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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걸이 사기당했습니다.

억울합니다ㅠㅠ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20-05-25 22:56:30
읽어보시고 조언부탁드려요 ..
동생이 5년전에 동네 금은방에 자기가 가지고 있던 다이아를
맡겨서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백금줄에 가운데 다이아 있는 심플한 스타일로 했습니다
그렇게 받아서 잘하고 다니다가 목걸이 줄이 끊어져서
오늘 그곳에가서 수리를 맡기려고 했더니
백금도 아니고 다이아도 아닌 악세사리 목걸이라고 ...
자기네 물건이 아니라고 우기며 다른물건을 가지고 왔다고
난리입니다
보증서를 가지고 다시가니 이보증서 물건이 아닌
다른 목걸이를 가지고 왔다며 우깁니다
제가 동생과 같이가서 맡기고 같이 찾아왔는데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저희도 금방여자가 저렇게 우기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기가막히나 증명할길이 없어 포기해야하나 싶은데
너무 억울하고 기가막혀서 82에 올립니다
동네 여자들이 저여자에게 또 당할까싶어 걱정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21.135.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20.5.25 11:13 PM (59.5.xxx.106)

    저 인터넷에서 14k 잘 구매하고 보증서는 뭔 의미가 있겠냐고 훌렁 버리는데....믿을게 하나도 못되는거였군요;;; 정말 억울하고 기가 막히는 일이네요;;;

  • 2. 청동
    '20.5.25 11:20 PM (59.9.xxx.83)

    금방 믿을게 못되더군요. 20년전쯤 어머님이 절에 다니시다보니 절마크가 있는 14k 목걸이 팔찌 반지세트를 해주셨는데 얼마전 금값올랐을때 가져가니 목걸이는 금이 아니라해서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같은 절에 다니는 분이하는 금방에서 하건데 어머님도 속으신거죠

  • 3. 기가 막힐일이네요
    '20.5.25 11:22 PM (58.122.xxx.203)

    우기면 장땡인가요?
    그여자 벌받았으면 좋겠네요
    억울해서 어쩐대요
    저까지 마음이 아픕니다 ㅠ

  • 4. 허걱
    '20.5.25 11:23 PM (59.5.xxx.106)

    저 종로에서 순금 엥게이지 반지 사다가 선물 드린적도 있는데 그것도 순금 아닐까 너무 불안해지네요....

  • 5. 내일
    '20.5.25 11:31 PM (121.135.xxx.116)

    일단 내일 경찰서가서 이런일이 있었다고 기록이라도 남기려
    고 하는데 ..
    그래서 다른 사람이 이런 비슷한일로 이여자를 신고했을때
    도움이 될까해서요 ..

  • 6. ㅡㅡㅡ
    '20.5.25 11:34 PM (70.106.xxx.240)

    일명 알치기 당한거네요
    저도 당했는데 그걸 바로 알았어야했는데 한참 시간지나고 알아서
    결귝 아무것도 해결 못했어요

  • 7. 고전수법
    '20.5.26 12:54 AM (116.42.xxx.181)

    그거 걔네 수법이에요. 절대 못잡아요.그걸 알고 금은방에서도 배째라고 나오는거에요.한두번 해본게 아니거든요. 보증서와 다른 목걸이라고 손님이 사기치는 거라고 우기면 되거든요.아주 오래된 수법이고 대부분의 금은방에서 하는 짓이죠.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다이아반지 새로 세팅할때 금은방에 반지 안맡기고 찾으러 가는 날 눈 앞에서 보석 갈아 끼우는거 확인하셨어요.

  • 8. 윗님
    '20.5.26 3:02 AM (125.130.xxx.23)

    아마 원글님은 맡기지 않아도 된다는 걸 모르셨을거예요.

  • 9.
    '20.5.26 4:07 AM (119.195.xxx.189)

    이런일이진짜로있다니
    금방에서도 사기를

  • 10. 기가막힌건
    '20.5.26 5:43 AM (121.135.xxx.116)

    어이없는건 알뿐만이 아니라 목걸이도 금이아니란
    거에요 ..ㅠㅠ
    역시나 방법이 없나보네요 ..
    인생경험한셈 쳐야 하나요 ....
    사람을 신뢰할수없다는 현실이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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