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이용수 할머니 곁에 선 모사꾼

진실은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20-05-25 23:36:31

[기자수첩] 이용수 할머니 곁에 선 모사꾼

 

재작년부터 누군가 의도적으로 접근해 상징적 이용수 할머니와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SNS 등에 올려 영웅주의를 과시하며 2020년 총선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전에 이미지 여론을 작업했던 사람이 있다.

 

도대체 그는 누구일까. 지역의 몇몇 지인은 그를 ‘박하사탕’이라 부른다.

 

그는 이용수 할머니의 삶에 찌든 힘든 심경을 불평불만 부채질하고 감사와 은혜의 마음을 달래주지 못했으며 오히려 배후에서 문제만 거론했을 것이란 의혹을 주고 있다.

 

그런 상황은 ‘박하사탕’이 작년부터 의도적으로 이용수 할머니에게 접근해서 정의연과 별개로 마치 '박하사탕'이 이용수 할머니의 생활을 관리하는 것처럼 온수 메트를 사주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연에 대한 비판만 더욱 심해졌다. ‘박하사탕’ 그는 이용수 할머니에게 온수 메트를 사준 것을 마치 큰 선행을 베푸는 것처럼 누구를 통해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제보했다.

 

이어 이용수 할머니 온수 메트가 10곳에 기사화 되었다. 결국 정의연은 할머니에게 소홀한 것처럼 되었고 ‘박하사탕’ 개인만 유별나게 부각되었다.

 

이번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도 이같은 맥락의 연장선 위에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용수 할머니 개인이 고독하게 1년을 심사숙고해서 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자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으로 보기에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는 게다. 이 사건은 분명히 이용수 할머니 배후에서 누군가 개입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시민들의 견해도 있다.

 

지난 4년전 총선 때 이용수 할머니는 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번 2020년 총선도 이용수 할머니(93세)를 국회의원 1번 비례대표로 추대해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물 밑 여론몰이를 했던 이가 바로 ‘박하사탕’이다.

 

하지만 이같은 행동은 결국 ‘박하사탕’의 총선 출마 명분 쌓기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박하사탕’ 그는 민주당 대구시당의 12명 후보를 지원하는 봉사와 실천을 위한 활동을 다 내팽겨 치고 오직 ‘박하사탕’ 자신을 위한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신청했지만 결과는 낙선으로 귀결됐다.

 

정의연 내부의 문제가 있다면 우선 참여하는 회원 개개인의 중지를 모아 원만한 대화로 풀어가야 한다.

 

그럼에도, 이용수 할머니는 부정부패로 썩어가는 특정단체의 모순에 대한 사회적 공공성을 위하여 부정비리를 폭로하는 내부고발자처럼 일방적 폭로형식의 기자회견은 너무 앞서 나갔다는 것이 지역의 평이다.

 

이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다. 과연 누가 먼저 나서야 할까. 바로 '박하사탕'이다.

 

출처 :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163


IP : 1.245.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0.5.25 11:39 PM (61.105.xxx.121)

    그 박하사탕이
    윤미향 딸 유학 보냈나요?
    정의연 회계처리 했나요?
    기부금 공시 누락했나요?
    기부금으로 지은 쉼터를 다른 용도로 전용했나요?
    부동산을 고가매입 했나요?

  • 2. 윗님
    '20.5.25 11:46 PM (124.49.xxx.58)

    제말이요.. 쉴드치시는 분들 가져오는 글 읽으면 웃겨 죽겠음 ㅋㅋㅋ 뭘 기대하시는진 빤히 보이나^^

  • 3. ....
    '20.5.25 11:51 PM (1.245.xxx.91)

    이용수할머니가 정의연과 윤미향 비리 고발하는 것 까지는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번 기자회견은 할머니가 참여해오신
    30년 인권운동 자체를 모독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곽상도 미통당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현실이
    참으로 코미디 같아요.
    그런데 주변에 저런 인물이 어슬렁거렸군요.

