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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16키로..어찌하면 살이 오를까요?ㅜㅜ

ㅡㅡ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20-05-26 09:26:26

7세 7월생 여아인데
키도작고 왜소해요
뼈대가 가늘가늘..
분유부터 잘안먹었고 지금은 밥은 잘먹는데
그외에 더 식탐이 있거나하지않아요.
어린이한의원에서 한약지어서 지금 5개월째
먹고있구요..
간식도 자주주는데 줄때마다
꼭 먹어야돼?묻습니다..;;
발달이나 친구관계는 이상없구요
건강하게 살찌우는 방법 없을까요??
밤은 먹여봤는데 비싸기도하고ㄷㄷㄷ
효과도 잘모르겠어요..ㅠㅠ
IP : 211.36.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니
    '20.5.26 9:28 AM (116.39.xxx.156)

    그정도면 그냥 체질이더라고요..

  • 2. ㅠㅠ
    '20.5.26 9:30 AM (223.62.xxx.161)

    아기가 한약먹으면
    밥을 더 안먹던데요

  • 3. ㅡㅡ
    '20.5.26 9:30 AM (1.252.xxx.104)

    그냥 체질이죠. 한약에 이2커에 ㅠㅠ 참...그런데 큰애는 그리크다 지금 초등고학년인데 제법 잘먹고 건강미 넘쳐요
    저학년 둘째는 아직이지만요

  • 4. ..
    '20.5.26 9:31 AM (116.39.xxx.74)

    저희 딸도 그랬어요.
    2월생이라 학교를 1년 일찍 보냈는데
    1학년때 16킬로였죠. 전교에서 키도 세번째로 작았어요.
    그 안 먹고 적게 먹고가 6학년 되어서야 나아지더군요.
    그러다가 고딩때 또 급식 안먹어 버릇해서 제가 학교로
    저녁식사 셔틀까지 2년 했어요.
    그 여파로 성인인 지금 키도 작아요. 159.

  • 5.
    '20.5.26 9:47 AM (175.212.xxx.47)

    엄마가 백날 숟가락들고 쫓아다녀봐야
    아무 소용 없드라고요
    스스로 식욕이 넘쳐나야 살쪄요
    우리 열살 둘째두
    일년가봐야 500그람도 안느는
    젓가락이었는데
    코로나 시작부터 먹더니
    6개월만에 7키로 늘었어요
    신기해요
    원래 반찬도 꼭 두가지씩 했어요
    매운거와 안매운거
    그런다고 잘먹는것두 아니였는데
    엄마신세만 볶았죠

    근데 이번 코로나 밥지옥 때문에 그런거 없이 한가지 매운거만 해서 먹을테면 먹고 말래면 말아라 했더니
    왠걸 매운음식을 먹을 수 있게되고 부터 입맛이 좀 변했어요

    한약 , 입맛내는 영양제 다 소용 없었네요

    너무 맞춰주지마세요

  • 6. 한약
    '20.5.26 9:50 AM (223.39.xxx.125)

    너무 오래 먹이시는거 같아요.
    몸무게도 안 나가는데....
    좋은 약도 쉬었다가 가길 권합니다.

    저라면 체질로 받아들이고 운동 시킬거 같아요.
    적당한 운동으로 시작해서 좀 더 강도 높게...
    다 키워놓고 보니 악기보다 더 중요한게 운덩이었지 않나 싶어요

  • 7. 아이공
    '20.5.26 9:53 AM (223.194.xxx.8)

    울 딸램도 넘 안먹어서 힘들었어요 ㅜㅜ
    아이 체질 같아요 제 딸은 소화기관이 약하고 비위가 약해서 잘 안먹었어요
    그러데 7살부터 고기맛을 알더니 그나마 고기를 잘먹더라구요
    그때부터 큰것 같아요
    종로 춘*당 한의원 가보세요 대표 원장님이 약 잘지으시는데 밥 안먹는 친구들 여기서 약지어먹고 밥 잘먹더라구요

  • 8. 체질
    '20.5.26 9:58 AM (14.47.xxx.244)

    울 조카가 그렇게 입이 짧아서 진짜 마르게 컸어요
    장가가고 난 후 살이 쪘어요.
    근데 그 조카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조카 닮았는지 입이 짧아서 속상해하더라구요
    체질인거 같아요

  • 9. 그렇궁요
    '20.5.26 10:05 AM (106.248.xxx.21)

    에구 그래도 딸이니 야리야리 하게 키워도 좋은 듯요. 저희애는 9살 20키로정도 나가는데 뚱보단 빼빼가 낫다 싶어요. 그리 빼빼가 아니기도 하지만^^;;; 친정 여자들이 다 좀만 먹어도 살찌는데 자꾸 애보고 먹어라 먹어라 하지 말라고~~

  • 10. ㅡㅡㅡㅡ
    '20.5.26 10:28 AM (106.252.xxx.121)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초1때 17키로.
    오십 바라보는 지금 배불뚝이 거구에요.
    클때는 또 막 먹더라구요.
    영양실조 아니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거에요.

