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위 공무원 시험 합격한 분들이

ㅇㅇ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20-05-26 10:51:24

이구 동성으로 말하길

그해에 운이 좋았다네요

자기가 아는 문제가 나왔다고

안그랬으면 못붙었을거라고.


또 친구따라 노량진 공무원 학원왔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자기는 붙었다는분은

아예 한국사같은건 베이스도 몰랐데요

근데 1년만에 합격하고

또한 사람은 군대 갔다와서 공고 나왔는데

아예 아는 단어가 걸 보이 맘 정도였는데

1년만에 합격했데요


강사 말로는 자기 고집이나 생각이 없고

하라는 대로 순종해서 그렇게 된거라고 하드라구요


진짜 편견없이 그냥 받아들이는고

자기 고집 생각 내려놓는게 중요한건가 봐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는
    '20.5.26 10:54 AM (211.245.xxx.178)

    차라리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이 효과는 팍 나요.
    다기 고집있고 자기 공부 방법 고집하는 사람은 오히려 효과가 팍 나기는 어렵지요. 말 징그럽게 안들어요.
    우리애 둘보니 그래요. ㅠ

  • 2. ....
    '20.5.26 10:57 AM (59.11.xxx.198)

    직렬마다 다르고 지방은 일찍 붙을 수도 있어요

  • 3. ...
    '20.5.26 10:59 AM (1.233.xxx.68)

    그것보다 내가 공부한 곳에서 나와야 합격한다라고 생각해요.
    강사가 가르치는것은 똑같이 수만명 가르치는데 ...
    5과목을 1년안에 기본서, 기출까지 어떻게 다 외우고 합격하나요?

  • 4. ....
    '20.5.26 11:00 AM (14.50.xxx.31)

    원래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그래요.
    하라고 하면 하라는 대로 그대로 하는 애들.
    반항하고 자기주장 강한 아이들은 잘 못하는 경우가 많죠.
    주체적인 생각이 많으면 학교공부는 못해요.

  • 5. ....
    '20.5.26 11:12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님은
    남들한테
    속사정 다 말하나요?

    합격한 사람 입장에서는
    적당히, 겸손하게, 짧게 대화를 끝내려면
    운이 좋았다, 아는 문제만 나왔다... 하는 게 편하죠.

    시험지 높이가 내 키만큼 커.
    잠 5시간 자고, 열 몇 시간 공부했어,
    암기가 안 될 때는 이런저런 방법을 썼어....지인들 앞에서 이런 답. 너무 웃기잖아요.

  • 6. .....
    '20.5.26 11:13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님은
    남들한테
    속사정 다 말하나요?

    합격한 사람 입장에서는
    적당히, 겸손하게, 짧게 대화를 끝내려면
    운이 좋았다, 아는 문제만 나왔다... 하는 게 편하죠.

    시험지 푼 거 다 쌓아놓으면 내 키만큼 높을 걸?
    잠 5시간 자고, 열 몇 시간 공부했어,
    암기가 안 될 때는 이런저런 방법을 썼어....지인들 앞에서 이런 답. 너무 웃기잖아요.

  • 7. .....
    '20.5.26 11:15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님은
    남들한테
    속사정 다 말하나요?

    합격한 사람 입장에서는
    적당히, 겸손하게, 짧게 대화를 끝내려면
    운이 좋았다, 아는 문제만 나왔다... 하는 게 편하죠.

    시험지 푼 거 다 쌓아놓으면 내 키만큼 높을 걸?
    잠 5시간 자고, 열 몇 시간 공부했어,
    암기가 안 될 때는 이런저런 방법을 썼어....지인들 앞에서 이런 답. 너무 웃기잖아요.

    시험엔 어느 정도 운도 작용할 수 있겠지만
    실력 없이 붙는 시험이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지?

  • 8. .....
    '20.5.26 11:19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님은
    남들한테
    속사정 다 말하나요?

    합격한 사람 입장에서는
    적당히, 겸손하게, 짧게 대화를 끝내려면
    운이 좋았다, 아는 문제만 나왔다... 하는 게 편하죠.

    시험지 푼 거 다 쌓아놓으면 내 키만큼 높을 걸?
    잠 5시간 자고, 열 몇 시간 공부했어,
    암기가 안 될 때는 이런저런 방법을 썼어....지인들 앞에서 이런 답. 너무 웃기잖아요.

    시험엔 어느 정도 운도 작용할 수 있겠지만
    실력 없이 붙는 시험이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지?

