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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금팔찌했어요

ㅎㅎ 조회수 : 5,013
작성일 : 2020-05-28 11:39:04
나이는 40초반


원래는 14k 로즈골드팔찌하려했는데

금값도 너무 오르고

생각보다 로즈골드가 안어울려서..순금체인팔찌로 했어요.



순금. 상상했을땐 번쩍번쩍 촌티노티날거같았는데

그냥..진열된거만. 봐도 딱 별로.

뭉텅이로 있는데..진짜. 다 가짜같고 구리구리해보였어요.


그러다...

팔찌는 손목에 해보면,또 보는거랑 다르기에

순금은 어떤가하고 해봤어요.

함소원시어머니삘 나겠지하고ㅎㅎㅎㅎㅎ



그랬더니 헉..생각보다 멀쩡하더라구요

그냥 진열해둔것보다 손목에 착용하니 예쁜?


그날따라 나풀대는 화이트블라우스 팔 걷어입어서..
더 어울렸던거같아요


그래서..돈주고. 로즈골드로하려다

붙박이장에서..썩고있는 아들 돌반지랑 바꿔왔어요.

세공비랑 잠금장치18k부분만 돈 지불하고..

돌반지 팔기는 아깝고해서 그냥 보관했던건데...처박아두느니

내가 하고다니자하고..



잘했나요?




그냥 하는김에 열돈했는데.용가리통뼈라 그런지

7돈같아보이네요ㅎㅎㅎㅎ




체인도 종류별로..해보니까 느낌이 다 다르더라구요.

촘촘한거..아닌거
납작한거 도톰한거
민자..반민자?

생각에는 촘촘한체인이 예쁠거같았는데
제손목에는 안어울리고..

여튼 옷처럼 팔찌도..사람마다 어울리는게있더라구요





IP : 182.218.xxx.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나
    '20.5.28 11:42 AM (110.70.xxx.76)

    세상이 되니 모든 게 다 시큰둥해요.
    집 안에서 밥하고 홈트하고 소일하고 있는데
    그런 장신구니 옷이 다 뭔 소용 싶네요.

  • 2. 용가리통뼈
    '20.5.28 11:43 AM (223.38.xxx.49)

    ㅎㅎㅎㅎㅎㅎ 예쁘게 차세요.

  • 3. 맞아요
    '20.5.28 11:44 AM (182.218.xxx.45)

    저도 매일 집에서 애만 보다가..

    옷사도 나갈수도없고해서..하다하다 팔찌바꿔왔어요.

  • 4. ㅇㅇ
    '20.5.28 11:44 AM (182.213.xxx.32) - 삭제된댓글

    금값 빼고 세공비는 어느정도 하나요?
    날씨가 더워지니 저도 팔찌에 관심이 가네요..

  • 5. ㅎㅎ
    '20.5.28 11:44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

  • 6. 용가리통뼈
    '20.5.28 11:45 AM (182.218.xxx.45)

    남편이 자기도 맞을거같다고ㅋㅋㅋㅋ

    다행스럽게 남편한테는 작더라구요. 야호

  • 7. ..
    '20.5.28 11:45 AM (1.236.xxx.178)

    얼마에 하셨어요?

  • 8. 처음
    '20.5.28 11:46 AM (182.218.xxx.45)

    처음사봐서..가격 잘한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어요.

    잠금장치는 원래 18k로한다고..그거까지해서

    현금 23만원냈어요

  • 9. ㅇㅇ
    '20.5.28 11:48 AM (182.213.xxx.32) - 삭제된댓글

    세공비가 제법 하는군요. 저도 귀금속은 잘 몰라요.
    예쁘게 하세요~~

  • 10. 골드
    '20.5.28 11:55 AM (211.246.xxx.245)

    전 실버파인데 요즘 트렌드는 골드!

  • 11. 오오
    '20.5.28 11:58 AM (58.226.xxx.7)

    잘하셨네요!! 순금 팔찌 예뻐요~ 하트 달린 고리 달려 있으면 더더귀엽더라고요~

  • 12. 오호
    '20.5.28 12:02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고민중인데

    궁금하네요
    비슷한사진이라도 보고싶어요

  • 13. 용가리통뼈
    '20.5.28 12:08 PM (182.218.xxx.45)

    용가리통뼈라..하트 이런건 제가 부끄러워요ㅎㅎㅎ



    사진보단..직접 가서 이것저것 해보세요.
    저도 제가 인터넷에서 고른 스타일이 있었는데..실제로 해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또 뼈대가 중요해요. 같이 간 언니는 진짜 여리여리한 손목이라,어울리는게 저랑 다르더라구요

  • 14. ..
    '20.5.28 12:13 PM (49.169.xxx.207)

    금 한돈 30만원이라던데 300마원짜리 하셨네요.

  • 15. 저요
    '20.5.28 12:22 PM (112.164.xxx.229) - 삭제된댓글

    저번에 아들 금팔찌 2돈짜리 들고가서 6만원주고 바꿔왔어요
    금과 금으로 교환이라
    바로 저울로 둘이 달아서 보여주고 교환비 6만원 들었어요
    이뻐요
    남편 아들 다 잘했다고

  • 16. 저요
    '20.5.28 12:23 PM (112.164.xxx.229) - 삭제된댓글

    아 저는 반지로 바꿔왔어요

  • 17. 돈주곤..
    '20.5.28 12:27 PM (182.218.xxx.45)

    300짜리 팔찌 못살거같아요.

    옷장에 금반지 썩혀두는게..꼭 항아리에 돈 넣어두고 땅에 파묻은거같아서 ..차라리 하고다니는게 돈아깝지않을거같았어요

  • 18. 반지
    '20.5.28 12:28 PM (182.218.xxx.45)

    반지도 괜찮을거같아요..

    놀고있는 돌반지..엄마들이 예쁘게하고다녀요

  • 19. 저도
    '20.5.28 12:46 PM (125.128.xxx.133)

    요즘 팔찌에 빠져서 여기저기 다닌 끝에 하나 했는데요
    18k로 핑크골드랑 옐로우 골드 섞인걸로 했어요.
    가격은 좀 있지만 그래도 제게 하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눈 딱 감고 질렀네요 ㅎㅎ

  • 20. ...
    '20.5.28 2:29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부러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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