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당에 가면
남들 상치우는 것을 뚤어져라 보거든요.
김치는 따로 얹어 가져가는 곳이 보이기도 하구요.
제가 잘가는 곳은 모든 반찬을 다 쓸어버리는 것을 확인하고 가요.
뚝배기 같은데다가 하나로 담아서 옮겨가요.
설마 그렇게 가져가서 버리는건 아니겠죠??
개인적으로 반찬 잘 나오는집은 좋아하지만
10개 넘어가면 싫어요.
다 한참전에 만들어서 온기가 있는게 없거든요.
대여섯개 주력 반찬 해오는 곳은
점심에 가면 갓 만든 반찬의 온기가 남아 있어요.
제가 다니는 곳들은 재활용 불가능이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