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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 박영규씨 젊을때 인기 많았겠죠?

.. 조회수 : 4,461
작성일 : 2020-05-28 00:35:04
지금 정도전 보고 있는데
박영규씨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네요.
미달이 아빠로 티비서 처음 봐서
그저그런 아저씨 같았는데

정도전에서 클로즈업된 얼굴 자세히 보니
꽤 미남이네요.
키도 크고 얼굴도 호감형에 유머도 있고
노래도 굉장히 잘하시드라구요.

내가 같은 세대였으면 신성일씨보딘
박영규씨에게 더 끌렸을것 같아요.
IP : 14.63.xxx.14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5.28 12:37 AM (61.39.xxx.75)

    완전 미남이죠.
    순풍산부인과 첨에 박영규씨보고 충격먹은 사람들 많을걸요?
    지금이야 미달이아빠로만 보이지만

  • 2. .....
    '20.5.28 12:39 AM (121.134.xxx.236)

    간만에 얼굴이 어찌 변했나 검색해봤는데
    작년 12월에 또 재혼하셨군요. 4번째...

  • 3.
    '20.5.28 12:40 AM (223.39.xxx.111)

    꽤 미남이 아니라 완전 미남 아닌가요?
    어릴때도 미남배우에 진지한 역할만
    하던것 같은데 순풍산부인과 나와서
    꽤 놀랬던 기억이 나요

  • 4.
    '20.5.28 12:40 AM (221.165.xxx.59) - 삭제된댓글

    전 나훈아 아저씨요!
    유튜브에서 젊은 시절 영상보고 완전 띠용~
    완전 내 이상형.^^

  • 5. ㅇㅇ
    '20.5.28 12:41 AM (221.155.xxx.246)

    예전 서갑숙이랑 베스트셀러극장 초록모자인가에서 보고 뽕갔던적이있었죠 너무 잘생겨서

  • 6. ..
    '20.5.28 12:42 AM (14.63.xxx.140)

    근데 순풍에서 미달아빠가 경제력만 갖추면
    최고의 남자 아닌가요?
    미달이랑 미달엄마에게 엄청 잘하고
    장인어른이나 처가 식구들에게도 살갑게 잘 하고.
    지금 나이 먹고 보니 미달 아빠도 꽤 괜찮은
    사람이었네요.

  • 7.
    '20.5.28 12:43 AM (221.165.xxx.59) - 삭제된댓글

    전 나훈아 아저씨요!
    유튜브에서 젊은 시절 동영상 보고 완전 띠용~
    내 이상형^^

  • 8. ..
    '20.5.28 12:44 AM (14.63.xxx.140)

    엥? 4번째 결혼이요? 얼굴값 하시는가.^^;;;;;
    오 젊은시절은 공인된 미남이었나보네요.
    전 미달아빠로 처음 알게되서. 서갑숙씨와 함께
    찍었다는 초록모자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9. 삼천원
    '20.5.28 12:4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초록색모자라고 서갑숙배우와 베스트셀러극장 단막극에 출연했는데 섹시한 미남이었죠.
    그게 데뷔작이라고 하던데 그 후 어린 강문영의 남편역으로 나왔을때도 잘생기고 멋진역.
    아내 죽이려고 무서운 얼굴로 다가가서 땀을 막 흘리며 제발 내 손에 죽어달라고 애원했던거.
    김희애의 후견인역도 했고요.

    미달이아빠 즈음부터 tv를 안봐서 그때만 선명하네요

  • 10. 콩김희애
    '20.5.28 12:47 AM (124.49.xxx.61)

    상대역도 했죠

    미스테리해요

    그당시 잘생겻죠
    그런데 그땐 고 임성민이 최고

  • 11. ..
    '20.5.28 12:53 AM (14.63.xxx.140)

    미달아부지가 진지하고 섹시한 역할 하셨다니까
    믿어지지가 ㅎㅎㅎ ^^;;
    근데 잘 했을거같아요.
    연기변신을 워낙 잘하고 캐릭터 소화를 잘 해내서.
    유튜브에는 아쉽게도 영상이 없는것 같네요.

    근데 요즘 머리가 더 빠지셨군요.ㅜ
    이제 완연하게 가발의 도움을 받으셔야겠어요
    순풍때도 좀 위험해 보이긴 했는데..

  • 12. ㅇㅇㅇ
    '20.5.28 1:08 AM (27.117.xxx.188)

    댓글중.. 임성민씨..
    반갑기도 하면서 마음이 짠하네요.
    정말 미남중의 미남이었지요.
    연기력도 좋았고..
    박영규씨도 잘 생겼지요..

