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에서 엄청 잘팔리는옷

.... 조회수 : 22,417
작성일 : 2020-05-27 17:06:33


홈쇼핑에서 옷 잘 안사는데
마침 찾던옷이 있어서 샀는데
대박상품인지 엄청나게 팔리고
낼모레 또 방송한다고하고..
색깔도 특이한옷인데.....길에서나 누구 만나면
왠지 민망할거같은느낌...
홈쇼핑에서 옷들 많이 사시나요..
특이한 색깔이고 너무 많이팔려서
완전 고민이네요..전국적으로 팔린거니 괜찮을까요?
ㅡㅡㅡ
저 T 회사제품 자켓이요.
정말 뭐 터진듯 팔린거같고 또 방송한다는데
댓글에 써있는거처럼
할머니들이 입으신다고 엄청나게 사고
포토상품평에도 할머님들이 다입고 사진찍고 ㅋㅋ
물론 중장년도 많이입었겠지만...
전 핑크로샀는데 정말 고민되네요

IP : 223.38.xxx.4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7 5:13 PM (121.152.xxx.203)

    어떤거 사셨어요?
    전 홈쇼핑에서 늘 반품하게 되는게 옷.
    그래서 이젠 절대 안사는게 옷이거든요

  • 2. ㅇㅇ
    '20.5.27 5:16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홈쇼핑에서 파는 옷은 막상 받아입으면 너무 줌마스러워서 안입게되서 옷이랑 음식은 절대 안사요ㅠㅠ
    그냥 가전제품이나 화장품 같은 인터넷으로 검색만해도 직관적으로 가격, 혜택 비교 가능한 것만 사요..
    원래 사려던 옷이었음 사겠지만 그런걸 본적이없어요...
    음.. 괜찮은건 가죽자켓 정도? 이거야 워낙 디자인이 뻔한거니까..

  • 3. sstt
    '20.5.27 5:16 PM (182.210.xxx.191)

    홈쇼핑은 집에서 막 입을옷 사는거지 외출용은 절대 안사요

  • 4.
    '20.5.27 5:18 PM (183.96.xxx.155)

    홈쇼핑 옷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다 보니 길가다 만날까봐 망설이긴해요
    품질도 살짝 실망 스럽구요

  • 5. 안사도
    '20.5.27 5:21 PM (118.38.xxx.80)

    알아봐요. 티비보다 홈쇼핑옷 봤는데 지하철에서 누가 입었더라고요
    홈쇼핑에서 샀네 하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 6. ..
    '20.5.27 5:25 PM (112.186.xxx.45)

    전 홈쇼핑 옷이라고는 사본 일 없는데요.
    얼마전에 채널 돌리다 우연히 마음에 드는 옷 봤어요.
    옷에 별로 관심 없고 이미 충분히 옷 많은데요.
    옷이 제 마음에 드는 일은 아주 드물거든요.
    누가 홈쇼핑 옷이라고 알아보든 말든,
    제 맘에 들어서 샀고, 아주 만족하면서 입어요.
    입을 때마다 내 맘에 드는 옷이라 기분좋아요.

  • 7. 예쁜봄날
    '20.5.27 5:26 PM (125.180.xxx.122)

    괜찮다 주문할까 싶은 옷을 어느날 동네에서 누군가 입고 지나가는데
    음..주문안하길 잘했다 싶은적이 몇 번있었어요.ㅋ
    디자인이 독특해서 기억이 날 만한 옷은 제외하고
    무나무난한 가디건 같은 건 종종 삽니다.

  • 8.
    '20.5.27 5:27 PM (220.123.xxx.111)

    저 여름 6종티셔츠 인지 뭔지 샀다가
    정말 여름 내내 20명이상 만났어요!
    글짜 프린팅티라서 서로 다~~ 알아보고 ㅋ
    이제 절대로 그런건 사면 안되겠다라는 교휸을...

