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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김치담기.. 성공할까요?

조회수 : 999
작성일 : 2020-05-26 08:41:40
한국에서 보내준 김치가 다 먹어 가는데 김치통에 김치국물과 양념만 남은 상황이에요. 여기에 소금에 절여 씻은 배추에 고추가루 좀 버무린 다음 넣으면 이상할까요? 아님 그냥 소금에 절은 배추 넣고 물넣고 물김치 비슷하게 만들어 먹을까요? 식욕이 좋아 다 잘먹는 편이에요. 
한국에서 보낸 김치에 온갖양념 다 들어가 있어서 국물만 남았다 해도 버리기 아까워서요. 
IP : 173.66.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6 8:45 AM (97.70.xxx.21)

    새로 만들어드세요.국물아까우면 냉동시켰다가 김치말이국수같은거 해드시고.
    저도 해외서 처음 김치담았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해요.
    그국물에 담는건...비추

  • 2. 그렇게 해도 되요
    '20.5.26 8:46 AM (98.228.xxx.217)

    양념이 많이 남아 있으면.. 배추를 절여서 썰고 버무리세요.
    그냥 버무리면 싱거워지니까 양념 재료들을 보충해 넣으세요.
    고춧가루, 마늘, 파, 젓갈이나 소금으로 적당히 간하시고요.
    그러면 그냥 한 김치같아져요.

  • 3. ..
    '20.5.26 8:50 AM (223.38.xxx.253)

    김치유산군 못만들어내먄
    김치실패하는거잖아요
    조심스럽긴 하네요

  • 4. 김치국물활용
    '20.5.26 8:52 AM (173.66.xxx.196)

    역쉬 82에는 없는게 없군요. 김치국물 활용법 올린 질문이 있었네요. 국물이용해서 김치 담그는건 아니지만 혹시 다른 분들 위해 글 복사해서 남겨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509546

  • 5. ㅇㅇ
    '20.5.26 8:53 AM (124.49.xxx.158)

    김치국물은 익다못해 쉬어졌을텐데...그국물엔 담지 마세요.
    그냥 새로 담그세요^^
    김치국물은 냉동해 놓고 다은곳에 사용하심이 좋을듯

  • 6. ㅇㅇ
    '20.5.26 8:5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국물이 쉬었으면 못먹죠
    시어졌다면 모를까

  • 7. ..
    '20.5.26 9:03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저 외국서 김치 잘 담가 먹었어요. 배추랑 파 사고 젓갈은 엔쵸비 마늘도 팔잖아요. 고추가루만 국내서 가져가고요. 젓갈 아니고 간장으로 담가도 돼요. 곤만 맞으면 다 맛있어져요

  • 8. ㄱㄱ
    '20.5.26 9:16 AM (218.239.xxx.173)

    Fish 소스로 담기도 해요. 굳이 젓갈 안쓰려면 황태머리국물에 사과 양파 배즙 으로 담아요

  • 9. 저는
    '20.5.26 9:22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란국에서는 한번도 김치를 담궈분적이 없었는데
    외국에서는 사먹다가 김치를 잘 담궈 먹었었어요.
    물론 귀국후에는 다시 친정표,시판김치 번갈아가며 먹고 있어요.
    배추에 소금 뿌려 절여두고,물 빼고,
    고춧가루,다잔마늘,액젓,멸치가루 또는 멸치,풀물의 조합에
    양파,파등 있는 재료 넣어주고,먹어보고 본 기억으로 맛을 생각해내서 만든 양념장을
    배추에 발라주면 맛나요. 저는 일이주 단위로 담궜다고해야 되나 발랐다고 해야되나..
    설렁설렁.맛있었어요.

  • 10. 저는
    '20.5.26 9:23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한번도 김치를 담궈분적이 없었는데
    외국에서는 사먹다가 김치를 잘 담궈 먹었었어요.
    물론 귀국후에는 다시 친정표,시판김치 번갈아가며 먹고 있어요.
    배추에 소금 뿌려 절여두고,물 빼고,
    고춧가루,다잔마늘,액젓,멸치가루 또는 멸치,풀물의 조합에
    양파,파등 있는 재료 넣어주고,먹어보고 본 기억으로 맛을 생각해내서 만든 양념장을
    배추에 발라주면 맛나요. 저는 일이주 단위로 담궜다고해야 되나 발랐다고 해야되나..
    설렁설렁.맛있었어요.

  • 11. 뭐였더라
    '20.5.26 9:49 AM (1.222.xxx.74)

    외국인 남편을 둔 사람이 자기 남편이 마늘 많이 든 김치도 잘 먹는데 젓갈 든 김치는 못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파, 마늘, 고춧가루, 소금 만으로도 김치 담을 수 있어요. 부추도 양념으로 넣어도 되고, 밀가루풀, 찹쌀풀 없으면 밥 갈아서 넣어도 돼요.
    배추가 없으면 양배추로도..

    김치 맛은 절이는 것 1/3, 버무리는 것 1/3, 익히는 것1/3 인 것 같아요.

  • 12. 밀가루
    '20.5.26 12:01 PM (173.66.xxx.196)

    글루텐 프리 밀가루도 가능할까요?

  • 13. 뭐였더라
    '20.5.26 12:29 PM (1.222.xxx.74)

    당연히 가능해요~~
    근데 여름김치는 풀 없이 하기도 해요.
    그냥 양념 버무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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