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 써놓은 한 두문장만 봐도 배움 정도는 파악되지 않나요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20-05-27 21:45:23
물론 100이면 100 다 판단은 못하죠
그래도 90프로 정도는 파악이 되지 않던가요?
저는 주로 상대방이 쓴 글의 느낌이 맞았던 것 같아요


IP : 106.101.xxx.8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7 9:48 PM (223.39.xxx.187)

    님은 그저 그런 대졸?

  • 2. ..
    '20.5.27 9:49 PM (122.42.xxx.155)

    배움보다는 인격이 드러나는듯해요.
    글은 마음의 얼굴이에요.

  • 3. ..
    '20.5.27 9:52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배움보다 기본 승질?드러나요 ㅋ 뻔뻔함은 가방끈 길어도
    상관없이 뻔뻔한것들 있죠

  • 4. ......
    '20.5.27 9:56 PM (115.94.xxx.204) - 삭제된댓글

    그냥 일상적인 가벼운 글에서는 별로 안 들어나죠.

  • 5. ....
    '20.5.27 10:12 PM (218.150.xxx.126)

    얼마든지 꾸며낼수있어요

  • 6. 물론
    '20.5.27 10:17 PM (121.168.xxx.142)

    사고의 깊이가 얼마나 깊은가 아닌가는 보이긴 해요.
    그건 학력과 상관없는 것이죠.

    몇 문장 보고 고졸이냐 대졸이냐를 파악한다는 뜻이 아니고요
    실제로 스카이 출신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맞춤법 깨는 걸 많이 봐서..

  • 7. ....
    '20.5.27 10:20 PM (121.184.xxx.131)

    그보다는 한줄읽었을때 뭔가 느낌이 다르다, 누가 쓴걸까 하고 급하게 많은 글들을 내려가서 글쓴사람이름을
    확인할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땐 이미 유명한 소설가거나, 시인이었어요^^

  • 8. ㅇㅇ
    '20.5.27 10:26 PM (68.172.xxx.216)

    제가 그런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 되지않기를 늘 조심합니다.

  • 9. ..
    '20.5.27 10:27 PM (117.111.xxx.88)

    속물적인지, 품격있는지, 냉소적인지,따뜻한지
    알수 있고, 학력도 대충 파악 가능하지요.
    전업인지 워킹맘인지도.

  • 10. 전 파악됩니다.
    '20.5.27 10:38 PM (175.223.xxx.176)

    글보다는 말 할때.
    쓰는 단어, 억양(사투리 말고), 말의 속도, 눈빛만 봐도
    바로 견적 나오더라고요.

  • 11. 파악되죠
    '20.5.27 11:09 PM (222.110.xxx.248)

    예전에 은행에서 오래 근무하고 어느 정도 지위가 되는 분 만났는데
    저를 전혀 모를 뿐더러 제가 일하는 것과는 완전 다른 곳에서
    다르게 만나서 몇마디 했는데도 그 사람은 바로
    저더러 ...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고 그 사람도 저를 전혀 모르고 합석한 상태였거든요.
    나중에 말하길 사람을 보고 상대하는 일을 오래하다보니
    몇 마디 말을 나누어보면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은 부분에서 파악이 된다고 하더군요.
    말하는 투, 쓰는 언어, 어투, 반응, 상대를 대하는 태도 이런 거에서 대충
    어떤 식으로 살아온 사람인지 대략 어떤 일하고 살지 등등
    더구나 20, 30대가 아니고 나이가 있기 때문에 잠깐 있어보면 그 사람이 파악이 된다 하대요.

  • 12. ....
    '20.5.27 11:11 PM (58.127.xxx.198)

    그걸ㄹ로 남을 파악할수 있다는것은 본인이 머리 좋은거죠
    본인이 머리나쁘면 파악못함 ㅎ

  • 13. ...
    '20.5.28 12:02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말만 번지르한 사깃꾼.. 그 전에 그 사람이
    자랑삼아 보여 준 자기 딸 교지에 실린
    수필을 보고 출신학교를 속인 게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학벌 사칭한 게 밝혀졌어요.

    하필 s대 국문과라고 사기를 쳐서 갸우뚱하게 됨

  • 14.
    '20.5.28 1:35 AM (39.7.xxx.81) - 삭제된댓글

    한, 두 문장이요??
    아주 투철한 관찰력과 정확도가 높은 판단력을 보유한 분인가 봐요.
    또는 초능력,
    또는 우월감이 팽배한, 편협한 사고의 전형적 예.

    자. 제 배움 정도는요?

  • 15. ㅇㅇ
    '20.5.28 1:55 AM (59.12.xxx.48)

    그래서 글은 곧 나자신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 16. 그치만요
    '20.5.28 9:47 AM (211.37.xxx.57)

    그 배움이 뭐 대단하다고요
    가방끈 길어도 이기적이고 못난 사람보다요
    시골에서 초등 겨우 나오신 할머니 한 말씀이 더 와닿을 때가 있어요
    인격은 배웠다고 못배웠다고 다른게 아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017 살 못빼서 이혼당한 케이스 11 ..... 2020/07/09 6,851
1093016 뭐때문에 계속 졸리고 피곤할까요 5 2020/07/09 1,604
1093015 .. 22 .. 2020/07/09 3,116
1093014 학교 여자화장실서 잇따라 몰카..김해·창녕지역 교사 2명 검거 7 뉴스 2020/07/09 1,405
1093013 3일만에 1.3키로 빠졌어요 1 다이어트 2020/07/09 1,924
1093012 초등고학년 수영 주3회 vs 주2회 어떤것이 빨리 습득 가능할까.. 5 .. 2020/07/09 3,059
1093011 민식이법 근황 14 민식이 2020/07/09 2,082
1093010 문 대통령 환영하는 SK하이닉스 근로자들.jpg 27 어머좋아라 2020/07/09 2,841
1093009 임대차 3법 아시는 분 9 초보 2020/07/09 988
1093008 에어프라이어 기름종이가 늘러붙어요 1 ㅇㅇ 2020/07/09 949
1093007 꽈리고추는 언제가 맛있나요? 5 요알못 2020/07/09 1,494
1093006 관료나 공무원은 조정이 아닌 안정화를 원함 부동산 2020/07/09 460
1093005 블로그글을 인쇄하고 싶은데요 1 2020/07/09 766
1093004 세브란스 담낭.담관 잘보시는 선생님 추천부탁드립니다 2 ㅠㅠ 2020/07/09 1,106
1093003 취준생 엄마 1 또나 2020/07/09 1,274
1093002 윤달이 있어서 더위가 늦게 오는거죠? 8 .... 2020/07/09 5,051
1093001 책 왓칭2. 보신 분 계신가요? 김상운 2020/07/09 790
1093000 도라지청 검색하다가 웃긴글 발견했어요. 7 .. 2020/07/09 2,517
1092999 '란타나' 키워 보신 분...? 10 궁금 2020/07/09 1,323
1092998 '50억대 회계부정' 휘문고 자사고 지위 박탈..사학비리 첫 사.. 4 .... 2020/07/09 2,024
1092997 외국 주식 매매하기에 좋은 증권사 비대면 어디가 좋을까요? 1 혹시 2020/07/09 1,164
1092996 1주택자들은 임대업자덕에 세금 많이 내야겠어요 22 종부세 2020/07/09 1,888
1092995 좋아하지 않는 남자... 좋아질 수 있을까요? 13 어렵 2020/07/09 2,660
1092994 의대정원 늘어났네요. 8 10년 2020/07/09 2,437
1092993 못살겠네요.세금 좀 그만 올리세요. 36 .... 2020/07/09 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