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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왜 저를 싫어할까요?

조회수 : 5,795
작성일 : 2020-05-27 09:56:19

자주 활발히 활동하는 모임에서 최근 기념일이 있어 행사를 치뤘어요

코로나때문에 마스크쓰고 손소독제하고 야외에서 조심히 치루었는데


그걸 다 하고나서 사진을 엄청나게 찍고 다 인스타에 올리고

그것이 이 모임의 문화 중 하나이기에 다들 그날일을 인스타에 올리고 축하를 했어요

근데 다른 이들의 피드에는 다 참여한 친구들이 서로 수고했다고 막 리플을 다는데

제 피드엔 리플이 하나도 없네요

물론 제가 이틀쯤 늦게 올리기도 했고 저 역시 리플을 잘 안다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래도 그렇지...다른 사람들에겐 엄청나게 리플 달면서 어찌 제꺼엔 아무도...

하트는 다 눌렀어요

원래 이런거 신경 안쓰고 제가 하고픈 데로 하는 쿨한 성격인데 이건 왠지 모르게 상처네요

모임에섬 제가 주요 메인 맴버이거든요 활동도 많이하고 친한친구들도 많은데

이런거 보면 그냥 다들 속으론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뭐 때문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IP : 58.148.xxx.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사람들은
    '20.5.27 9:57 A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따문화를 좋아해요.
    은따..
    학부모 단체톡에도 있잖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 2. ㅁㅁㅁㅁ
    '20.5.27 9:58 AM (119.70.xxx.213)

    내가 안하면 남도 안해요
    품앗이죠 sns도

  • 3. dd
    '20.5.27 9:59 AM (116.121.xxx.120)

    본인이 썼네요
    평소에 리플 안단다면서요. 저 댓글이 품앗이같은거라 열심히 댓글 달아주는 사람 게시물에 보답으로 다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쟤는 내 글에 리플 안다니까 나도 안써야지. 이런거요
    지금이라도 다른 글에 댓글 좀 달고 그러세요.

  • 4. ??
    '20.5.27 10:00 AM (111.118.xxx.150)

    원글부터 리플달아야 남도 달아 줍니다.

  • 5. 호수풍경
    '20.5.27 10:00 AM (182.231.xxx.168)

    본인이 댓글 잘 안달면서 남들은 달아주길 바래요?
    먼저 달아주면 다른 사람도 달거예요...
    댓글보다 하트가 훨씬 쉽죠...

  • 6. 원글님
    '20.5.27 10:01 AM (114.205.xxx.104)

    다른 사람들이 싫어서 댓글 안다셨을까요?
    그사람들은 원글님이 댓글 안다시는거 안서운 하셨을까요?
    입장바꾸면 답나와요.

  • 7. 음..
    '20.5.27 10:04 AM (14.34.xxx.144)

    따 문화는 일본문화구요.

    한국은 품앗이 문화입니다.

    나도 댓글 달고 남들도 달고 서로서로 달고 그런거죠.

  • 8. 그건
    '20.5.27 10:05 AM (211.248.xxx.147)

    리플은 품앗이죠

  • 9. 비타민
    '20.5.27 10:06 AM (39.7.xxx.138)

    상부상조 해야죠

  • 10. dd
    '20.5.27 10:06 AM (116.121.xxx.120) - 삭제된댓글

    여기두 댓글 안다는거 봐요. 답나오잖아요?

  • 11. 잘될거야
    '20.5.27 10:06 AM (39.118.xxx.146)

    평소 리플 안 다셨다니 감수하셔야겠네요
    근데 평소 리플도 안 다는데 리플이 가득한 여자라면 그건 스타성 있거나 잘 보여야할 필요 있는 여자라서일 겁니다

  • 12. ㅇㅇ
    '20.5.27 10:06 AM (182.213.xxx.32) - 삭제된댓글

    하고픈대로 하는 쿨한 성격이라 남 글에는 댓을 안달지만
    내 글에는 댓이 안달리는게 쿨하게 안넘어가는 이유가 뭘까요.

  • 13. 익명中
    '20.5.27 10:07 AM (124.50.xxx.163)

    저도 지인들꺼 리플 잘 안다는 타입이고 좋아요만 누르는데요
    지인들이 제 sns에 리플안달아도 별로 상관안해요
    남의 댓글반응볼려고 올린건아니라서....

  • 14. 흠..
    '20.5.27 10:09 AM (211.227.xxx.207)

    물론 제가 이틀쯤 늦게 올리기도 했고 저 역시 리플을 잘 안다는 스타일이긴 한데


    이틀늦게 올리면 이미 사람들 관심 없구요.
    리플 원하면 먼저 리플을 다세요.

  • 15. ..
    '20.5.27 10:09 AM (221.165.xxx.27)

    지금 이라도 동료들 글에 공감 하는 살가운 댓글을 달아 보세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소통이 해답 입니다

  • 16. 본인은
    '20.5.27 10:14 AM (120.142.xxx.209)

    아무것도 안하면서 바랄 수 있나요

  • 17.
    '20.5.27 10:17 AM (1.229.xxx.52)

    인스타는 무조건 품앗이죠. 댓글 안 단 사람에게 댓글 달아주지 않아요. 지인 모임이었대도... 원글님이 그 동안 댓글도 안 달던거 쌓여서 괘씸했겠죠.

  • 18. ㅎㅎ
    '20.5.27 10:35 AM (180.68.xxx.158)

    제가 좀 게을러서
    뒷북 스타일이고
    남의 글 읽기만하고 댓글 잘 안달아요.
    그래서
    제글에도 당연히 안달리고요.
    sns품앗이 맞아요.
    서로서로 달아주는거.

  • 19.
    '20.5.27 10:45 AM (14.63.xxx.133)

    그런거 왜하는지 모르겠어요ㅋㅋ

  • 20. 그렇다면
    '20.5.27 10:45 AM (58.148.xxx.5)

    다행이네요 제가 안해서 남들도 안하는거라면요

    좋아요는 200이 넘는데 댓글이 하나도 없어서 사람들이 저 싫어하는 줄 알았어요

  • 21. ㅇㅇ
    '20.5.27 10:48 AM (125.182.xxx.27)

    역시 주는대로 받는군요

  • 22. Hmm
    '20.5.27 10:48 AM (73.83.xxx.104)

    자기 글/사진만 올리고 다른 글에는 댓글 안하는 사람들은 자기 중심적인 것 같고 남 일에는 무관심하고 공감도 안하려는 것 같이 느껴져요.
    어디서든지 그래요.

  • 23. 일단
    '20.5.27 12:03 PM (49.1.xxx.190)

    이틀이나 늦게 올렸으면
    그 행사의 여운도 끝난 싯점이예요.
    뒷북이라는거죠.

    거기다 님도 댓글 잘 안단다면서
    이미 여운도가시고 완전히 끝난 일에 뒷물켜며
    댓글달 사람이 어딧겠어요.

  • 24.
    '20.5.27 12:52 PM (39.7.xxx.55)

    Sns에서의 이틀 지난 이슈는 오프라인의 2주전 이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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