  • 4. ..
    '20.5.25 11:59 PM (1.227.xxx.210) - 삭제된댓글

     미통당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현실이
    참으로 코미디 같아요.
    그런데 주변에 저런 인물이 어슬렁거렸군요.2222

  • 5. 모독이라니
    '20.5.26 12:01 AM (124.49.xxx.58)

    이 기회에 더 투명하게 관리하고 사업 추진하면 돼요.
    아무리 그동안 숭고한 인권운동을 했다고 해도 내부의 부족한 부분은 확실히 지적하고 넘어가야죠. 그게 건강한 조직입니다.

  • 6. 원글아
    '20.5.26 12:08 AM (61.102.xxx.144) - 삭제된댓글

    할머니 그만 모독해라.
    오늘 할머니 상태를 보고도
    누구한테 휘둘릴 분으로 모는 건 천벌 받을 짓이다.

  • 7. ..
    '20.5.26 12:12 AM (221.146.xxx.107) - 삭제된댓글

    이 기사에서 언급된 모사꾼이 누군지 기사 보니 감이 오네요

  • 8.
    '20.5.26 1:52 AM (223.39.xxx.127) - 삭제된댓글

    그사람!!
    82에 몇번 글 올라왔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808 레몬청에 넣는 비법 가루 3 궁금 2020/05/26 2,449
1079807 김어준이 왜 욕 먹어야 함? 32 김어준이 왜.. 2020/05/26 1,813
1079806 영어로 한 문 장 고쳤는데 맞나요? 1 Ego 2020/05/26 702
1079805 이런 논란을 없애기 위해 일제만행전담기구를... 2 앞으로는 2020/05/26 390
1079804 구글에서도 피싱 메일이 오나요? 2 ... 2020/05/26 564
1079803 오늘 길에서본 일방적인 싸움을 보고 충격을 받았네요... 18 살다보니 2020/05/26 7,933
1079802 천안에도 다시 코로나 상륙했네요 3 결국 2020/05/26 2,715
1079801 15평에 로봇청소기 유용할까요? 15 ㅍㅍㄱㅅ 2020/05/26 3,773
1079800 이용수 할머니와 시민단체 5 .. 2020/05/26 596
1079799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에 대한 청년층 생각 (feat 박유하) 9 ㅇㅇ 2020/05/26 2,191
1079798 어성초 가루로 뭘 할수 있을까요 2 어성초 2020/05/26 919
1079797 신경차단술 5 ... 2020/05/26 1,672
1079796 독서대 문의좀 할게요 3 ㅇㅇ 2020/05/26 1,010
1079795 자식 키우기 힘드네요 10 부모 2020/05/26 3,676
1079794 두부면 먹는 법? 13 2020/05/26 4,748
1079793 백지연 정말 3번 이혼했어요 ?? 21 궁구미 2020/05/26 26,432
1079792 카카오톡 딜...후기 2 빠삐 2020/05/26 2,456
1079791 08년에 mb탄핵글 올렸던 학생 세상떠났네요 4 ㅇㅇ 2020/05/26 3,183
1079790 (펌) 1440차 수요시위 한 고등학생의 발언문 8 정의기억 2020/05/26 1,009
1079789 작업가들이 윤미향 글에 민주당인 척하며 쓰는 댓글은 12 갑시다 2020/05/26 597
1079788 저희 딸의 친구 엄마 생일에.. 49 희한 2020/05/26 7,831
1079787 인권위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인권 침해 조사 7 다행 2020/05/26 617
1079786 토마토가 5키로있어요 ㅜ 10 ㅇㅇ 2020/05/26 2,769
1079785 삼성생명 근황.jpg 2 ... 2020/05/26 2,854
1079784 생리를 하면 같은 또래라도 젊어 보이나요? 6 월경 2020/05/26 3,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