줘도 고마워 하지 않아요
    준걸 당연히 생각하겠죠
    없다고 해도 본인들 쓸건 다쓰더라구요
    그냥 10만원 주세요
    돈 엄청 많아서 유학보내는 집도 10만원 주더군요

  • 14. ..
    '20.5.28 4:13 PM (1.230.xxx.125)

    원글님..
    본인에겐 엄격하고 남에겐 여유롭게 하는거 그만하세요.
    저희 부부가 그런 편인데요...
    (저희는 시집형제중 막내)
    저희 경우는 주기는 주는데 받지는 못하니 억울하더라고요.
    줄때는 기쁜 마음으로 주긴했지만, 사람인지라
    같은 상횡인데 못받는 상황이 자꾸 생기니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 저는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만 합니다.

  • 15. 현금30
    '20.5.28 4:17 PM (182.227.xxx.157)

    이거나 금 한돈
    예전 20년전에도 20,만원 현금 준적이 있어서요
    장남 아무리 해도 표시도 없고 당연시 하는데요
    10만원 하고 나면 마음 무지 불편해요
    금한돈 값 하고 배아파 하는것이 더 나아요

  • 16. 아이고
    '20.5.28 4:23 PM (58.121.xxx.69)

    동생들 123있다면
    비슷하게

    동생 1집에 한돈주고 그 담부터 10만씩
    동생 2집도 한돈 그 담부터 10만씩
    동생 3집도 한돈 그 담부터 10만씩

    큰아버지 큰어머니가 뭐 잘못한거 있나요
    왜 주기만 해요
    언제 큰아버지어머니 대접 해 줬다고

    딱 저정도만하면 됩니다

  • 17. ㅡㅡㅡ
    '20.5.28 4:3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금값이 오르고 나서
    돌때도 금반지 반돈도 많이 하더라구요.
    전 금이 좋아서.

  • 18. ..님 극공감
    '20.5.28 5:02 PM (115.21.xxx.11)

    맞아요 10만원 주고 맘불편해도 참으세요
    저도 10만원주면 2만원받는
    항상 더주는 입장이었는데
    생일 바쁘니까 챙기지말라니까
    드리는것보다 항상 더 주시잖아요
    하길래 내가 재테크였구나 생각하고
    그담부터 똑같이 했어요
    ..님 말씀대로 본인소비에 너무 엄격하지마세요
    지나고 보니 다 후회되요
    익숙해지면 아무렇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602 일룸 책상 구입했는데..코로나때문에 기사님 오시는게ㅜㅠ 14 mm 2020/06/01 3,249
1081601 부동산 문의요 8 어쩌지 2020/06/01 1,467
1081600 검은 머리가 다시 나네요. 4 ..... 2020/06/01 4,686
1081599 신입생 2학기 국가장학금이요 2 샐리 2020/06/01 1,090
1081598 경주 삼릉숲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질문 있어용! 8 애브브브브 2020/06/01 1,400
1081597 소파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0/06/01 1,330
1081596 고시생 남친이 스트레스 때문에 불면증이 심해요 9 ... 2020/06/01 2,331
1081595 (수정)작년 6월에 청주에서 로또 사신 분 누구십니까 15 ... 2020/06/01 4,541
1081594 넷플릭스의 드라마 ... 추천하나 할게요 9 .. 2020/06/01 3,893
1081593 속보 -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개발 성공 ! 74 2020/06/01 42,960
1081592 워터픽 오프라인에 어디서 팔까요 1 ㅇㅇ 2020/06/01 1,253
1081591 '민주당 단독 개원이라도 할거냐' 묻자, 김태년 '네' 21 당연히그래야.. 2020/06/01 1,941
1081590 오랜만에 아침 뉴스 봤는데요 2 ........ 2020/06/01 545
1081589 환불규정 문의드립니다 3 초보 2020/06/01 571
1081588 51에서49까지 빼는법 20 사랑 2020/06/01 6,909
1081587 갑자기 뭐라도 쇼핑하고 싶으면 11 Dd 2020/06/01 2,296
1081586 경단녀 우울증,... 오히려 외면 7 uu 2020/06/01 2,764
1081585 지방간수치에 대해 잘 아시는분요 8 ufg 2020/06/01 1,562
1081584 통장에 모르는 돈이 입금됐는데 6 sss 2020/06/01 4,307
1081583 우리도 외국 따라가나요? 코로나에 왠 해수욕장 개장?? 6 .... 2020/06/01 1,732
1081582 강화도 숙소 :: 2020/06/01 943
1081581 트라몬티나 빈티지 양식기 어떤가요? >&g.. 2020/06/01 356
1081580 6월1일 코로나 확진자 35명(해외유입5명/지역발생30명) 2 ㅇㅇㅇ 2020/06/01 1,343
1081579 영국 바스 여행~ 22 여행생각 2020/06/01 3,260
1081578 패브릭 식탁의자 어떤가요? 1 모모 2020/06/01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