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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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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위 공무원 시험 합격한 분들이

ㅇㅇ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20-05-26 10:51:24

이구 동성으로 말하길

그해에 운이 좋았다네요

자기가 아는 문제가 나왔다고

안그랬으면 못붙었을거라고.


또 친구따라 노량진 공무원 학원왔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자기는 붙었다는분은

아예 한국사같은건 베이스도 몰랐데요

근데 1년만에 합격하고

또한 사람은 군대 갔다와서 공고 나왔는데

아예 아는 단어가 걸 보이 맘 정도였는데

1년만에 합격했데요


강사 말로는 자기 고집이나 생각이 없고

하라는 대로 순종해서 그렇게 된거라고 하드라구요


진짜 편견없이 그냥 받아들이는고

자기 고집 생각 내려놓는게 중요한건가 봐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는
    '20.5.26 10:54 AM (211.245.xxx.178)

    차라리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이 효과는 팍 나요.
    다기 고집있고 자기 공부 방법 고집하는 사람은 오히려 효과가 팍 나기는 어렵지요. 말 징그럽게 안들어요.
    우리애 둘보니 그래요. ㅠ

  • 2. ....
    '20.5.26 10:57 AM (59.11.xxx.198)

    직렬마다 다르고 지방은 일찍 붙을 수도 있어요

  • 3. ...
    '20.5.26 10:59 AM (1.233.xxx.68)

    그것보다 내가 공부한 곳에서 나와야 합격한다라고 생각해요.
    강사가 가르치는것은 똑같이 수만명 가르치는데 ...
    5과목을 1년안에 기본서, 기출까지 어떻게 다 외우고 합격하나요?

  • 4. ....
    '20.5.26 11:00 AM (14.50.xxx.31)

    원래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그래요.
    하라고 하면 하라는 대로 그대로 하는 애들.
    반항하고 자기주장 강한 아이들은 잘 못하는 경우가 많죠.
    주체적인 생각이 많으면 학교공부는 못해요.

  • 5. ....
    '20.5.26 11:12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님은
    남들한테
    속사정 다 말하나요?

    합격한 사람 입장에서는
    적당히, 겸손하게, 짧게 대화를 끝내려면
    운이 좋았다, 아는 문제만 나왔다... 하는 게 편하죠.

    시험지 높이가 내 키만큼 커.
    잠 5시간 자고, 열 몇 시간 공부했어,
    암기가 안 될 때는 이런저런 방법을 썼어....지인들 앞에서 이런 답. 너무 웃기잖아요.

  • 6. .....
    '20.5.26 11:13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님은
    남들한테
    속사정 다 말하나요?

    합격한 사람 입장에서는
    적당히, 겸손하게, 짧게 대화를 끝내려면
    운이 좋았다, 아는 문제만 나왔다... 하는 게 편하죠.

    시험지 푼 거 다 쌓아놓으면 내 키만큼 높을 걸?
    잠 5시간 자고, 열 몇 시간 공부했어,
    암기가 안 될 때는 이런저런 방법을 썼어....지인들 앞에서 이런 답. 너무 웃기잖아요.

  • 7. .....
    '20.5.26 11:15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님은
    남들한테
    속사정 다 말하나요?

    합격한 사람 입장에서는
    적당히, 겸손하게, 짧게 대화를 끝내려면
    운이 좋았다, 아는 문제만 나왔다... 하는 게 편하죠.

    시험지 푼 거 다 쌓아놓으면 내 키만큼 높을 걸?
    잠 5시간 자고, 열 몇 시간 공부했어,
    암기가 안 될 때는 이런저런 방법을 썼어....지인들 앞에서 이런 답. 너무 웃기잖아요.

    시험엔 어느 정도 운도 작용할 수 있겠지만
    실력 없이 붙는 시험이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지?

  • 8. .....
    '20.5.26 11:19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님은
    남들한테
    속사정 다 말하나요?

    합격한 사람 입장에서는
    적당히, 겸손하게, 짧게 대화를 끝내려면
    운이 좋았다, 아는 문제만 나왔다... 하는 게 편하죠.

    시험지 푼 거 다 쌓아놓으면 내 키만큼 높을 걸?
    잠 5시간 자고, 열 몇 시간 공부했어,
    암기가 안 될 때는 이런저런 방법을 썼어....지인들 앞에서 이런 답. 너무 웃기잖아요.

    시험엔 어느 정도 운도 작용할 수 있겠지만
    실력 없이 붙는 시험이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지?

    내 아는 아이는
    좋은 대학,
    별 생각 없이 클릭해서 지원했고
    왜 합격했는지 나도 모른다 그랬어요.
    학교 학생들 공부 못 해서 전교 1등해도 전국 실력 바닥.... 이런 식.

    그런데 이 아이, 알고 보면 영어, 수학 수상경력도 빵빵,
    남들 교실에서 공부할 때 학교 비밀장소에서 숨어서 했대요.
    그 외에도 가족만 아는 독한 스토리 많은데 그게 조부모 입을 통해 측근들에게 전파...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본인은 마치 무지렁이가 운 좋아 걸린 것처럼 말해요.

  • 9. emfemfaka
    '20.5.26 11:22 AM (210.99.xxx.34)

    원글님 말 맞아요.
    운도 따라주어여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학원 다니다가 어마가 취직 안한다고 달달 볶아서
    공부 시작한 지 3개월도 안되어 국가직, 지방직 2개 합격했습니다.
    지방직 같은 경우 93년도 과목에 윤리가 있었는데
    서양철학 부분이 정말 안 외워지더군요.
    포기하고 시험에 들어갔는데
    신기하게도 당일 새벽에 꾼 꿈이 공뭔시험치는 꿈...
    어쿠,..서양철학 부분이 그대로 시험에 출제되어 술술 풀리는거예요.
    시험을 치르고 집에 가니 엄마가 맨발로 나옵디다,,,
    낮잠을 잤는데 니가 갓을 쓰고 대문안으로 들어오더라.....
    93년 합격하고 현재까지 쭈욱 근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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