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를 안보내도 보내도 걱정이네요;

...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20-05-26 00:36:13


초등입니다..
저희동네는 어제 등교관련해서 공지사항들이 쭉~ 오긴했는데요.
아이들은 학교를 간다고 생각하면 신나긴 할텐데..
마스크 쓰고 오전을 보내고..
띄엄 띄엄 앉아서 수업을 받고..
칸막이 급식에서 밥도 먹고.. 뭔가 참 분위기가 참 뭐랄까..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
(여러 준비를 한 학교문제가 아니고요)

예전에 왁자지껄하던 아이들 학교생각하니..너무 달라졌다랄까요...
이런 상황에 뭘 배운다는 게 참 ..
쉽지않는거 같아요 ..
이제 예전 지식보다 더 필요한 지식들이 많을거 같은데
실용적인 배움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IP : 211.36.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0.5.26 12:43 AM (114.129.xxx.178)

    모두 정면만 보고하는 수업만 가능하다하고
    특별실 출입도 금지고
    밥 먹고 다시 교실에만 있어야한다하고
    아이들 마스크 벗을 시간을 좀 주고 하려면
    선생님 감독하에 거리두기하며 운동장이라도 한바퀴 돌게 해달라해야한는지 ...

  • 2. ...
    '20.5.26 12:45 AM (211.201.xxx.53)

    주1회만 가도 된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공지에도 그렇게 적혀있나요?

  • 3. ...
    '20.5.26 12:59 AM (180.189.xxx.249)

    오늘 뭐 좀 배운다고 2시간 마스크쓰고 실내도 아니고 실외에 있었는데 덴탈 쓰고도 숨이 막혔어요...걱정이에요

  • 4. ㅇㅇ
    '20.5.26 1:02 AM (223.62.xxx.60)

    학교에서 원격학습도우미로 애들이랑 9-1시까지 있는데 애들 마스크 정말 잘쓰고 있어요
    크게 힘들어 하지않고요

  • 5. 저는
    '20.5.26 1:14 AM (115.21.xxx.164)

    어른인 제가 힘들던데요 실내에서 마스크 쓰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정말 숨막혀요

  • 6. ...
    '20.5.26 7:10 AM (220.75.xxx.108)

    저 고3 엄마라 어제 학교에서 입시설명회 한다고 불러서 갔었는데 6:00 부터 8:30 까지 마스크 쓰고 저 자신은 말 한마디도 안하고 듣기만 하다가 끝나자마자 튀어나와서 제 차에 타고 마스크부터 벗어던졌어요. 세상에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었어요ㅜㅜ
    이걸 쓰고 하루 종일 학교에 있는 제 딸도 너무 불쌍하고 거기다 말 까지 해야하는 샘들 진심 너무너무 힘드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629 식탁 좀 추천해주세요~^^ 열매사랑 2020/05/26 483
1079628 제 오지랖 어쩌죠? 9 ㄴㄴ 2020/05/26 1,947
1079627 지난 주에 코로나 검사 받았어요 7 몸살싫어 2020/05/26 3,079
1079626 2017년 정의연으로 돈보낼려고 증액할때 미통당에서 따져보자 했.. 5 돈이센다 2020/05/26 636
1079625 남편동창중에요 18 궁금해요 2020/05/26 6,327
1079624 실수든 고의든 회계누락이 37억이라는데 11 ㅇㅇ 2020/05/26 1,690
1079623 이렇게 많은 집 가운데 내집 하나가 없다니 14 ㅇㅇ 2020/05/26 2,990
1079622 작.세.론 17 Yyy 2020/05/26 746
1079621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손이라는데 들어보셨어요? 36 단풍 2020/05/26 35,806
1079620 노트북 처분 어떻게 하나요? 5 ㅇㅇ 2020/05/26 1,613
1079619 미혼인데 몸피부(?)가 너무 안좋아요 ㅠㅠ 32 ㅡㅡ 2020/05/26 5,834
1079618 학원선생님이 어머님하는 호칭 괜찮으신가요? 19 ........ 2020/05/26 4,062
1079617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 94.7%..12조9640억원 지급 11 ㅇㅇㅇ 2020/05/26 1,516
1079616 살다보니 산소캔도 사게되네요. 2 ... 2020/05/26 1,214
1079615 아기들 코로나 검사 받을때 많이 힘들겠죠? 5 ㅠㅠ 2020/05/26 1,147
1079614 좋아하는 캐릭터 있으세요? 애니메이션 등에서 16 그냥궁금 2020/05/26 1,043
1079613 민주당이 콩알 만한 종기를 말기간암으로 키우고 있구나! 31 꺾은붓 2020/05/26 1,632
1079612 82님들 예전 엄마와의 병원생활에 관한 글 찾아요 7 병원글 2020/05/26 981
1079611 헤어지는 중인거 같아요 4 쥐잡기 2020/05/26 2,253
1079610 집 팔 때 여러 부동산에 내놓으면 안 좋은가요~~? 19 ... 2020/05/26 8,500
1079609 걱정이 오히려 자식과의 관계를 악화시켜요. 5 ㅇㅇ 2020/05/26 2,451
1079608 외제차 구입시 받은 프로모션이 명의자가 바뀌면 사라지나요? 4 프로모션 2020/05/26 755
1079607 닭백숙과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주세요~ 8 ........ 2020/05/26 3,242
1079606 72년생이면. 22 .. 2020/05/26 5,446
1079605 교수나 성직자 외에도 안식년있는 직업이 있을까요? 9 ㅇㅇ 2020/05/26 3,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