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 집한채면 부럽긴하네요

지방민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20-05-25 22:55:03
결혼하면서 지방으로 내려왔는데
언니가 그래도 나중을 생각해서 작은거라도
하나사두라고할때 그냥 하는소리로 들었는데
세월 금방이네요
자식들 서울에 자리잡을것같은데
전세집은 커녕 월세집얻어주는것도 힘드네요
걔들 열심히 벌어도 생활하기바쁘고
지금 사는집도 강북끄트머리 일억이천 투룸
내가 너무 어리석게살았나싶고
서울떠나면 다시 안올라갈것같았는데
자식생각은 못했나봐요
아이들 집떠돌며 고생할거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하고
예전에 벌어서 집사고 살림늘이는건
전설같은 세상같아요
IP : 223.62.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5 10:57 PM (119.69.xxx.216)

    돈벌어서 집사는 세상이 아니고 집사서 돈버는 세상입니다.

  • 2. 주니
    '20.5.25 11:10 PM (121.183.xxx.149)

    저도 그래요
    서울에 집 한채 사두었더라면 서울서 자리잡을 큰애에게 도움이 될텐데요
    지금이라도 사둬야하는지요

  • 3. 아무래도
    '20.5.25 11:16 PM (211.58.xxx.158)

    서울집이 재테크 비슷하게 되긴하죠.
    저희동네 비싸지는 않는데 그래도 서울이라고 이동네 연세드신분들 자식
    결혼에 집값 안되면 집팔아서 쪼개서 작은평수 가고 나머지 돈으로 자식
    집얻어주더라구요.

  • 4. 지방민
    '20.5.25 11:33 PM (223.62.xxx.128)

    아이가 어리시면 지금이라도
    알아보세요
    금방 닥치더군요

  • 5. 명언입니다.
    '20.5.26 12:05 AM (135.23.xxx.205)

    돈벌어서 집사는 세상이 아니고 집사서 돈버는 세상입니다. - 22222

    아니 명언일뿐 아니라 현실이군요.

  • 6. 맞아요
    '20.5.26 8:01 AM (115.40.xxx.71)

    이러니 지방에서도 좀 살만하다 싶음 서울에 집사놓자나요 애들 학업 취업 결혼때문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724 할머니와 정대협 갈등의 이유 10 아시아기금 2020/05/26 2,675
1079723 절친이 생일선물로 새우장을 담궈왔어요 ㅋㅋ 13 누리심쿵 2020/05/26 6,148
1079722 사주의 기능 9 사주상 2020/05/26 2,927
1079721 연작 이라는 한방 화장품 어때요? 3 ..... 2020/05/26 993
1079720 방금 마트에서 간만에 웃었네요. 5 ㅋㅋㅋ 2020/05/26 4,075
1079719 한관종 치료 보험 되나요? 6 .... 2020/05/26 2,192
1079718 1호가 될순없어 최-팽 부부 19 ....1 2020/05/26 7,575
1079717 따지고 우기기 좋아하는 중2 아들 어쩌면 좋을까요? 15 지친다 2020/05/26 2,305
1079716 곽상도 의원 재산 2008년,2013년 12 ... 2020/05/26 1,755
1079715 숨못쉬는 고무줄치마 힘으로 늘어날까요 2 생글맘 2020/05/26 1,330
1079714 에어프라이어로 누룽지 5 .... 2020/05/26 1,586
1079713 목가적 분위기 영화 7 ㅡㅡ 2020/05/26 1,191
1079712 인테리어(?) 작업 순서 알려주세요. 조언 2020/05/26 904
1079711 동창 모임에서 관심가는 경우요 9 .. 2020/05/26 2,220
1079710 드라마 쌍갑포차 피디. 그거 루머라던데요 5 쌍갑 2020/05/26 3,376
1079709 도리도리... 1 목운동 2020/05/26 568
1079708 등산화 구매 3 ** 2020/05/26 1,014
1079707 슬로우쿠커 잘 사용하시나요? 14 살림정리 2020/05/26 2,731
1079706 윤미향은 위안부 피 빨아먹는 거머리,심미자 할머니 일기 25 고양이와생선.. 2020/05/26 2,325
1079705 히피펌의 장점과 단점 6 머리 2020/05/26 3,572
1079704 고등어회가 이틀되었는데 못먹겠죠? 3 --- 2020/05/26 1,103
1079703 침대 옆에 둘 작은 장식장? 협탁? 2 텅장~ 2020/05/26 1,012
1079702 결국 극우 산케이가 나섰다.. '위안부 운동 그만둬야' 19 ㅇㅇㅇ 2020/05/26 1,476
1079701 용인 선불카드 가능한 맛있는 정육점 추천해주세요 1 호야 2020/05/26 434
1079700 서울 가도 될까요 6 머냐 2020/05/26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