    사려면 진짜 무난한.무늬없는 걸로 사세요

  • 9. ㅠㅠ
    '20.5.27 5:50 PM (220.126.xxx.56)

    저 한번 여러벌짜리 샀다가 한개만 겨우 건졌어요 밖에선 못본듯...
    나머지는 거의 집에서 소비할정도로 질이 너무...
    홈쇼핑 옷들은 그래서 잘 안사게 돼요

  • 10. ㅋㅋ
    '20.5.27 6:04 PM (117.111.xxx.202)

    특이한옷. 가방. 신발은
    절~~~대 사면안됨요.
    막 만나게 돼요

  • 11.
    '20.5.27 6:54 PM (114.203.xxx.113)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만난적 있음.
    필라에서 나온 카라 달린 티셔츠였는데, 약간 폴로티 느낌인데 재질만 좀 달랐어요..
    서로 알아보고 화들짝 놀람... 아쒸~ 근데 그 분은 나이가 저보다 많이 많았어요. 전 40대. 그 분은 60대 근처. ㅜ.ㅜ 젊은 20대 만난것보다 살짝 더 기분 나빴음.

  • 12. 지나가다
    '20.5.27 7:01 PM (223.38.xxx.146)

    홈쇼핑에서 옷 사 봤는데요. 아주 싸게 팔때 사면 괜찮긴 해요.
    하지만, 이상하게 다음해에 입으려면 멀쩡한대도 지겨워서일까, 도저히 손이 가질 않아요.
    저는 지스튜디오에서 산 것들 마음에 들더라구요. 물론 꽤 비싼 것들이었어요. ㅎㅎ

  • 13. 재작년인가
    '20.5.27 7:15 PM (121.134.xxx.37)

    홈쇼핑에서 원피스를 이주 저렴하게 팔길래 살까말까 원글님처럼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떤 할머님이 입고 가시더라구요.ㅠㅠ
    60대도 아니고 70은 훌쩍 넘어보이시는 분이ㅠㅠㅠㅠ 그래서 구매의욕이 싹 사라짐. 원피스는 이뻤어요.

  • 14. m::
    '20.5.27 7:15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무난한 스타일은 사요
    저위 댓글처럼 레터링 티셔츠 정말~ 많이 입고 다니더라구요
    살까 하다 안샀어요. 세일도 하던데ㅋ
    원글님 어떤건데요?

  • 15. ㅡㅡ
    '20.5.27 7:42 PM (116.37.xxx.94)

    남편 푸마 팬티 좋다고 사입고 운동갔는데
    샤워할때 그날본인포함 세명이었대요
    다시는 안삼
    사고싶어 드렁할때마다 만난다고 깨우쳐줌

  • 16. ㅇㅇ
    '20.5.27 7:47 PM (175.113.xxx.198)

    이상하게 홈쇼핑에서 산 옷들은 금방 눈에 띄고 알아보더라구요 ㅋㅋㅋ
    특히 레터링티.. 엄청 사고 싶은데 꾹 참고 있습니다. ㅋㅋ

    그냥 무늬없는 티셔츠 같은건 사도 괜찮은데
    알아볼만한건 왠지 창피해요

  • 17. ...
    '20.5.27 7:57 PM (123.212.xxx.241)

    기본바지류는 홈쇼핑인지 아닌지 잘 구분이 안가니 사도 괜찮지만 그 외는 사지마세요. 홈쇼핑에서 산 패딩 만원 지하철에서 마주보고 섰는데 초민망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컬러까지 동일해서 누가보면 단체복인줄 ㅠㅠ

  • 18. ...
    '20.5.27 8:32 PM (116.34.xxx.229)

    기본자켓은 봄에 사서 정말 잘입었어요 .
    아줌마 체형에 맞게 나와서 그런듯 합니다.
    반팔티 5종 그런건 몇번 실패하고 안사요. 후줄근해요

  • 19. ..
    '20.5.27 8:45 PM (1.237.xxx.68)

    무난한거 샀는데 어제 아파트에서 50대되어보이는분이 입고 나가시더라고요.
    많이 당황했어요 ㅎㅎㅎ

  • 20. ㅇㅇ
    '20.5.28 5:14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작년 가을에 지인이 입은 잔잔한 체크무늬 블레이저가 이쁘다고
    했더니 홈쇼핑에서 샀대요
    홈쇼핑에서 저렇게 이쁜 옷도 파나 싶을 정도로 이뻤어요
    근데 그 사람이 입은 거 말고는 보지를 못했어요

