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지몽 이런건 대체 뭘까요?
너무신기해요
이런거 뭘까요? 그동안 그냥 신기하다 하고말았지 도대체뭘까 깊이생각한적이 없는데 얼마전 꿈꾼게 현실에 벌어지니 넘신기하더라구요
소름끼치고..
다른시간대에서 내가 이미 먼저 살아가고있는건지..
지금 이 현재라고 하는시간은 그 과거의 시간이구요..
한번겪은게 아니라면 어떻게 무의식에 미래의 일이 보이는건지..이런일이 가능한건지..
진짜 평행우주같이 다른 세계에 다른내가있고 그런걸지ㅎㅎㅎ;;
넘신비롭고 신기하고..남들도 이런생각하는지;;;
너무 허무맹랑한 아이같은 글이이지요?^^;;;;;;;
1. ㅇㅇ
'20.5.26 9:55 AM (73.3.xxx.5)저는 몇년에 한번 정말 특이한 꿈을 꾸는데
그런 꿈 뒤에 좋은 일 생기더라고요 신기해요2. ㅇㅇ
'20.5.26 9:58 AM (1.252.xxx.206)요즘 더 킹 드라마에도 나오는
도대체 평해세계는 어떤걸 말하는건지?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단건가요?3. 음
'20.5.26 10:02 AM (121.157.xxx.30)자기 마음 속 잠재의식을 미리 보는거에요
4. ..
'20.5.26 10:02 AM (210.180.xxx.11)평행우주라는게 그냥 동시간대 다른 내가 다른세상에서 살아가고있는거 아닌가요?
5. 원글님
'20.5.26 10:11 AM (1.252.xxx.206)다른 세상이 지구밖 어딘가에 있다는 이론인가요?
그 지구도 둥글고요?6. 신기했는데
'20.5.26 10:1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이제 큰일(바라는일)앞두고는 기대하면서 잠들어요ㅎ
7. ㄱㄴ
'20.5.26 10:20 AM (175.214.xxx.205)울엄마가 예지몽을꿔요. . 무슨큰일앞두곤 엄마한테.
무슨꿈꾼거없냐고 물어봐요 ㅎ
신기8. 제가
'20.5.26 10:27 AM (223.33.xxx.242)저는 돌아가신아빠 꿈을 자주 꾸는데요. 예지몽은 아니고요.
아빠가 옆집 이사왔다고 하는 날 가보면 비어있던 묘지에 누군가 들어와 계시고요.
요즘 가드닝에 취미 붙였다고 하셔서 가보니 아빠 묘지에 엄마가 꽃을 심어놓으신거.
그런 식으로 돌아가신 분에 대한것이 잘 맞아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시기 전날엔 청색옷을 입은 남자가 제 눈앞에서 창문을 밀고 떨어져버렸어요.
저는 그 허무함. 바로 살아있던 사람이 내눈앞에서 죽었다는 그 허무함에 울다 일어났고요.
평소 촉이 좋거나 뭐 그런건 전혀 없고요.
그럼에도 주변이들 태몽을 대신해서 꿔주는 일은 빈번하고요.
제꿈은 아니고 보통 주변인들 꿈을 꾸는데 제가 누군가의 집에 가있는데 그집에 맑은 물이 차 있거나 해서 전화해보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거나 하는 거요.
몇번쯤 있었고 사실 평소 전혀 그런 쪽 사람도 아니고 사람으로 말하면 똥촉이라 제가 길 가다가 멀쩡히 똥도 밟고 잘 모르고 그런 사람인데
엄마는 이런일이 반복되니 좀 무서워 하셔요.
물론 엄마는 저를 많이 때리?ㄴ다기 보다 정말 개 패듯이 패신 분이라 두려우신지도 모르지만요.9. 우연입니다
'20.5.26 10:30 AM (175.209.xxx.216) - 삭제된댓글재미로 생각하세요
10. ...
'20.5.26 11:06 AM (175.117.xxx.251)우연이라기엔 일평생 대소사를 예지몽으로 어느정도 아는 저란 사람은 몬가요?저도 항상 궁금해요..