  • 13. ..
    '20.5.28 1:13 AM (14.63.xxx.140)

    임성민씨 진짜 미남이었죠.
    키도 크고 딱 남성적이연서도 부드러운 느낌
    김주승씨던가 그분도 잘생겼었어요.
    희고 깨긋하게 생긴.

    지금 박영규씨 나오는 베스트셀러극장
    초록모자는 없고 까만눈동자 영상 보고 있는데
    젊은 나이부터 발성이나 연기력이 남달랐네요.

  • 14. ///
    '20.5.28 1:13 AM (212.103.xxx.149) - 삭제된댓글

    카~멜레온
    인기 많아서 음반도 냈었는데...
    김희애씨 상대로 나왔을 때 인기 많았던 거로 기억해요

  • 15. 당시
    '20.5.28 1:28 AM (49.1.xxx.190)

    별명이 한국신사...였어요.
    영국신사..에 빗댄..

    내일 잊으리...란 드라마에세
    임채무에게 실연당한 김희애에게 다가가는 중후한
    회사대표 이미지가 꽤 오래갔어요.

    이런 ..연식 나오네요...

  • 16. 저는
    '20.5.28 1:34 AM (87.236.xxx.2)

    베스트셀러 극장 '바람'에서 박영규씨 보고 진짜 충격받았었어요.
    너무 잘 생기고 매력적이라... ^^

  • 17. ..
    '20.5.28 1:34 AM (110.70.xxx.17)

    영상이 보고싶은데 영상은 많이 없고

    찾아보니 박영규씨 삶의 굴곡이 좀 있었군요..
    판자집에서 가난하게 어린시절 보내고
    20대때는 폐결핵으로 죽음의 문턱을 오갔었고
    몇년전에는 아드님 마저 교통사고로 떠나보냈네요..

    그런 와중에 저렇게 좋은 연기 보여주신거로군요..

  • 18. ...
    '20.5.28 1:35 AM (175.119.xxx.68)

    서갑숙씨랑 초록모자 찍던 베스트 극장은 어릴때 봐서 저도 기억나는데
    전원일기에 단역으로 약 파는 약장수로도 나오더라구요. 80년대 중반에 인기가 아직 덜 있을 때인가요

  • 19. ...
    '20.5.28 1:54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순풍에서 전원주가 동네반장인 박영규한테
    내가 모자라 박영규 당신 같은 앞머리
    다 빠지고 크만 크지 볼품없고 잘 삐지는 남자를
    좋아하겠냐 큰소리 빵빵 치던데 ㅋㅋㅋ
    강토엄마랑 라이벌인 박영규 시리즈 너무 웃겨요 ㅋㅋ

  • 20. ..
    '20.5.28 2:12 AM (14.63.xxx.140)

    어머 전원주씨 너무하네
    들어보니 한때 공인된 미남에게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ㅎ

  • 21. 강토 엄마 ㅎㅎㅎ
    '20.5.28 2:17 AM (125.15.xxx.187)

    너무 웃겼죠.

  • 22.
    '20.5.28 7:38 AM (222.109.xxx.97) - 삭제된댓글

    주연배우들이 발연기 하는 다모에서도
    이 분 단연 돋보였죠
    발음부터 달라요

  • 23. ...
    '20.5.28 8:11 AM (223.62.xxx.230)

    초록빛모자 기억하는 분들이 많네요.
    충격. 넘 멋져서. 그무렵 서갑숙 등 연기파들 대거 등장.
    연극판에서 TV로 옮겨온 첫작품. 김채원 원작.

  • 24. 어머어머
    '20.5.28 9:47 AM (121.163.xxx.101)

    초록빛모자 기억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너무 반가워서 댓글 날려요....... 완전 좋아하는 작품임. 김채원 소설도 덩달아 좋아했던 사람이라..... 그 단막극 다시 보고 싶네요

  • 25. ㅎㅎ
    '20.5.28 12:03 PM (180.70.xxx.229)

    오래전에 압구정 뒷골목에 차대고 나오는 박영규 본적 있는데 인상이 매우 좋더군요. 사람좋은 웃음을 짓고 있어서 그런지..
    더웃긴 건 야구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눌러쓰지 않고 머리에 살포시 얹어만 놓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우스꽝스러운데 한편 인간미 있어보이더라고요..ㅎㅎ

  • 26.
    '20.5.28 1:13 P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미남으로 통했고 인기 많았어요. 초록빛모자 저도 기억하는데 베스트극장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는지 많이들 기억하더군요. 오래되어 서갑숙씨만 기억나는데 거기 박영규씨가 나왔었군요. 한국신사 라고 멘트 들어간 양복cf 에서 멋있었는데 찾아봐도 영상 안 보이네요. 아래 비슷한 이미지 cf 같아요.
    https://m.youtube.com/watch?v=1UdEbwy5u7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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