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타는 통근버스 옆자리 선 넘어오는 사람..

불편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20-05-27 09:58:13
아침/저녁.. 지정된 노선으로 통근버스로 출퇴근을 합니다.
뒷 자리로 가봤자, 드러눕는 남자들이 옆자리에 앉으면 불편하고 해서,
그냥 맨 앞자리에 통로쪽에 앉습니다 .
저희 집 쪽에서 버스 노선이 시작되거든요.
두번 째 정거장에서 타시는 60전후 여자분이 꼭 제 옆자리 창가로 앉아요.
매번, 팔이 옆자리로 넘어오는 건 아주 기본이고..
오늘 아침에는 두꺼운 배낭 끈이 내내 제 자리에 앉아서 가는데,
잠도 자지 않으면서 전혀 신경을 안쓰고 내릴때까지 있더군요..
전는 가방끈이 닿는게 싫고 불편해서, 의자 반쪽에 앉아서 왔어요.
물론 창가 자리에 앉으면, 신경을 쓰지 않으면 쉽게 팔 정도는 반 쯤 옆자리 걸쳐질 수도 있지만...

원래 대중교통 탈 때 옆자리 사람 불편하게 안하려고 신경 쓰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치사해서 사실 말걸기도 싫고,
참 애매한 상황이 계속 됩니다.
이 분 퇴근길에도 가끔 한 버스 타고 가야되는데...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은 이 경우에 어떻게 현명한 대처를 할까요? 

IP : 210.207.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7 10:00 AM (70.187.xxx.9)

    빈 자리 있으면 옮기세요. 아님 다른 자리 앉으시라고 불편하다고 얘기해요. 딴 자리 앉으시라고.

  • 2. ..
    '20.5.27 10:00 AM (116.39.xxx.74)

    자리를 옮기셔야겠네요.
    그녀에게 개선요구를 하실 용기도 없잖아요.

  • 3. ㅣㅣ
    '20.5.27 10:02 A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말하는게 젤빠름. 이것좀 치워주시겠어요?
    왜 말을 못하시는지.

  • 4. 그러게요..
    '20.5.27 10:03 AM (210.207.xxx.50)

    그런 말을 점점 더 잘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 5. 저는
    '20.5.27 10:09 AM (203.235.xxx.42)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 메뚜기처럼 자리를 옮겨다녀요.
    그럼 복불복이긴 한데 매 번 같은 사람때문에 고통받지는 않거든요.
    운 좋은날은 매너있게 개인 공간 지키는 사람이 옆자리에 앉기도 하고요.

  • 6. ..
    '20.5.27 11:45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

  • 7. 말도
    '20.5.27 12:30 PM (218.50.xxx.154)

    못하고 자리는 챙겨야겠고. 개선 여지가 없네요. 님이 다른 자리 앉는게 가장 편하네요. 말 못하겠다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088 영어로 사랑고백 문장들이래요 1 사랑고백 2020/05/30 1,846
1081087 이혼할 생각인데 해방감이 느껴져요 20 ㅇㅇ 2020/05/30 6,499
1081086 이태임, 김예원 여론 반전됐던 이유가 뭐에요? 17 .. 2020/05/30 6,189
1081085 직업교육 받는경우 마늘꽁 2020/05/30 437
1081084 시멘트업계, 日석탄재 100% 대체 가능해졌다 4 .... 2020/05/30 1,216
1081083 그럼 남자의 직업으로 뭐가 좋으신가요? 9 질문 2020/05/30 4,516
1081082 YSL 쿠션 색상 YSL 2020/05/30 648
1081081 강남역 블랙시위 12 rr 2020/05/30 2,970
1081080 이효리보니 입매가 진짜중요하네요 26 ........ 2020/05/30 36,641
1081079 확실히 효리가 타고나긴했어요 12 ,. 2020/05/30 9,017
1081078 판도라팔찌 실버? 골드로즈? 골드? 6 팔찌 2020/05/30 2,543
1081077 머리헤어 어떡해도 별로지 않나요? 11 나이드니까 2020/05/30 2,515
1081076 위주 수잔이 얼마나 진상이었으면 왕따를 당했을까요?? 4 .. 2020/05/30 4,682
1081075 대학생아들 이젠 커피심부름 안한다고..ㅜㅜ 34 2020/05/30 9,311
1081074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큰 사람 13 조언해주세요.. 2020/05/30 4,273
1081073 어묵에 들어가는 어육이 전부.. 8 베트남산? 2020/05/30 4,565
1081072 제목에 작세, 알바 이런 말이 있으면... 5 근데요~ 2020/05/30 482
1081071 얼마전 냥이 보내고 나서 드는생각.. 7 ㅠㅠ 2020/05/30 1,648
1081070 비 턱이 왜저래요? 22 놀면 2020/05/30 11,149
1081069 집 치우고 싶게 하는 드라마 있을까요.. 10 ㅇㅇ 2020/05/30 3,806
1081068 비타민디 주사? 9 ㄷㄷ 2020/05/30 3,088
1081067 만나면 부동산 얘기만 하는 지인 8 ㄷㄷ 2020/05/30 3,598
1081066 팔순잔치 6 호텔 2020/05/30 1,897
1081065 브라질 '코로나19 사망 노령층 집중, 연금적자 해소에 좋은 일.. 8 .... 2020/05/30 2,755
1081064 펭수 라이브 방송 한거 못보신 분 보세요 7 ㆍㆍ 2020/05/30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