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컷뉴스가 오늘아침에 큰 실수(오보?)를 한 것은 아닌지?

꺾은붓 조회수 : 814
작성일 : 2020-05-27 10:57:56

노컷뉴스가 오늘아침에 큰 실수(오보?)를 한 것은 아닌지? 

노컷뉴스의 : [딥뉴스] 이수진이 불 당긴 “친일파들 파묘는 가능할까? 

이수진(여) ;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동작동현충원을 찾은 자리에서 현충원에 묻혀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의 묘를 파묘해야 된다는 발언을 하였고, 이수진당선자의 발언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노컷뉴스내용을 간략히 추리면

국가기관인 <친일반민족행위자 진상규명위원회>가 추려낸 친일반민족 행위자는 총 1005명이고, 이 가운데 11명이 현재 현충원에 묻혀 있음.

반면 시민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추려낸 친일반민족행위자는 총 4390명이고, 이 가운데 63명이 현재 현충원에 파묻혀 있음. 

그러면서 위 11명의 명단과 일제 강점기 그들의 행적과 직함을 열거했습니다.

여기서 노컷뉴스가 의도했는지 부지불식간에 그렇게 정리했는지는 몰라도 중대한 실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극 진보성향의 노컷뉴스는 국가기관과 시민단체가 추려낸 친일반민족행위자 자료를 그대로 옮겨 싣더라도 반드시 두 조사에서 누락된 자를 찾아 이를 첨가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누락된자는?

말할 것도 없이 박정희(그의 마음속의 조국 왜의 이름으로는 <다카키마사오>)입니다.

11명 그 어디에도 <다카키마사오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습니다.

눈을 씨고 찾아보아도 박정희의 이름은 나오지를 않습니다.

그래 박정희가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란 말인가? 

필자는 절대로 인정하지도 않고 동의하지도 않지만, 설사 박정희가 경제개발을 밀어붙임으로서 1만년 이상 내려오는 보릿고개가 옛이야기가 되게 하고, 오늘날의 경제개발에 시동을 건 공적이 있다 해도 공(功)으로서 과(過)를 없던 것이 되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단언컨대 수많은 친일매국노중 가장 적극적이고 악랄한 매국노는 단연코 박정희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도대체 손가락 째서 쏟아지는 검붉은 피로 왜구두목 히로히또에게 혈서를 써 바지면서 히로히또의 개와 말이 되어 목숨을 걸고 충성을 하겠노라고 한 친일매국노가 박정희 말고 또 있는가? 

아 오늘아침 마음이 지옥과 천국을 넘나들었습니다.

저런 이수진 당선자 같은 분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이수진당선자여!

21대 국회에서 님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며, 꼭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더러운 뼈다귀를 썩혀가고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을 현대판 부관참시를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그때는 저도 삽자루 들러 메고 동작동현충원으로 한 걸음에 달려가겠습니다.

IP : 119.149.xxx.14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833 공무원 임신 실비청구요. 7 임신 2020/07/11 1,985
    1093832 임대사업자 소급적용안한다네요 14 2020/07/11 3,185
    1093831 친구행동이 이해가 안가요 8 움파 2020/07/11 2,782
    1093830 원하는 영단어만 넣어 반복으로 보고 들을수있는 어플있나요? 3 .. 2020/07/11 894
    1093829 서북청년단도 백선엽 작품 이었군요 11 하... 2020/07/11 1,499
    1093828 크라운 금으로 할때 얼마주고 하셨나요 11 ㄴㄱㄷ 2020/07/11 2,287
    1093827 그냥 이혼하지 39 .... 2020/07/11 21,817
    1093826 빨간머리 앤을 다시 읽고 있는데요 5 뭉게구름 2020/07/11 2,555
    1093825 혹 두집 살림 하는 여자분들 계신가요 11 ㅇㅇ 2020/07/11 5,915
    1093824 나경원은? 4 홍씨 딸은?.. 2020/07/11 1,331
    1093823 정말 충격받았어요. 극단적으로 말할께요. 81 .. 2020/07/11 35,154
    1093822 집주인이 계약만료일에 억지트집 잡아서 전세금 안돌려주면 어떻게 .. 15 .. 2020/07/11 4,655
    1093821 '세금폭탄'에 증여 우회? '증여 취득세율' 대폭 올린다 5 뉴스 2020/07/11 1,904
    1093820 부동산 카페는 아직도 난리네요 33 갈아타기 2020/07/11 5,313
    1093819 고 조민기 때와는 댓글들이 사뭇다르네요 44 작세들훠이 2020/07/11 5,307
    1093818 여성들 박원순 만한 남자사람 친구를 못 만나 18 전우용 2020/07/11 3,702
    1093817 화분 분갈이 할때요 7 모모 2020/07/11 1,687
    1093816 여름철 침대 위 대나무자리가 젤 시원한가요? 7 소비요정 2020/07/11 2,025
    1093815 공기업의 지방대학 출신 비율 변화 19 ㅇㅇ 2020/07/11 3,462
    1093814 법인 세워 산 부동산도 보유세 개인과 똑같나요? 4 부동산 2020/07/11 1,521
    1093813 서울시청 조문다녀왔어요. 16 ... 2020/07/11 2,294
    1093812 암환자들은 맥박수가 정상인보다 빠른가요? 5 2020/07/11 2,613
    1093811 가세연이 저러는 이유 18 2020/07/11 4,478
    1093810 길상사 가는길 19 정릉아짐 2020/07/11 4,867
    1093809 부동산) 집 있는 미혼끼리 결혼할 경우 14 ㅇㅇㅇ 2020/07/11 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