11. ...
'20.5.26 11:35 AM (152.99.xxx.164)저도 예지몽 태몽 잘꿔요. 왜그런지 궁금하네요.
꿈은 매일 꾸는 편인데 예지몽은 좀 분위기가 달라요.
일본 대지진 났을때 한달을 내내 땅이갈라지고 해일이 오는 꿈을 꾸었네요.
우리나라 일이 아니라 다행이예요12. 동물들이
'20.5.26 11:45 AM (39.7.xxx.145)큰지진,홍수 발생전 미리 파악하고 대피하는것처럼 인간도 많이 퇴화되었지만 아직까지 그 기능이 남아있는 예민하고 촉좋은 사람들은 뇌에서 미리 느끼고 예지몽으로
나타나나봐요 우주의기운,에너지파장등이 항상 존재하니 뭔가 큰일 터질땐 그파장이 세서 뇌에서 자각하는듯해요 대비하라고13. ㄷㅈㄴㅇ
'20.5.26 11:53 AM (218.236.xxx.54)예지몽 꾸는 것 보면
미래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14. 과학사100년
'20.5.26 11:59 AM (182.31.xxx.242)아직은 우주의 구조와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인간이 다 모른다는게 맞아요. 원글님 생각 충분히 일리있음.
15. ..
'20.5.26 12:05 PM (210.180.xxx.11) - 삭제된댓글내가 죽기전에 모든걸 알고싶네요ㅎㅎ
16. ..
'20.5.26 12:05 PM (210.180.xxx.11)죽기전에 우주에대한 비밀이 풀렸으면..ㅎ
17. 샬라르
'20.5.26 12:56 PM (121.160.xxx.151)대부분 꿈은 자신이 본 것들이 저장과 삭제 과정에서 이미지가 재혼합되어 보이는데
경험하지 않았던 아주 특이한 것들을 보여주는 꿈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해몽책을 뒤적입니다.
특히 저의 경우 물, 불,건물 붕괴, 화장실, 죽음, 신체 관련된 것들은 예지율 6할정도 적중합니다.18. 예지몽
'20.5.26 12:59 PM (223.237.xxx.204)엄마 세상 떠나기 한달 전에 정확히 날짜까지 꿈에 나오더군요. 다른 하난, 박그네 탄핵전, 광장에 검은 드레스 입은 여자가 목을 대롱대롱 매달고 있던 , 아 지나보니 정말 신기합니다.
19. ...
'20.5.26 3:55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처음엔 예지몽 무시했다가 지속적으로 예지몽 잘 들어맞으면 겱국 그래요. 두려운게 생겨요.
처음엔 무시하고 싶고..회피하고 싶기도 하다가 다른 한편으론 적극적으로 상황을 반전시키게
만들려고 노력하기도 해야한다 느껴서.. 그냥 과학적으로 아직 인간이 다가가지 못한 미개척지가
있는가보다 해요.20. ...
'20.5.26 3:59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처음엔 예지몽 무시했다가 지속적으로 예지몽 잘 들어맞으면 결국 그래요. 두려운게 생겨요.
처음엔 무시하고 싶고..회피하고 싶기도 하다가 다른 한편으론 적극적으로 상황을 반전시키게
만들려고 노력하기도 해야한다 느껴서.. 그냥 과학적으로 아직 인간이 다가가지 못한 미개척지가
있는가보다 해요.21. ....
'20.6.29 7:10 PM (223.39.xxx.133) - 삭제된댓글어디서 주워 들어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시간은 과거에서 현재 미래 순서가 아니고 윤회도 필요에 따라 아주가끔 과거시대로 갈 수도 있다고 시간을 직선이 아닌 하나의 원개념이라고 하던데. 현재 삶은 영적레벨을 높이기 위한 배움의 과정으로 본인 선택으로 왔기에 대충 정해져 있고 기나 영적으로 좀 발달한 사람은 현실과 저세계?의 경계선이 좀 민감한가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