  • 21. ㅇㅇ
    '20.5.28 5:16 AM (175.207.xxx.116)

    작년 가을에 지인이 입은 잔잔한 체크무늬 블레이저를 이쁘다고
    했더니 홈쇼핑에서 샀대요
    홈쇼핑에서 저렇게 이쁜 옷도 파나 싶을 정도로 이뻤어요
    근데 그 사람이 입은 거 말고는 보지를 못했어요

  • 22. **
    '20.5.28 8:17 AM (218.52.xxx.235)

    판매량이 많아서 그런 건지 진짜 똑같은 옷 입은 사람 꼭 만나게 되요 민망하게스리....

  • 23. 저 ..
    '20.5.28 8:33 AM (203.142.xxx.241)

    홈쇼핑 옷 잘 사입는 사람인데요. 요즘 홈쇼핑 옷은 싸구려만 있지 않아요. 물론 싸구려도 많지만, 가격비싼것도 있고, 샀을때 괜찮은옷도 많습니다. 물론 4.5개에 몇만원짜리는 여기저기서 보기도 하는데 가격좀 있는옷은 많이 보이진 않아요. 바로 위위님 댓글처럼 가격좀 있는 홈쇼핑옷은 많이 보이지않고, 솔직히 어디 보세가격 생각하면 저렴한편은 맞습니다.

  • 24.
    '20.5.28 8:46 AM (218.155.xxx.6)

    저도 잘 사입는 편인데요.
    주로 속옷.기본형 바지.기본형 니트.가격대가 좀 있는 상품을 사요.
    한벌 파는거로 주로 사고요.
    상의 단벌 7만원이상 만 되도 지나가는 사람도 본적이 없어요.외투류 말고요.
    외투도 기본형 무난한 컬러,가격대 높은것은 길에서 잘 안보입니다.
    품질대비 가격은 확실히 좋거든요.

  • 25. ............
    '20.5.28 9:10 AM (121.163.xxx.101)

    홈쇼핑이 가성비가 좋아요. 베스트에 간 아우터를 제외하고는 (예를 들면 2년전 L 사에서 히트친 무스탕) 비슷한 옷 잘 안만나지던데요. T 사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저는 캐시미어 이너는 주로 홈쇼핑에서 잘 사입어요.

  • 26. 그렇게 많이
    '20.5.28 9:25 AM (39.7.xxx.105)

    사요? 채널 없애고 보지도 않는데.
    저 40대초반인데 홈쇼핑서 옷 사는 건 듣도 보도 못했어요.

  • 27. 1001
    '20.5.28 10:38 AM (116.127.xxx.194)

    내 맘에 들면 되는거죠. 자신감있게 입으세요. 저도 사고 싶었는데 못 산 옷은 두고두고 후회되더라구요.

  • 28. ㅇㅇ
    '20.5.28 10:47 AM (175.207.xxx.116)

    저 40대초반인데 홈쇼핑서 옷 사는 건 듣도 보도 못했어요.
    ㅡㅡㅡ
    그냥 웃지요

  • 29. 그럼
    '20.5.28 11:01 AM (211.177.xxx.34)

    길에서 샤넬 같은 비싼 가방 든 사람 마주치면 어떤가요?
    나랑 똑같은 초 고가 가방을 들거나 비싼 옷을 입은 사람 만나면?

  • 30.
    '20.5.28 11:57 AM (39.119.xxx.54)

    저는 잘 사요 코트 자켓 종류로..
    절반인 5개는 홈쇼핑으로 구입한거네요
    특이 스타일 아니고 정말 기본 스타일이면 홈쇼핑 제품인거 모르고요
    정말 싼 제품 아니라면 질적으로도 괜찮아요

