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2년생이면.
나름 관리한다고 하는편인데... 어딜 가든 그냥 사모님이라 불리네요.
심지어 등기 배달 온 우체부 아저씨두요..
어르신들이 마음은 청춘이라고 늘 그러시던게 진짜 이해가 가네요. ㅠㅠ
1. 그러게요
'20.5.26 11:46 A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마음은 아이유인데 말이죠 =3=3=3=3
2. 전
'20.5.26 11:46 AM (39.7.xxx.10)어머님 어머님
3. ..
'20.5.26 11:46 AM (175.223.xxx.187)10년뒤면 할머니 소리 들을 나이잖아요.
익숙해지셔야죠.4. 그냥
'20.5.26 11:46 AM (221.161.xxx.36)부르는거죠.
어머님이라 안하면 다행이구요 ^^;;5. 72년생
'20.5.26 11:46 AM (175.213.xxx.180)처음 '어머님~~' 소리 들었을때의 충격이 떠오르네요.
이젠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ㅜㅜ6. 그거보다
'20.5.26 11:46 A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선생님이 더 어색하더라구요
7. 원글
'20.5.26 11:47 AM (110.70.xxx.124)그러게요. 익숙해질땨도 한참 지났는데
왜 이렇게 적응이 안될까요.... 집에만 있다보니 더 감 떨어지나봐요.8. 72면
'20.5.26 11:48 AM (220.123.xxx.111)50인데
당연히 좋게 말하면 사모님
속으로는 아주머니인데..
혹시 뭐라고 불리기를 바라시는 건지..
72면 대학생 자녀있는 갱년기일 나이인데요 ㅜㅜ9. 전
'20.5.26 11:53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조카가 일찍 결혼해 애들 낳아 작은 할머니가 되었어요 ㅎㅎㅎㅎㅎㅎ
10. ....
'20.5.26 11:53 A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아들이 24살이라 몇년 있으면 결혼하고
애낳으면 할머니 소리 들을건데
사모님은 양호하죠...ㅠㅠ
아줌마,어머니 소리는 적응 됐어요11. 흑흑
'20.5.26 12:00 PM (39.7.xxx.6)아이도 없는데 어머님이라고
사장남편도 없는데 사모님이라고
몇년 전엔 그래도 새댁, 애기엄마 소리 들었는데
72년보다 쬐금 아래지만 그 때가 청춘이었구나 합니다12. ..
'20.5.26 12:02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사모님, 어머님 소리는 30대 애엄마한테도 하던데요.
한국인들은 동안에 환장하고, 아줌마 소리를 극혐하던데 왜 그럴까요.
아줌마야 하대 표현이나 그렇다 쳐도 아주머니, 사모님 전부 싫다고 해서, 마드모아젤이라고 불러야 하는 건가.13. 쩝
'20.5.26 12:02 PM (39.119.xxx.54)아무리 관리해도 빼박 아줌마죠... 49살인데..
어른이 아니라 5-6살 아이들 눈에는 아줌마가 되든지 젊은 할머니가 될수도 있어요
슬프지만 72년생이면 아이들 눈에는 그렇게도 보여지는 그런 나이입니다...
동안은 없어요 나이에 비해 피부가 좋을뿐... 그래도 제 나이 다 보입니다
저 20대 초반에 황신혜가 40을 바라봤는데 방송에서 20대 스타일로 나오고 동안이다 뭐다 해도 다 그 나이로 보였어요...14. 72년
'20.5.26 12:03 PM (211.51.xxx.10) - 삭제된댓글아가씨.
언니야.
어머님.
사모님.
선생님.
사장님.
어머님은 애 낳자마자 들은거 같은데요.
저는 그 어떤 호칭에도 거부감이 없어요.
설령 아줌마라 불러도 아줌마 맞지 않나요?15. 72년
'20.5.26 12:04 PM (211.51.xxx.10)아가씨.
언니야.
어머님.
사모님.
선생님.
사장님.
다양하게 불려봤지만 거부감 드는 호칭은 없어요.
어머님은 애 낳자마자 들은거 같은데요.
