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병일까봐 무서워서 건강검진 안받는 분들 계신가요?

조회수 : 3,761
작성일 : 2020-05-26 10:35:35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 있듯이
검진 결과 듣고 충격 받아서
건강이 더 악화된 케이스도 진짜 있을까요?
IP : 223.38.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20.5.26 10:36 A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

    큰 병일까봐 무서워서 건강검진 '받습니다'
    별 이상 없더구요
    그럼 다행인거죠
    별 이상 있으면...그래도 일찍 아니 다행인거죠

  • 2. ???
    '20.5.26 10:39 AM (211.210.xxx.137)

    없을걸요. 귀찮아요. 돈없어서

  • 3. 장그래
    '20.5.26 10:40 AM (183.96.xxx.75)

    큰병일까봐 검진 안 받겠다 고집부리다가 막상 아파서 병원 가 확진되니 치료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강하던데요,, 바보가 아니라면 원글님 말씀하시는 주장이 성립될 수 없다는 걸 알텐데,, 병으로 죽는 게 무서운가요? 죽을 때까지의 고통이 무섭지. 그러니 빨리 병원 가세요

  • 4. ......
    '20.5.26 10:41 AM (1.227.xxx.251)

    저요

    그러다가 정말 우연히, 홀린듯 검진받으면
    큰병 초기 진단 나와요 황반변성, 유방암 ㅠㅠ
    돌아가신 엄마가 등떠밀어주셨나보다싶어요

    그냥 얼른가서 건강검진 받으세요

  • 5. 있어요
    '20.5.26 10:42 AM (211.192.xxx.148)

    친구요.
    그런데 뭐든 다 싫다고 해요.

  • 6. ...
    '20.5.26 10:51 AM (14.45.xxx.221) - 삭제된댓글

    생리통이 좀 심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몇년을 늘 참았어요.
    지인이 병원에 한번 가봐라 해도 생리통이 원래 아픈거니까 하고 넘겼는데
    어느 날 또 생리통으로 아프던 중 갑자기 병원에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렇게 별 대수롭지 않게 병원에 갔는데 암진단을 받게 됐어요.
    울고불고 ㅠ.ㅠ 그게 5년전 일이에요.
    다행스럽게도 초기라서 수술하고 항암하고 끝났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그때 병원에 안갔으면 나는 지금쯤 이세상에 없겠구나하고 아찔해요.
    지금은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에 가요. 가면서 혹시나 또 큰병이 아닐까
    두렵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검진받는게 좋아요.
    검진결과 듣고 충격받아서 건강이 악화되는일은 없을것 같아요.

  • 7. 저도
    '20.5.26 10:59 AM (211.179.xxx.129)

    약간 그래요.
    결과 기다리는 과정이 피말리고 ㅠㅠ
    내시경도 정말 너무 안 좋을때까지 기다리다 하는데
    하고 괜찮다면 금방 증세가 호전되니 심리적 요인을 무시 못하죠.

  • 8. ...
    '20.5.26 11:14 AM (220.120.xxx.126)

    어리석은 일입니다. 저도 결혼전에는 회사에서 매년 검진받을 땐 매번 이상없었고 결혼하고 10년넘게 검진 안받다가 올해 큰맘먹고 병원 상품 이용해서 싹 검사했더니 생각지도 못한 뇌종양 진단 받았어요.
    한 20년 정도 가지고 있었던 거 같아요.. 증상이 전혀 없어 몰랐거든요. 지금이라도 발견하고 제거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새로운 마음으로 살게 되기도 하구요.. 꼭 검진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96 오늘 t-stayion 타이어 .. 16:46:01 11
1741495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인데요. 의견좀 주.. 16:44:37 70
1741494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3 난감 16:43:34 147
1741493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12 ㅇㅇ 16:36:08 429
1741492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1 .. 16:32:53 277
1741491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덥다ㅜ 16:32:04 123
1741490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3 .음 16:30:38 831
1741489 [속보]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6 123 16:29:27 1,358
1741488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16:28:07 127
1741487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16:27:03 198
1741486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14 16:25:52 836
1741485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2 그러다가 16:24:31 274
1741484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6 하늘 16:19:04 850
1741483 왜 공부 투정을 엄마한테 부릴까요 6 s 16:11:19 496
1741482 아래글보고요.... 저희집 냉장고 너무 안망가져요 ㅠㅠ 26 냉장고 16:09:59 1,316
1741481 아파트 헬스장만 있어도 편리하고 좋네요 4 구축 16:08:31 922
1741480 초파리(벼룩파리) 다 없애고 있어요~~ 10 덥다 16:05:02 1,253
1741479 통오리 1.6키로짜리 백숙 반반할까요?한방에 다 해버릴까요? 3 ... 16:04:42 158
1741478 HBO 드라마 석세션 재미있네요. 1 ... 16:03:02 479
1741477 관세 발표되면 삼성전자 및 다른 주식들도 우수수떨어지겠죠??? 8 ddd 16:02:00 1,224
1741476 냉장고 사망하셨습니다. 어쩌나요 21 이더위에 16:00:38 1,633
1741475 자동차키를 어떻게 찾을까요 ㅠㅠ 12 ........ 15:58:25 735
1741474 막내 시누딸이 결혼했는데 15 ... 15:56:19 1,658
1741473 자녀가 사귀면서 관계하는거에서 가장 걱정되는건 11 속물인가 15:54:30 1,974
1741472 지금 팔 한번씩 들고 기지개 펴세요 10 ........ 15:49:00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