  • 31. 그러게요
    '20.5.28 12:51 PM (118.43.xxx.53)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다신분처럼 싼옷 샀는데 밖에서 똑같은옷을보면 민망하다니 이유가 뭘까요? 나랑 비슷하게 싼물건 사는 생활수준이라서?
    그거 들킨것 같아서?
    반대로 비싼명품 너나할것없이 자주 길에서 마주치면 어떤기분 들까나요? 진짜 궁금하네..
    나는 누가봐도 비싼명품 들고다니고 입고다니는게 더 창피할것 같은데 말이죠

  • 32. 그러게요
    '20.5.28 12:53 PM (118.43.xxx.53)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다신분처럼 싼옷 샀는데 밖에서 똑같은옷을보면 민망하다니 이유가 뭘까요? 나랑 비슷하게 싼물건 사는 생활수준이라서?
    그거 들킨것 같아서?
    반대로 비싼명품 너나할것없이 자주 길에서 마주치면 어떤기분 들까나요? 진짜 궁금하네..
    그건 민망하지 않나요?

  • 33. ...
    '20.5.28 1:33 PM (1.216.xxx.166)

    대체 무슨 옷이길래?
    루이비통 3초가방도 있는데요 뭐.

  • 34. ...
    '20.5.28 1:56 PM (1.233.xxx.68)

    몇년 전 판매했던 3종 가방세트는
    구매 안한 저도 길에서 여러번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525 김재련이가 위안부문제 위로금먹고 떨어지라 2015화해치유재단??.. 5 갸가갸였 2020/07/22 1,124
1097524 얼굴선 정리 하는 시술이 뭐가 있을까요 10 얼굴 2020/07/22 3,181
1097523 미국 고등학교에서 한국학교 성적 인정 받는 방법 6 ... 2020/07/22 1,129
1097522 전 한국 오지랖 문화가 가끔 좋아요 ㅎㅎ 12 abc 2020/07/22 3,664
1097521 너무 단 떡갈비 어떻게 할까요. 4 고기 2020/07/22 921
1097520 제발 목에 난 습진 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 7 습진 2020/07/22 1,760
1097519 김현정뉴스쇼 영상이 버젓이있는데 거짓말을 ㅋㅋㅋ 22 입만열면거짓.. 2020/07/22 3,913
1097518 얼굴 건조하신분들 이거 한번 해보세요 6 건조타파 2020/07/22 3,606
1097517 강남아파트 통째 매입했다가..이지스운용 '진퇴양난' 23 뉴스 2020/07/22 4,027
1097516 추미애-듣보잡 조롱받은 '금부분리'···秋 뒤엔 '헨리조지포럼'.. 4 19세기? 2020/07/22 962
1097515 (전문) 박원순 전 비서 "행복하기로 맘 먹어..진실에.. 76 코로나19아.. 2020/07/22 20,975
1097514 네*버...진짜 이랬나요? 1 hap 2020/07/22 1,727
1097513 시장님 께서는 시청 비서실 직원들에게 6 시장님께서는.. 2020/07/22 2,023
1097512 이재명댓글 하나더 늘었네요. 5 .... 2020/07/22 966
1097511 82쿡님들은 1 ..... 2020/07/22 481
1097510 코로나 백신이 나오면 어떤순서로 접종될까요? 9 ... 2020/07/22 1,665
1097509 엄마란 존재는 무엇일까요 5 천사 2020/07/22 1,751
1097508 나는 자살하고싶지않은데 3 ㅇㅇ 2020/07/22 2,458
1097507 윤석열 몸무게빠졌단기사 ㅎ찬찬히봤어요 12 ㄱㄴ 2020/07/22 1,825
1097506 성철, 법정, 프란치스코의 사주 1 종교인 2020/07/22 1,461
1097505 어제 개포청약 넣으신분 계신가요? ufg 2020/07/22 1,052
1097504 10살딸아이가 사춘기인 건가요? 그냥 버릇없는건가요? 25 10살 2020/07/22 3,956
1097503 마스크 낀 트럼프가 보여준 '말 바꾸기의 기술' 7 뉴스 2020/07/22 1,054
1097502 남편은 제가 뭐 해주는게 싫은가봐요 ㅠㅠ 15 잠실아지매 2020/07/22 4,184
1097501 칼륨은 처방전없이 먹어도 되나요? 4 50세 2020/07/22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