    내 아는 아이는
    좋은 대학,
    별 생각 없이 클릭해서 지원했고
    왜 합격했는지 나도 모른다 그랬어요.
    학교 학생들 공부 못 해서 전교 1등해도 전국 실력 바닥.... 이런 식.

    그런데 이 아이, 알고 보면 영어, 수학 수상경력도 빵빵,
    남들 교실에서 공부할 때 학교 비밀장소에서 숨어서 했대요.
    그 외에도 가족만 아는 독한 스토리 많은데 그게 조부모 입을 통해 측근들에게 전파...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본인은 마치 무지렁이가 운 좋아 걸린 것처럼 말해요.

  • 9. emfemfaka
    '20.5.26 11:22 AM (210.99.xxx.34)

    원글님 말 맞아요.
    운도 따라주어여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학원 다니다가 어마가 취직 안한다고 달달 볶아서
    공부 시작한 지 3개월도 안되어 국가직, 지방직 2개 합격했습니다.
    지방직 같은 경우 93년도 과목에 윤리가 있었는데
    서양철학 부분이 정말 안 외워지더군요.
    포기하고 시험에 들어갔는데
    신기하게도 당일 새벽에 꾼 꿈이 공뭔시험치는 꿈...
    어쿠,..서양철학 부분이 그대로 시험에 출제되어 술술 풀리는거예요.
    시험을 치르고 집에 가니 엄마가 맨발로 나옵디다,,,
    낮잠을 잤는데 니가 갓을 쓰고 대문안으로 들어오더라.....
    93년 합격하고 현재까지 쭈욱 근무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806 날씨 더 따뜻해지기 전에 유산균, 오메가3 오일 등등 직구해두세.. 7 날씨 2020/05/26 2,717
1079805 나혼산 쎄리언니 블라우스가 1 ㅇㅇ 2020/05/26 3,503
1079804 경기도에서 경남재난지원금을 어째 써야할지요 3 경남도민 2020/05/26 1,173
1079803 탁현민 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 복귀한대요 18 다행이다 2020/05/26 3,486
1079802 트레이닝복 2 어딨을까 2020/05/26 721
1079801 야식남녀 재밌네요~ 2 ... 2020/05/26 1,845
1079800 시인 찾아주세요~ 4 ㅇㅇ 2020/05/26 636
1079799 윤미향 의원 나흘만 버텨요 22 ㅇㅇ 2020/05/26 2,327
1079798 文대통령아들, 문준용 파라다이스재단 지원사업 선정 33 ... 2020/05/26 4,947
1079797 이선희, 재혼 14년만에 결별..최근 협의 이혼 55 ㅇㅇ 2020/05/26 26,341
1079796 이용수할머니 진짜 배후는 김어준 23 다 밝히자... 2020/05/26 2,166
1079795 수학 상, 하는 보통 몇번이나 반복하나요? 8 에휴 2020/05/26 3,399
1079794 토착왜신들 1면이 하나같이 윤미향 정의연에 배신당했다고 대문짝만.. 4 오늘아침 2020/05/26 415
1079793 검찰 소환 대신 전화 통화…'장모님 봐주기'? 4 mbc뉴스 2020/05/26 488
1079792 캡슐빼면 커피머신 뭐 사야하나요? 11 질문 2020/05/26 2,562
1079791 빛과진리교회 pd수첩 10시50분(방송금지가처분 기각)에 있습니.. 제보자 2020/05/26 1,016
1079790 오래된 들기름 어떻게 버리나요? 4 82조아 2020/05/26 3,121
1079789 이러다 연애못하겠어요 내 젊은 시절은 가는데.. 5 에고 2020/05/26 2,508
1079788 만약 윤미향 횡령증거 안나오면 명예훼손 고발해도 되는거죠? 33 팩트체크 2020/05/26 1,450
1079787 33평 전기세 165000원 31 .. 2020/05/26 5,411
1079786 유방암 조직검사 결과 보러 다녀왔습니다 10 아기사자 2020/05/26 8,558
1079785 폰이 물에 빠졌는데 4 .. 2020/05/26 807
1079784 파프리카는 어떻게 먹는게 젤 맛있나요? 7 미니 2020/05/26 2,774
1079783 지금 22도인데. 주말에 4 00 2020/05/26 2,752
1079782 50대 주부님들 밥 차리는거 싫 증안나세요? 18 ... 2020/05/26 6,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