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를 안보내도 보내도 걱정이네요;

...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20-05-26 00:36:13


초등입니다..
저희동네는 어제 등교관련해서 공지사항들이 쭉~ 오긴했는데요.
아이들은 학교를 간다고 생각하면 신나긴 할텐데..
마스크 쓰고 오전을 보내고..
띄엄 띄엄 앉아서 수업을 받고..
칸막이 급식에서 밥도 먹고.. 뭔가 참 분위기가 참 뭐랄까..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
(여러 준비를 한 학교문제가 아니고요)

예전에 왁자지껄하던 아이들 학교생각하니..너무 달라졌다랄까요...
이런 상황에 뭘 배운다는 게 참 ..
쉽지않는거 같아요 ..
이제 예전 지식보다 더 필요한 지식들이 많을거 같은데
실용적인 배움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IP : 211.36.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0.5.26 12:43 AM (114.129.xxx.178)

    모두 정면만 보고하는 수업만 가능하다하고
    특별실 출입도 금지고
    밥 먹고 다시 교실에만 있어야한다하고
    아이들 마스크 벗을 시간을 좀 주고 하려면
    선생님 감독하에 거리두기하며 운동장이라도 한바퀴 돌게 해달라해야한는지 ...

  • 2. ...
    '20.5.26 12:45 AM (211.201.xxx.53)

    주1회만 가도 된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공지에도 그렇게 적혀있나요?

  • 3. ...
    '20.5.26 12:59 AM (180.189.xxx.249)

    오늘 뭐 좀 배운다고 2시간 마스크쓰고 실내도 아니고 실외에 있었는데 덴탈 쓰고도 숨이 막혔어요...걱정이에요

  • 4. ㅇㅇ
    '20.5.26 1:02 AM (223.62.xxx.60)

    학교에서 원격학습도우미로 애들이랑 9-1시까지 있는데 애들 마스크 정말 잘쓰고 있어요
    크게 힘들어 하지않고요

  • 5. 저는
    '20.5.26 1:14 AM (115.21.xxx.164)

    어른인 제가 힘들던데요 실내에서 마스크 쓰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정말 숨막혀요

  • 6. ...
    '20.5.26 7:10 AM (220.75.xxx.108)

    저 고3 엄마라 어제 학교에서 입시설명회 한다고 불러서 갔었는데 6:00 부터 8:30 까지 마스크 쓰고 저 자신은 말 한마디도 안하고 듣기만 하다가 끝나자마자 튀어나와서 제 차에 타고 마스크부터 벗어던졌어요. 세상에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었어요ㅜㅜ
    이걸 쓰고 하루 종일 학교에 있는 제 딸도 너무 불쌍하고 거기다 말 까지 해야하는 샘들 진심 너무너무 힘드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299 죽음으로 수사가 덮이는 일은 없으면 하네요 14 ..... 2020/07/10 2,294
1093298 우리 제발 제목보고 거릅시다. 댓글 주지 맙시다. 4 ㅇㅇ 2020/07/10 598
1093297 경우의 수 2 철저한 조사.. 2020/07/10 879
109329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내년 4월 13 ... 2020/07/10 3,597
1093295 【근조】박원순 시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74 나다 2020/07/10 2,974
1093294 뉴스공장, 박원순 시장님 합니다 1 ... 2020/07/10 1,791
1093293 김어준 보고싶다~ 위로받고 싶다~ 13 유쾌통찰남 2020/07/10 2,446
1093292 박원순 시장에게 당한 피해자가 여럿이라던데 67 ㅇㅇ 2020/07/10 24,749
1093291 참담합니다 10 참담 2020/07/10 1,185
1093290 주요 신체부위 사진 텔레그램으로...이 와중에 여기 음모론은 뭐.. 5 대박 2020/07/10 9,380
1093289 데자뷰.....!!!!!!!!!!!!! 13 그때와 2020/07/10 4,091
1093288 미투 프레임에 갇히지 마세요. 19 ... 2020/07/10 3,253
1093287 박원순 바바리맨이랑 증세 똑같은거 맞죠 9 ㅇㅇ 2020/07/10 7,188
1093286 시장님 평안히 영면하셔요 ㅠㅠ 4 시장님 2020/07/10 1,043
1093285 박원순_tbs 아침에 2020/07/10 1,268
1093284 나쁜놈들은 4 .. 2020/07/10 853
1093283 이래서 알바가 없어졌었나.. 1 행복한새댁 2020/07/10 1,190
1093282 노무현 대통령 9 2020/07/10 1,567
1093281 고인이 안타깝다면 그냥 아무 말 말고 계시는 게 좋겠어요 20 ... 2020/07/10 2,518
1093280 원순 시장님 이제 평안하세요.고마웠어요. 17 참담 2020/07/10 2,203
1093279 정말 아까운 사람을 잃었어요. 9 .... 2020/07/10 2,088
1093278 욕구를 끊으면 성인의 반열입니다. 38 2020/07/10 7,344
1093277 이시점에 죄송..미국 의사면허 전환이 어렵긴 한가보네요. 8 qweras.. 2020/07/10 2,282
1093276 그들은 덫을 놓고 기다리고 있었네요 시나리오 정해놓고 32 ㅇㅇ 2020/07/10 8,167
1093275 이해찬, 박시장에게 그린벨트 해제 요청하지 않아(7.9) 8 녹지 2020/07/10 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