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 광명진언

초초심자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20-05-26 23:46:10
안녕하세요!

3주 전 쯤 갑자기 영가의 장애를 느끼게 되어 광명진언 기도를 시작했어요.
일타 스님의 [생활 속의 기도]에 있는 대로 하고 있어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것이 힘드네요.
108배, 천수경 1독, 광명진언 각각 1000독씩 2000독 가량합니다.
매일 새벽이 되어야 잠이 들 수 있어요.
하는 일이 있어 기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한계가 있어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무섭네요.
다니는 절도 없고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여쭙니다.

저 같이 근기도 약한 사람이 잘 해낼 수 있을까요?
기도를 더더 많이 해야겠지요?

IP : 210.181.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6 11:51 PM (108.41.xxx.160)

    그냥 계속하세요. 끝까지 밀고 나가셔야 합니다.
    곧 좋은 일 있을 겁니다.
    암송할 때 온 마음을 다해서 하세요.
    따지지 마세요.

  • 2. ....
    '20.5.26 11:58 PM (108.41.xxx.160)

    너무 피곤하시면 광명진언만 집중하시든지요.
    걸으면서도 하시고 주방에 있을 때도 하고 하루 종일 끈을 놓지 않고 한가지에만 매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다른 분 조언 기다려봅시다.

  • 3. 초초심자
    '20.5.27 12:00 AM (210.181.xxx.41)

    아!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나 큰 힘이 되는 말씀 주셨어요.
    말씀하신 대로 계속 밀고 나가겠습니다.
    정말 막막했는데 힘이 나네요.

  • 4. 백중기도
    '20.5.27 12:15 AM (175.223.xxx.32)

    음 영가의 장애라니 정확히 파악은 어렵지만
    지금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광명진언 그대로 하시고
    시간날 때 지장경도 독경하시고 천지팔양경도 해보시고 화엄성중 기도도 마음 속으로 올리세요
    돕는 호법신이 많다고 여겨지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강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곧 여름인데 백중기도를 지내보세요
    영가때문이라 여겨지면 마침 백중기간 기도가 있으니 그렇게 전념해 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5. 광명진언
    '20.5.27 12:15 AM (112.133.xxx.70)

    정말 효과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과..꼭 이루시길 바래요

  • 6. 조각구름
    '20.5.27 1:16 AM (210.181.xxx.41)

    잠시 기도하고 왔더니 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기도 시작 후 지난 주 부터 조금 편해졌었는데
    오늘 밤 기도 중 갑자기 다시 강한 힘으로 휘몰아쳐 와서
    두렵기도 하고 혹시 잘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했어요.
    말씀하신 대로 계속 기도 할게요.
    백중기도도 지내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 7. 원글님
    '20.5.27 1:30 AM (141.157.xxx.112) - 삭제된댓글

    가도를 하는 주체가 원글님임을 잊지마시고 잘드시고 잘주무셔야 합니다.
    원글에 쓰셨듯이 잠을 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시겠지만 스스로에게 나는 깊이 잠을 잘 자고 일어날것이다 라고
    말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영가의 장애가 온것인지 어떻게 아셨는지 궁금하네요.
    이전에도 경험이 있으셨나요

    답글이 있듯이 지장보살님도 불러보시고
    화엄성중도 딸라해보시죠.

  • 8. 불교방송
    '20.5.27 1:38 AM (110.70.xxx.220)

    잘 보고 듣고 계시나요?
    기도로 가피입은 신자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광우스님 소나무 도 들어보세요
    스님이 워낙 재밌고 유쾌한 분이고 신자들의 정성과 영험담도 공감가고 좋아서 자주 듣고 잠도 들고 그래요
    기도하는 방법들도 배울 수 있답니다
    https://m.youtube.com/playlist?list=PL5WMTtfpXrfsKKUkVxe9hbSjii9j-Mz62

  • 9.
    '20.5.27 12:47 PM (14.39.xxx.212)

    절에 오래 다녔는데 영가의 장애라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혹시 집안에 무당 내력이 있나요?
    그런게 아니면 신경과의 상담부터 받아 보심이..
    광명진언에만 매달리다가 더 나빠질지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807 씻어놓은 부추 뭘 해 먹으면 빨리 소비될까요? 17 부추 2020/05/30 2,461
1080806 고무장갑들 괜히 쟁였다가... 13 애휴 2020/05/30 4,385
1080805 라이브) 한명숙 전총리를 타깃으로 삼았던 이유 7 열린공감tv.. 2020/05/30 925
1080804 한국문화재, 일본에 돌려줘야 마땅 8 .... 2020/05/30 968
1080803 이분 꼭 찾으셔서 만나길 기도해요 2 2020/05/30 1,318
1080802 혹시 변호사님 계시면...부모돈을 자식이 훔치면 절도죄가 성립되.. 3 않는건가요?.. 2020/05/30 2,539
1080801 이런 조합은 어떤가요? 커피사러 갈건데.. 2 스벅질문 2020/05/30 1,657
1080800 경제 진짜 큰일이네요 41 ㅇㅇ 2020/05/30 7,612
1080799 메실엑기스 믿고 살만한 곳 어디일까요? 5 매실엑기스 2020/05/30 1,099
1080798 할머니들 월200-300이상받는거 알고도 사람들이 후원했을까요?.. 31 --- 2020/05/30 5,727
1080797 불타는 경찰서 (feat 미국 근황) 9 ... 2020/05/30 2,419
1080796 노트북 전기오르는 현상 5 노트북 2020/05/30 1,241
1080795 윤미향의원 재테크책내면 제목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52 윤미향의원최.. 2020/05/30 1,447
1080794 쿠팡 택배 알바가 많은 이유가 뭔가요 15 ㅇㅇ 2020/05/30 4,363
1080793 자꾸 시누이네 가서 놀다오라는 남편 22 뭐징 2020/05/30 6,115
1080792 카페하는데 진짜 꼴보기 싫은 거는 이거예요. 52 카페 2020/05/30 28,377
1080791 솔직히 윤미향 스토커들이 부러워요~ 27 ... 2020/05/30 1,852
1080790 민주당 썩은부분을 도려낼 날도 오겠죠 35 좌적폐카르텔.. 2020/05/30 909
1080789 조금 전 롯데홈쇼핑에서 팔던 단백질 드셔보신 분~ 단백질 2020/05/30 2,147
1080788 모카포트 녹같은데 생겼는데.. 4 ... 2020/05/30 1,068
1080787 자녀들 대학 들어가면서 눈에띄게 달라진 점 있나요? 6 ㅡㅡ 2020/05/30 2,447
1080786 태국어 배운지 한달.. 15 777 2020/05/30 4,040
1080785 [영상] KBS,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구출 영상 전체 공개 12 ... 2020/05/30 1,415
1080784 컴활2급 자격증 땄어요! 8 드디어 2020/05/30 2,796
1080783 TV명작극장 아들과 딸 - 줄거리 요약본 3 ㅇㅇ 2020/05/30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