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면 개고생할 것 같긴한데요.
남편이랑 별로 같이 살고 싶지 않아서 이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성격이 잘 안 맞고 둘 사이에 애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 틱틱대고 미워하고 있어요. 밥 먹는 소리가 서로 듣기 싫어진 상태가 된거죠.
현금 따져보니 12억 정도가 되는데 거의 급여가 별 차이가 안나서 기여도가 반반이라면 제가 6억을 가지고 남편이 6억을 갖고 가는 건가요?
저는 6억 가지고 애들이랑 살 집을 마련해야 하구요. 남편이 매달 양육비를 주게 되는 걸까요? 저는 이혼하면 애들 돌보는 문제로 친정 근처 아파트 전세나 대출받아 매수해서 살까 합니다..
남편에 대한 마음이 식어서 마주치기도 싫고 전에는 늦게 들어오면 화가 났는데 이제는 아예 늦게 와서 얼굴도 안 보고 싶고 주말에도 하루씩 번갈아 나가 있어서 안 보고 싶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부부 이혼 시 재산분할 궁금합니다.
ㅇㅇ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20-05-26 16:57:05
IP : 223.62.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결혼할때
'20.5.26 5:0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가져온거 갈라가져요.
전세든 매매든 돈 가져온사람이 싹 다 가져가고
둘이 일군걸 반반 나눠요2. 원글
'20.5.26 5:05 PM (223.62.xxx.59)막상 이혼하지니 돈이 적어져서 애들 사는 동네를 낮춰가야 하니 아쉽네요..
3. .....
'20.5.26 5:20 PM (221.157.xxx.127)권태기인것 같은데 애들 생각해서 조금 더 버텨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냥 하숙생이다 생각하고... 이혼하고 남편이 재혼하게 될 경우 애들도 상처받게 되는데..
4. ㅇㅇㅇ
'20.5.26 5:57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어지간하면 참으시면 안되시겠습니까?
원글님은 돈생각과 자기 감정만 충실하고
애들 생각은 너무 안하시네요
백수에 도박에 가정폭력 아니면
참는걸 권합니다5. 음
'20.5.26 5:59 PM (125.191.xxx.148)이혼이라는게 막상 홀가분 한것 같아도
아이들이 있으면 엮이게 되는거 같아요
차라리 돈이 많아서 그깟 양육비 안받아도 될정도면 모를까..
쉽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진짜 힘들면 헤어지는게 낫죠..
특히 재산, 이런건 똑똑하게 계산 다 하고요6. ..
'20.5.27 12:14 AM (175.193.xxx.51)외도, 도박, 폭력이 아니면 그냥 사세요.
아이들이 있는데 연애도 아니고 그런걸로 이혼하다니요.
이혼에 대한 생각 누구나 다 해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사는게 나아요.
아이들도 그렇구요.
저 3가지로 악영향이 온다면 모를까...
그냥 데면데면 사는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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