설령 아줌마라 불러도 아줌마 맞지 않나요?16. 72년생
'20.5.26 12:1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십년도 전에 여사님이라고 불려봤구요
당연히 아이 낳고는 어머님
직업때문에 선생님
가게가면 사모님
동네 할머니들한테는 새댁
아들 친구들한테는 아줌마
아무렇지도 않아요17. 00
'20.5.26 12:16 PM (67.183.xxx.253)그럼요. 근데 전 그 사모님이란 단어에 알레르기가 있어요..내가 사장님 부인도 아이고 웬 사모님? 걍 고객님, 아니면 누구누구씨, 차라리 이름불리는게 낫지 사모님 단어자체가 너무 오그리 토그리예요
18. 흠
'20.5.26 12:16 PM (175.223.xxx.183)사모님 소리는 좋은 느낌 아닐까요? ^^; 전 이삿짐센터 아주머니가 새댁 새댁 부르는걸 못듣고 사모님!하고 불러서 돌아봤는데 그순간 아 새댁하고 나를 부른 거였구나 아 나 진짜 사모님도 아닌데 부끄럽고 민망하다 저 아주머니가 날 뭘로 생각했을까 했던 기억이 있네요 ^^;;; 저 82년생인데 새댁이라고 부르면 저 부르는거 같지가 않아요 ^^;;;
19. 72면
'20.5.26 12:26 PM (125.128.xxx.85)49세 맞죠?
오십 아니잖아요.20. 72
'20.5.26 12:33 PM (220.86.xxx.164) - 삭제된댓글36에 어머님 소리 첨 듣고, 39에 나름 꾸미고 나간 날 아줌마! 라 불렸을 때 충격받아 엄마께 하소연했더니 낼모레 마흔이 아줌마지 뭐냐고..
5,6살 어린이가 언니라고 부른 적도 있고, 초등아이 여친이 너희 엄마 되게 어려보인다 얘기도 듣는 터지만, 이젠 할머니라 안 불리는 걸 감사하고 있어요. ^^ 사모님, 어머님은 이제 감사한 호칭이 됐어요. ㅎ21. 그정도면
'20.5.26 12:34 PM (223.38.xxx.54)내려놓으시죠 언니.^^
22. 호칭이 뭐라고
'20.5.26 12:47 PM (39.117.xxx.220)사모님이라 부르던 아줌마라 부르던 20대도 아니고 맘 내려놓으셔요.
23. 72년생
'20.5.26 12:58 PM (210.117.xxx.5)아이늦게 낳아 이제 초1
작년에 유치원에 애 데리러가면 아이들이
누구엄마 왔다고.
어찌니 고맙던지요.
아이들눈에 할머니로 안보여서.24. 72년생
'20.5.26 1:19 PM (223.39.xxx.5)이면 곧 50대예요
할줌마됩니다 우리 곧 ㅋㅋ25. ...
'20.5.26 2:31 PM (121.126.xxx.245)73년생, 48세. 어제 출근길. 구두 굽 가는데. 아가씨 다 됬어요. 물론 마스크 써서 겠지요
26. 잉
'20.5.26 3:26 PM (106.102.xxx.18)낼모레가50인데 그런소리듣는게억울한가요
당연한거아닌가
김가연처럼초절정동안이라면모를까27. ...
'20.5.26 3:36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요며칠새 처음으로 사모님소리들어봤어요(30대)
결혼4년만 첫집마련해서 이사가는데 예약할때 전화상이었지만 사모님~ 사모님~ 하더군요.
이사업체 인테리어업체 전부..(대면했을땐 안하긴했지만ㅋ)
근데 듣는것도 느낌 이상했어요ㅎ28. ...
'20.5.26 3:38 PM (1.253.xxx.54)요며칠새 처음으로 사모님소리들어봤어요(30대)
결혼4년만 첫집마련해서 이사가는데 예약할때 전화상이었지만 사모님~ 사모님~ 하더군요.
이사업체 인테리어업체 전부..(대면했을땐 안하더라만은ㅋ)
근데 듣는것도 처음이라그런지 느낌 이상했어요ㅎ29. 사실
'20.5.26 3:4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아이 학원 같이 애 관련된 곳 아니면 어머님 소리도 안들어봤어요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들을때마다 깜짝놀라요. 저요???
73년생이요
예의들도 좀 적당히 차리지 이나이에 아가씨라니 ㅡ.ㅡ 민망30. 73인데
'20.5.26 6:08 PM (1.224.xxx.155)사모님
어머님
아줌마
아가씨
등등 이젠 뭔들 ㅋㅋㅋㅋ31. ???
'20.5.26 7:13 PM (175.114.xxx.64)사모님은 나이랑 상관없는 경칭 아닌가요?
저 72년생이고 스무살 아이 있는데 동안 소리 듣지만 사모님 소리는 10년 전에도 들었어요. 아이 동반 기혼녀에게 그럼 뭐라 불러야할까요..32. 아
'20.5.26 9:46 PM (211.208.xxx.47)저 72년생이에요
애들이 초등 어린데 외모에 민감한 딸이 가끔 할머니~ 하고 놀려요 ;;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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