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부모님댁 세입자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블루베리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20-05-26 09:48:26
부모님 다가구 소유중이고 위층에 거주하고 계세요. 20년간 월세 올리지않았어요. 그 세입자 화장실에 물이 새서 아래층에 문제가 생겨 아래층은 이사간 상태에요. 물이 새니까 공사 해야해서 이사가야할 수 있다고 전에 얘기했고 계약금 일부도 돌려준 상태입니다. 그런데 세입자가 갑자기 이사가기로 한 집이 25일에야 가능하다고 그 때 가겠다고 부모님에게 통보 한 뒤 전화도 안받고 내려가서 문 두들겨도 집에 있으면서 문도 안열어주네요.
공사는 하기로 했고, 집은 물이 새니 더 엉망인데 일단 연락도 안되고...어찌하면 좋나요?
IP : 175.223.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일이면
    '20.5.26 9:57 AM (121.154.xxx.40)

    어제 아닌가요

  • 2. 원글
    '20.5.26 10:00 AM (223.62.xxx.196)

    마음이 급하다 보니...다음달입니다

  • 3. 세입자가
    '20.5.26 10:10 AM (203.128.xxx.75)

    집에 있기는 한거죠
    그럼 당장 쓰실물을 받아두고
    수도를 잠궈요

    물안나오면 답답해서라도 나오것쥬

  • 4. 88
    '20.5.26 10:20 AM (211.245.xxx.15)

    나갈때까지 기다릴테니 물새는걸 최소화 해달라고 타협봐야죠.

    윗분말씀처럼 수도 쓸때만 열어놓고 안쓸땐 잠궈달라고 하고요.
    온수배관에서 보통은 많이 새요.
    어디서 새는지 알아야 고쳐도 고칠텐데 그것도 점검 못하게 하나요.

  • 5. 원글
    '20.5.26 10:26 AM (39.7.xxx.12) - 삭제된댓글

    네 현재 점검할 수 없고 단수는 하면 안될듯해요.

  • 6. 88
    '20.5.26 10:36 AM (211.245.xxx.15)

    속상하시겠네요. 안나간다고 버티면 하는 수 없어요.
    공사기일을 늦추거나 밑에 물떨어지는곳에 통으로 받아야죠.
    일단 얼마나 물이 새는지 점검하는 차원에서라도 아랫집에 물새는곳에 물받이통이라도 놔두시고
    잘 달래서 안쓸땐 잠궈달라고 부탁해야죠.

  • 7. 물이 새는데
    '20.5.26 10:38 AM (116.122.xxx.50)

    단수를 해야죠.
    우리집 배관 터져서 아랫집에 물 샐 때 잠가놓고 친정에서 지냈어요.

  • 8. 협조 안하면
    '20.5.26 10:39 AM (116.122.xxx.50)

    모든 손해 비용 청구하겠다고 내용 증명 보내셔야 할듯...

  • 9. 그래서
    '20.5.26 11:25 AM (112.164.xxx.229) - 삭제된댓글

    세입자 오래 사는거 안좋아요
    그냥 시세보다 살짝 깍아주면서 세입자 계속 바꾸어야합니다,
    세입자가 오래살면 나갈데가 없는거지요 그 가격에 그만한데 구할데가 없으니깐요
    다음번부터 싹 고치셔서 2년마다 올려서 사람들 교체하라 하세요

  • 10. 원글
    '20.5.26 11:35 AM (175.223.xxx.107)

    오래 사는거 안좋은 거 맞는 것 같아요. 단수는 알아보니 안될 것 같아요. 6일부터 공시 들어가니 협조해달라고 하는 내용증명 보내면 되나요? 머리가 넘 아프네요. 아버지는 남자가 말해서 트집잡힐 수 있다고 어머니한테만 계속 전화해라 찾아가라 해서 집안에 불화도 생기겠어요.

  • 11. 원글
    '20.5.26 11:37 AM (175.223.xxx.107)

    손해비용이라는 것도 보증금에서 깔 수 있는데 그 분한테 클지 모르지만 미미해요. 보증금 미리 주면 나가겠다고도 했다나봐요. 이사 전에..좀 이상해요.

  • 12. 뭐였더라
    '20.5.26 12:22 PM (1.222.xxx.74)

    이사비용이라도 뜯어가려는가보네요.
    다가구면 계량기가 하나죠?
    집에서 쓸 물 받아놓고 바깥 계량기에서 잠구세요.
    물 새서 잠궜다고 이유도 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345 유효기간 다 한거겠죠? et 2020/07/07 786
1092344 '2억 5천만원 ' 노영민 청주아파트 가계약 15 .... 2020/07/07 2,058
1092343 재테크, 서대문구 북가좌동(DMC 윗동네) 확실 3 점점 2020/07/07 1,983
1092342 중고*라 앱에서 사기당했어요..흑흑 18 ... 2020/07/07 4,199
1092341 물걸레 청소기에부착할 좋은 걸레 추천해주세요 모모 2020/07/07 468
1092340 길음동 살기어떤가요 21 청약 2020/07/07 4,811
1092339 한알육수 믿을만한가요? 4 덥고 2020/07/07 1,813
1092338 친정엄마가 올해 90세 생일을 맞으세요~ 11 딸기줌마 2020/07/07 4,648
1092337 쀼의 세계? ㅋㅋㅋㅋ 6 ㅋㅋㅋㅋ 2020/07/07 2,308
1092336 덴탈 마스크인데 창호지같은 재질? 궁금이 2020/07/07 1,403
1092335 클래식 곡 좀 찾아주세요 3 .. 2020/07/07 668
1092334 abc쥬스 13 속상해 2020/07/07 2,774
1092333 전세자금 대출 폐지가 답 19 집값 안정 .. 2020/07/07 2,676
1092332 살림에 일일이 간섭하는 남편 8 살림 2020/07/07 2,894
1092331 집안에 소금두면 좋아요? 6 궁금 2020/07/07 2,459
1092330 정55사이즈가 되려면 9 2020/07/07 3,427
1092329 Sk바이오팜 얼마정도 보시나요? 10 주식 2020/07/07 3,161
1092328 남편 친구가 너무 짜증나요 사람 싫어하는 거 참 지침.. 7 2020/07/07 2,430
1092327 스피닝 타시는 분~ 2 ㅇㅇ 2020/07/07 944
1092326 한국어를 배울수있는 어학당(?) 좋은곳 소개시켜주세요 6 단풍나무 2020/07/07 776
1092325 건보료 내년에도 큰폭 오르나…文케어 확대로 기금 고갈 우려 12 점점 2020/07/07 1,788
1092324 자미두수 보신분 계세요? (사주 싫어하심 패스 부탁드립니다.).. .... 2020/07/07 2,116
1092323 "400억대 손실 막았는데 해고"..한전KPS.. 3 ㅇㅇㅇ 2020/07/07 1,391
1092322 임사혜택폐지 소급 8 ㅇㅇ 2020/07/07 1,571
1092321 빵 속에 있는 복숭아요 4 제빵 2020/07/07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