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조직검사 결과 보러 다녀왔습니다

아기사자 조회수 : 8,559
작성일 : 2020-05-26 20:38:22

지난 주 월요일에 조직검사 받았구요.

오늘 조직검사 결과 보러다녀왔어요.

조직검사 받고 결과나오는데는 3~4일 걸릴거라고 해서

3~4일만 마음 졸이고 결과가 나왔을 즈음부터는 바뀌는 거 없으니

잊어버리고 즐겁게 지내려고 애썼는데

막상 제 이름 불리어지는거 기다리는 때가 되니 현기증 났어요...

눈물도 나고요...

이름 불려 들어가니 다행히 양성이라고 6개월후에 초음파검사 받자고 하더라구요..

감사의 눈물이...

너무 기뻤고 남편이랑 한시름 놓았다고 했어요.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꼐 감사드려요. ^^


참, 의사썜이 폐경기가 다가오니 석류나 홍삼은 먹지말라고 했습니다.

콩이나 우유는 괜찮다고 했구요. - 제가 라뗴를 마셔서요 -

그래도 우유는 좀 줄이려고 합니다. 끊는건,,,^^


감사합니다 !!!!!!! ^^

IP : 124.56.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6 8:40 PM (175.205.xxx.85)

    축하해요
    속 시원하셨겠어요 ~~

  • 2.
    '20.5.26 8:44 PM (210.94.xxx.156)

    정말 다행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행복하셔요.

  • 3. ..
    '20.5.26 8:45 PM (58.233.xxx.100) - 삭제된댓글

    정말 다행이에요~ 그간 맘졸이며 얼마나 걱정하셨을까요. 전 이번달초 정기검진받으러 갔었는데 추적검사하던 결절외에 다른쪽에 4개나 새로 생겨서 넘 우울해요. 6개월후에 오라는데 기운빠지고 걱정됩니다 ㅜㅜ

  • 4. ..
    '20.5.26 9:01 PM (223.62.xxx.12)

    잘되셨어요 칡즙도 갱년기 여성에겐 금기에요 드시지마세요.

  • 5. ..
    '20.5.26 9:0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정말 다행이예요. 계기로 관리 잘해서 더 건강해지세요

  • 6. 다행이에요
    '20.5.26 9:02 PM (122.62.xxx.110)

    정말 마음 좋이셨군요, 저도 경험이 있는데 제경우에는 그자리에서 결과 알려줘서 마음졸였겠지만
    기억도 가물거리네요, 오랫동안 기다리지않게 빨리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 7. 一一
    '20.5.26 9:04 PM (222.233.xxx.211)

    다행입니다 푹 쉬세요

  • 8. 여기는
    '20.5.26 9:13 PM (111.118.xxx.150)

    갱년기때 호르몬 치료하라고 하지만
    대형병원 산부인과 유방센터 어느 곳도 추천안하더만요.

  • 9.
    '20.5.26 9:21 PM (61.74.xxx.175)

    얼마나 마음을 졸이셨을까요
    다행입니다
    건강 잘챙기세요!

  • 10. ㄴㄷ
    '20.5.26 9:22 PM (211.112.xxx.251)

    소식 기다렸어요.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다행이에요

  • 11. 다행
    '20.5.26 9:24 PM (116.45.xxx.45)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2. 아기사자
    '20.5.26 11:33 PM (124.56.xxx.66)

    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907 N수시켜보신 어머님들 봐주세요 10 걱정 2020/05/27 1,366
1079906 민주당 윤미향 당선자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32 ... 2020/05/27 1,024
1079905 여자 밀어준다고 여대 갔다는데 17 ㅇㅇ 2020/05/27 3,696
1079904 포항 불륜글 보셨나요? 77 2020/05/27 80,739
1079903 김어준을 칭찬합니다 41 .. 2020/05/27 1,679
1079902 남편의 “미안하다” 2 ..... 2020/05/27 1,936
1079901 게 요즘 철인거 맞나요? 노량진이나 상암에서 사도 되나요? 4 째깍째깍 2020/05/27 966
1079900 자기 애 괴롭히고 도망갔다고 자전거를 일부러 쳤네요 45 ㅇㅇ 2020/05/27 4,095
1079899 통합당, 박근혜 이명박 사면하면 코로나대책 협조 15 ... 2020/05/27 1,382
1079898 키크는 수술 하신분 주변에 계신가요. 36 수술 2020/05/27 8,168
1079897 발효빵 딱딱? 3 ... 2020/05/27 1,724
1079896 매일 타는 통근버스 옆자리 선 넘어오는 사람.. 5 불편 2020/05/27 1,621
1079895 말로만 '덕분에'? 대구 코로나병동 의료진, 부당대우 폭로 7 .... 2020/05/27 958
1079894 사람들이 왜 저를 싫어할까요? 22 2020/05/27 5,796
1079893 면접대기중 8 두근두근 2020/05/27 959
1079892 아이들 무사히 등교했습니까? 2 얘들아반갑다.. 2020/05/27 665
1079891 의사의 이런 말 따라야 했었나요? 20 독수리 2020/05/27 3,114
1079890 뒷머리저림 아시는 분? 6 ... 2020/05/27 1,206
1079889 파라핀 치료기 사용 하시는분중.... 5 궁금 2020/05/27 1,577
1079888 회사에 3일만 출근하고 싶어요 7 ㅇㅇ 2020/05/27 1,465
1079887 성인되어서 키크신분 있어요? 17 ........ 2020/05/27 2,087
1079886 47,000원 짜리 물건 반품비가 20,000원이라면...? 12 거기 2020/05/27 2,347
1079885 강남구청 근처에 점심 맛있게 먹을만한 음식점 있을까요? 2 ㄱㄴ 2020/05/27 734
1079884 민도 3 ... 2020/05/27 495
1079883 중학생 어휘향상시키기 좋은책 뭐가있을까요 6 . . 2020/05/27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