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이 아들(제남편) 전화번호 기억을 못해
무슨일이 생겼는데
어머님 핸드폰이 안됐나봐요
지나가는사람에게 빌리셔서 저한테 전화하셨네요
어머님이랑 남편은 하루에 최소 3번이상 통화합니다
남편이 아들이고 남편같아요
이럴수 있는걸까요?
정신과치료 받다말다 하셔요
1. 그럴수도 았죠
'20.5.26 8:43 AM (116.126.xxx.128)저도 아이 전화번호 헷갈려요.
단축번호만 사용해서2. 오바이신듯
'20.5.26 8:44 AM (175.117.xxx.251)요새 누가 핸드폰번호 기억하나요 저장되어있는대로 쓰지...
3. 음
'20.5.26 8:44 AM (97.70.xxx.21)저 친구번호 하나도 모르고 아는번호 하나뿐인데요.
그래도 며느리번호는 아는거잖아요4. 요즘
'20.5.26 8:45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폰에 입력한대로 누르면 전허ㅏ가되니깐
전번이 안외워지지않나요?
노인이면 더더욱 그럴테고
외운것도 잊어버리죠
이건 정신과치료랑 상관없이 다그럴것같은대요5. ㅡㅡ
'20.5.26 8:45 AM (106.102.xxx.73)저랑은 한달에 한번 통화도 잘안합니다
그럴수있으면 다행이구요6. ,,,,
'20.5.26 8:45 AM (115.22.xxx.148)저도 그래요....옛날처럼 번호누르고 통화하는 방식도 아니고....가끔 우리집 남매 전화번호도 헷갈려요..
7. 신기하네요
'20.5.26 8:45 AM (211.192.xxx.148)어떻게 며느리 번호는 기억하셨을까요?
저는 아이번호 몰라요.8. 음..
'20.5.26 8:45 AM (210.94.xxx.89)남편 번호는 기억하는데..예전에 만든거라..아이 번호는 기억을 안 하네요. 음..그..저..ㅎㅎ
9. ///
'20.5.26 8:4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핸폰에 연락처에 있는 전화걸기 버튼 누르면 되니
전번 외울 필요가 없죠 작은애 전번 바꾼 이후로
번호 기억못해요10. ㅡㅡ
'20.5.26 8:47 AM (106.102.xxx.73)전번 기억 안?못?하시는분들이 많군요
70대후반이니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11. ..
'20.5.26 8:49 AM (1.237.xxx.68)단축번호 이전에 외운 번호는 다 외워요
단축번호 이후에 보는 번호는 외워지지가 않아요.
하나라도 기억하고 있다면 괜찮은거 아닐까요?12. 이미
'20.5.26 8:49 AM (211.192.xxx.148)디저털치 되었어요.
전화번호, 주소, 도로등 머리에 안남아있어요.13. 이따금
'20.5.26 8:50 AM (112.151.xxx.122)그럴때가 있는것 같아요
제 남편은
어느날 장모님께 전화해서
저희집 전화번호좀 알려달라 했다고
엄마가 걱정돼서 전화하셨더라구요
또 어느날엔가엔
제가 외출중이었는데
우리집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난다고
전화 했었어요
두어번 그랬던 일이 있었습니다
근데 저도 이따금 그래요
어제아침까지 썼던 인증번호가 갑자기 콱 막히기도 하구요14. 제가
'20.5.26 8:54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23년 전 첨 시집가서 외운 시댁 전번은 외워요.
근데 얼마 전 새로 받은 제 사무실 책강 위 전번은 안외워져요 ㅠㅠ15. 몇십년
'20.5.26 9:01 AM (114.202.xxx.181)된 남편 집 전화번호는 외워요
몇년 전에 바뀐 아이 전화번호는 못 외워요 ㅎ16. ..
'20.5.26 9:0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70대 후반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거 아닌가요 .???? 그연세라면 건강만 해도 고마울 연세 아닌가요 ..
17. ..
'20.5.26 9:04 AM (175.113.xxx.252)70대 후반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거 아닌가요 .???? 그연세라면 건강만 해도 고마울 연세 아닌가요 ..그리고 머리로 외운 전화번호 말고 단축키는 30대인 저도 잘 모르겠네요 .. 그걸 일일이 외우고 전화하는건 아니라서요
18. ....
'20.5.26 9:09 AM (1.227.xxx.251)하루 세번 통화하는 아들번호는 단축키라 치고
며느리 번호는 어떻게 기억났을까요
뇌과학이 필요하네요19. ㅡㅡ
'20.5.26 9:11 AM (106.102.xxx.73)제가 의아했던제
하루세번이상 통화하는번호가 기억이 안나고
두세달에 한번할까말까한 제번호가 기억난거요20. ..
'20.5.26 9:16 AM (211.196.xxx.96) - 삭제된댓글우리 사장님 폰 놓고온날 사모님한테 전화해야되는데 번호를 모르던데요. 겨우겨우 메모된 처남번호로 걸어서 번호 찾았어요.
님 번호 기억하시는게 더 특이하네요.21. ㅜㅜ
'20.5.26 9:37 AM (1.252.xxx.104)저 40인데 이해가요. 저도 그러니까요.
그래서 전 20년 번호 그대로에요.
지금은 결혼했는데도 급한일있을때 한번은 제게 전화오더라구요.
엄마폰을 안가져왔는데 다른번호로요.
제가 번호도쉽고 잊어지지않는번호라서 아마 당황했을때 제 번호만 기억나신듯싶어요22. ..
'20.5.26 9:44 AM (175.113.xxx.252)원글님 번호가 쉽겠죠... 저 저희이모집 전화번호는 잘 외우고있거든요.. 전화번호가 외우기 엄청 쉬워서요 ...그냥 한번 들어도 잘 외워지는 번호가 있긴 해요 ... 윗님전화번호처럼요
23. 뭐였더라
'20.5.26 9:45 AM (1.222.xxx.74)70대시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나이에요.
번호도 생각났다가 안 났다가 하기도 하니 그 당시에 깜빡 생각이 안 났을 수도 있어요.
치매 안심센터에서 하는 인지검사 꼭 주기적으로 (6개월 이상 텀은 둬야 한대요) 받으시고
혹시라도 점수가 떨어지면 인지향상시키는 약 드시면 인지저하되는 걸 늦출 수 있어요.
단축번호 사용해서 기억 안 났을 수도 있지만 치매 검사는 꼭 받아보세요.24. ᆢ
'20.5.26 9:58 AM (210.94.xxx.156)이기회에
치매검사안받았으면
받아보게 하세요.25. ㅎㅎ
'20.5.26 11:56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신기하긴하네요 하루 세번 통화하는 아들번호는 기억이 안나는데...두세달에 한번 통화하는 며느리번호는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