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작성일 : 2020-05-25 21:52:31
3013717
나이 많지만 뒤늦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년여간 너무 행복했어요.
저는 다 줘도 아깝지가 않던 사람이였는데
그 사람은 그렇지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별한지 3주 되었는데 여전히 힘이 드네요.
이 마음 어떻게 추스려야 할까요.
무엇보다 내 자신이 무가치한 사람인거 같은 생각뿐이에요.
사랑받을만한 존재가 아닌거 같은 생각에 많이 괴롭습니다.
IP : 112.169.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리스티나7
'20.5.25 9:53 PM
(121.165.xxx.46)
저는 그럴때 도서관에 가서 하루종일 책을 봤어요
머릿속을 다른 지식으로 채우는겁니다.
2. ddd
'20.5.25 9:57 PM
(49.196.xxx.23)
그 사람의 향기..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똥냄새요~
3. 미련이
'20.5.25 9:58 PM
(49.1.xxx.168)
없어질때까지 집착 및 연락 ㅎㅎㅎ ㅠㅠ
4. ~60목표로
'20.5.25 10:00 PM
(121.88.xxx.110)
외국어 하나 배워요. 전 영어 취미삼아 보려구요.
여건되면 주말엔 그림으로요.ㅎㅎ
힘 내세요. 이런 아까운 분을 그분은 놓치셨군요.
5. ..
'20.5.25 10:00 PM
(223.38.xxx.214)
누가 뭐래도 내가 최고지~
나 안 좋아하는 놈 필요 없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원글님 그 남자가 원글님과 결혼하면 행복할 거 같져?
그 사람이 다른 여자 만나면 사랑의 유효기간이 영원할 거 같져?
안 그래요
원글님에게 보여준 것 보다 좀 더 깊거나 얕거나 거기서 거기에요 찐사랑은 타고난 성품으로 하는 건데
그런 남자는 아주아주 드물어요
다음 연애부터는 너무 맘 다 주지 마세요
6. 그냥
'20.5.25 10:36 PM
(110.12.xxx.201)
생각보다 사람 쉽게 안죽어요.
다 지나고 나니 힘든일 있을때 그 사람없는 세상도 견뎠는데 다 괜찮아라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7. 다 지나가요
'20.5.25 10:39 PM
(112.151.xxx.102)
그 사랑만이 내 인생에 다일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사랑도 무텨지고 내가 언제 그렇게 사랑에 목말라했나 퇴색되어지는게 슬퍼질 정도로 그 사랑의 감정이 희석되어져요
시간이 지나면요 더 좋은 사랑 꼭 다시 올테니까 맛있는거 드시고 좋은책 좋은영화 보시고 시간을 보내 보세요
8. 경락
'20.5.25 11:22 PM
(120.142.xxx.209)
맛사지 받고 척추 펴세요
기분도 가뿐
그라고 나 가꾸기 프로젝트로 들어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079189 |
고등학생 여드름 약 처방해주는 피부과 있을까요? 13 |
곰세마리 |
2020/05/26 |
3,177 |
1079188 |
경주에서 일어난 스쿨존 사고 15 |
ㅇㅇㅇ |
2020/05/26 |
3,489 |
1079187 |
10년동안 성관계없이 사귀고 결혼까지 했는데 남편에게 고맙네요~.. 97 |
... |
2020/05/26 |
43,526 |
1079186 |
열린민주당 당당한 제3당 ~~~ 13 |
... |
2020/05/26 |
1,757 |
1079185 |
침대 프레임 다들 원목 쓰시나요? 4 |
결정장애 |
2020/05/26 |
1,563 |
1079184 |
사람에게 코로나 옮은 밍크, 다시 사람 전염시켜 2 |
동물코로나 |
2020/05/26 |
1,482 |
1079183 |
나무도 움직인다! 8 |
동물만 움직.. |
2020/05/26 |
1,148 |
1079182 |
코스트코 로봇청소기 어떤가요? 2 |
.. |
2020/05/26 |
1,354 |
1079181 |
엄마가 없는 소리하는데 너무 기분이 나빠요. 11 |
엄마 |
2020/05/26 |
4,219 |
1079180 |
부천 초등학교 교사 확진, 서울 돌봄교실 여아 확진 32 |
xx |
2020/05/26 |
5,061 |
1079179 |
혹시 큐*미*아 드셔보신분 1 |
ㅇㅇ |
2020/05/26 |
504 |
1079178 |
키 161에 51키로인데 마른건가요? 33 |
ㅇoo |
2020/05/26 |
6,471 |
1079177 |
시판 누룽지 끓일 때 안불려도되죠? 4 |
ㅇㅇ |
2020/05/26 |
1,289 |
1079176 |
저 미쳤어요.삭힌 고추. 13 |
.. |
2020/05/26 |
5,603 |
1079175 |
한겨레 창간호 돌리는 문재인, 대통령님 한겨레는 왜 저래요? 5 |
... |
2020/05/26 |
891 |
1079174 |
뒤늦은 어버이날 선물 드렸어요!!! 1 |
나약꼬리 |
2020/05/26 |
1,197 |
1079173 |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는 불편해요 18 |
hani |
2020/05/26 |
4,977 |
1079172 |
영어원서 1권 같이 읽으실분~ 7 |
북클럽 |
2020/05/26 |
1,345 |
1079171 |
청령했던 부장판사 4 |
ㄱㄴㄷ |
2020/05/26 |
1,009 |
1079170 |
새티스ㅍㅇㅇ 써 보신 분... 9 |
사리라! |
2020/05/26 |
3,591 |
1079169 |
갭 브랜드 오프라인에서 살수 있는곳은요 2 |
웃음의 여왕.. |
2020/05/26 |
611 |
1079168 |
그렇다면 화장한 얼굴 보고 쌩얼 유추 가능한가요? 4 |
쌩얼 |
2020/05/26 |
1,451 |
1079167 |
이용수 할머니 수양딸,기자회견문, 내가 대신 정리해 썼다 25 |
... |
2020/05/26 |
3,606 |
1079166 |
질문합니다 1 |
달콤캔디 |
2020/05/26 |
350 |
1079165 |
신생아 배꼽 소독 키트?? 4 |
... |
2020/05/26 |
1,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