  • 11. ㅇㅇ
    '20.5.26 10:48 AM (211.251.xxx.250)

    그냥 날씬해서 좋다~~ 하고 키우세요. 제 친구중에 아이 말라서 스트레스 받는다며, 자는 애 깨워서 밥 먹이고 아이 혼란스럽게 하더니 지금 초2인데 53킬로래요...키는 표준이고요, 살빼는건 불가능한거 아시죠...자다가도 일어나서 밥달라고 운대요...

  • 12. 00
    '20.5.26 10:59 AM (1.235.xxx.96)

    한약 끊으세요
    어릴때먹은 기억으로누
    그게.....입맛이 더 떨어지더라고요

  • 13. 조금씩 천천히...
    '20.5.26 11:11 AM (58.79.xxx.167)

    여자아이가 7살 16킬로면 아주 심각한것도 아니에요.
    저희 아들은 초등 입학할때 17키로였는데요;;
    얘는 편식없이 골고루 잘먹긴 했는데 양이 그리 많진 않았구요.
    살찌는 튀김이나 과자, 빵, 탄수화물 보다
    다이어트식 하는 사람처럼 구운 고기랑 야채 좋아했는데
    그래도 꾸준히 잘 먹으니 조금씩 늘어서
    지금은 10살인데 30키로 가까이 나가요.
    일단 좋아하는 음식부터 조금씩 조금씩 양을 늘려주세요.

  • 14. ..
    '20.5.26 11:18 AM (106.102.xxx.3)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먹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진짜 허기만 없애는 수준으로 먹는 아이라 항상 고민스러워요.
    밤은 맛탕으로 만들어 주고, 삶아서 카레에도 넣어주고 으깨서 스프에다 타주고 겨울내내 하루 한두알씩 먹였어요. 다행히 거부는 안해서 몸에 보탬이 되었겠지 하고 있네요.

  • 15.
    '20.5.26 2:05 PM (112.151.xxx.152)

    7살 아들 키우는데요. 너무 밥을 안 먹고 철마다 감기에 독감에 힘들어서, 마이타민이라는 영양제늘 6개월 정도 먹였어요. 밥 먹을 때마다 한두숟갈씩 더 먹인다는 생각으로 더 먹이고요.
    저녁마다 꿀차도 타먹이고, 약간 편식하더라도 맛있다고 하는 거는 계속 먹이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다 보니, 오늘 아침에 재보니 21킬로 나가더라고요. 이제 그만 먹이려고요.

  • 16.
    '20.5.26 2:18 PM (124.49.xxx.217)

    저도 7세 여아 16키로?도 안나갈껄요? 15키로는 확실히 넘구요

    키도 작은편이고 뼈대도 가늘어요
    전 저도 안먹는 스타일이라 -_- 별 스트레스 없이 키워요
    밥을 넘 세월아네월아 먹는 건 좀 답답한데...
    먹어라 먹어라 소리는 안해요... 엄마가 저한테 넘 그래가지고 정말 싫었거든요 안먹히는데 자꾸 먹으라고 하니 정말 힘들었음.
    그냥 영양제나 좀 먹이구 좋아하는 거 있음 더 먹이는 수준에서 타협했구요
    제 애는 고기와 채소 좋아하고 밥을 안먹고
    담백한 밀가루종류를 굉장히 좋아해요
    애 살찌운다고 칼로리높은 음식 먹이기도 싫어서; 걍 좋아하는 거나 열심히 주고 있습니다

  • 17. 텐텐
    '20.5.26 2:50 PM (121.141.xxx.57)

    5세 남아인데요, 편식이 있어서 영양제 챙겨도 다 안 먹어서
    텐텐 줬거든요.. 하루 2개

    김 싸서 밥 두공기씩 먹어요!!
    5살이 20kg이에요;;

  • 18. ㅡㅡ
    '20.5.26 5:33 PM (125.179.xxx.41)

    퇴근하고 확인하네요
    많은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한약은 6개월분 선결제한거라 한달후에 끝나요ㅋ
    그래도 한약먹고 잠도 푹자고 좋은점이 있었어요~
    20키로 21키로..너무 부럽네요
    마이타민하고 텐텐
    먹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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