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학원 고민..

나태모 조회수 : 889
작성일 : 2020-05-27 00:26:17
고1여자아이예요. 지방이구요.. 집근처 학교보다 면학분위기가 좋다는 일반고 여학교를 선택했고 영수 학원은 집근처 소수학원에서 꾸준히 다녔습니다.최상까지는 아니지만 중상정도구요..학교까지 거리가 왕복 사십분입니다.아직 입시전쟁을 체감하지 못하는 입알못 엄마가 오늘 아이와 함께 학교근처(근처라고는 하지만 학교에서 거리가 자차로 10분. 도보는 불가능).내신 영수학원 상담을 다녀왔습니다.영어학원은 학교내신대비에 자신감을 보였고 금액또한 제 기준에는 비쌌습니다.;; 아이와 저는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도 썩 나쁘지는 않지만 집 근처라 학교내신대비가 약한것 같아 불안하고 학교근처 학원을 가자니 학교와 학원 학원에서 집까지의 거리도 만만찮음에 선택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영어내신에 그토록 목을 매야하나 싶기도 하고 일하는 엄마라 기다렸다 태우고 오고가는것도 힘들고 먼거리 혼자 다녀야 하는 아이도 안쓰러운반면 학원에서 대비해 준다는 내신에 솔깃하다못해 이미 다녀야 하나보다 반은 마음 먹은거 같고....지금 다니는 학원에서 그냥 꾸준히 시키는게 체력보충에는 더 나은건지 어떤지... 초저녁잠 많은 저는 이 시간까지 잠 못이루고 있습니다. 학원선택에 한 마디씩만 거들어주시면..불면증 있으신분들 곤한 잠 들게 같이 양 세드리겠습니다;;
서울 어머니들은 한두시간 아이 태우기 기다리기 일도 아니시겠지만 지방러인 저희는 큰 고민입니다.주3회 학원 스케줄맞게 고등아이를 오고가는 길에 시간을 다 쏟는건 아닌지싶어

IP : 124.56.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7 2:45 A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

    자칭 수시 전문가인데요^^
    무조건 내신에 올인하세요.
    지방이라면 더욱더요.
    아이가 다니는 학교 내신 가르쳐주는데 다니셔야지 집근처가 왠말인가요??
    입시를 전혀 모르고 계시네요.

  • 2. ㅇㅁ
    '20.5.27 4:25 AM (116.120.xxx.115) - 삭제된댓글

    자칭 수시 전문가인데요.
    무조건 내신에 올인하세요.
    지방이라면 더욱더요.
    아이가 다니는 학교 내신 가르쳐주는데 다니셔야지 집근처가 왠말인가요??

    지금 다니는 학원에서 그냥 꾸준히 시키는게 체력보충에는 더 나은건지 어떤지...
    어머니 체대 보내실건가요?

    입알못 답답합니다.

  • 3. ....
    '20.5.27 7:0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내신학원은 학교별로 반이 따로 꾸려져요
    시험기간되면 수업도 학교 중심으로 기출, 예상, 반복 문제 풀던데
    집앞 학원에서 그 학교 반도 따로 있든가요?
    반 따로 없고 내신대비 할수있다고 하면, 조용히 학교앞으로 옮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669 정윤희도 불쌍하네요 39 ... 2020/07/05 26,462
1091668 초간단 전기밥솥 누룽지백숙 해보세요 15 추천~ 2020/07/05 3,594
1091667 대학2학기 등록금 언제 내나요? 4 ... 2020/07/05 2,066
1091666 "긴 생머리에 검은 모자"..충주시 동서울행 .. 1 ㅇㅇㅇ 2020/07/05 3,221
1091665 금은방 하시는 분~~질문있어요 2 질문 2020/07/05 1,503
1091664 이재명님 업적 알려주세요 (댓글필독!!!) 63 한중옥 2020/07/05 1,882
1091663 인간관계는 술자리나밥자리가 제일 빨라요 7 인간관계 2020/07/05 3,634
1091662 코로나펜데믹 언제까지 갈까요? 1 ㄱㄴㄷ 2020/07/05 1,895
1091661 이재용 3남매 15조원 상속·세금은 16억원, 박영선 2015 18 50프로 2020/07/05 3,479
1091660 내가 늙었다고 느낄때. 23 복잡해 2020/07/05 7,485
1091659 아이있는 집들은 오늘 집사부일체 보시면 좋겠어요 6 oo 2020/07/05 4,008
1091658 중년 남녀 바람 8 ㅡㅡ 2020/07/05 6,855
1091657 제주도 대가족 숙소좀 알려주세요 10 yjyj12.. 2020/07/05 2,220
1091656 30대 후반 워킹맘들 봐주세요. 13 모르겠다 2020/07/05 4,057
1091655 日 큐슈지역 집단감염 발생중 8 위드코로나 2020/07/05 3,121
1091654 강남에 집가진 청와대 사람들 비난하는 이들에게 최경영기자... 12 세상이 2020/07/05 1,371
1091653 고려대 로스쿨 교수 "윤석열 이미 패배…아무리 생각해도.. 24 워우 2020/07/05 5,425
1091652 우울증 치료 효과있나요? 5 .... 2020/07/05 1,778
1091651 쇠고기가 갈변했는데 상한거랑 어떻게 구분하나요? 9 쇠고기갈변 2020/07/05 2,731
1091650 좀벌레 비오킬 사람한테 안전할까요? 3 궁금이 2020/07/05 3,660
1091649 문통님 업적이 뭐냐고 묻는 사람들 20 우리나라 2020/07/05 1,305
1091648 카니예 웨스트, 2020 美 대선 출마 의지..아내 킴 카다시안.. 3 .... 2020/07/05 2,439
1091647 임오경 저여자 완전 쓰레기네요 8 2020/07/05 6,240
1091646 억센 열무김치 먹기 힘들어요 10 작살 2020/07/05 2,081
1091645 누릉지에 좋은 반찬 좀 알려주세요. 19 .. 2020/07/05 3,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