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happyhappy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20-05-25 21:52:31
나이 많지만 뒤늦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년여간 너무 행복했어요.
저는 다 줘도 아깝지가 않던 사람이였는데
그 사람은 그렇지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별한지 3주 되었는데 여전히 힘이 드네요.
이 마음 어떻게 추스려야 할까요.
무엇보다 내 자신이 무가치한 사람인거 같은 생각뿐이에요.
사랑받을만한 존재가 아닌거 같은 생각에 많이 괴롭습니다.
IP : 112.169.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5.25 9:53 PM (121.165.xxx.46)

    저는 그럴때 도서관에 가서 하루종일 책을 봤어요
    머릿속을 다른 지식으로 채우는겁니다.

  • 2. ddd
    '20.5.25 9:57 PM (49.196.xxx.23)

    그 사람의 향기..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똥냄새요~

  • 3. 미련이
    '20.5.25 9:58 PM (49.1.xxx.168)

    없어질때까지 집착 및 연락 ㅎㅎㅎ ㅠㅠ

  • 4. ~60목표로
    '20.5.25 10:00 PM (121.88.xxx.110)

    외국어 하나 배워요. 전 영어 취미삼아 보려구요.
    여건되면 주말엔 그림으로요.ㅎㅎ
    힘 내세요. 이런 아까운 분을 그분은 놓치셨군요.

  • 5. ..
    '20.5.25 10:00 PM (223.38.xxx.214)

    누가 뭐래도 내가 최고지~
    나 안 좋아하는 놈 필요 없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원글님 그 남자가 원글님과 결혼하면 행복할 거 같져?
    그 사람이 다른 여자 만나면 사랑의 유효기간이 영원할 거 같져?
    안 그래요
    원글님에게 보여준 것 보다 좀 더 깊거나 얕거나 거기서 거기에요 찐사랑은 타고난 성품으로 하는 건데
    그런 남자는 아주아주 드물어요
    다음 연애부터는 너무 맘 다 주지 마세요

  • 6. 그냥
    '20.5.25 10:36 PM (110.12.xxx.201)

    생각보다 사람 쉽게 안죽어요.

    다 지나고 나니 힘든일 있을때 그 사람없는 세상도 견뎠는데 다 괜찮아라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 7. 다 지나가요
    '20.5.25 10:39 PM (112.151.xxx.102)

    그 사랑만이 내 인생에 다일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사랑도 무텨지고 내가 언제 그렇게 사랑에 목말라했나 퇴색되어지는게 슬퍼질 정도로 그 사랑의 감정이 희석되어져요
    시간이 지나면요 더 좋은 사랑 꼭 다시 올테니까 맛있는거 드시고 좋은책 좋은영화 보시고 시간을 보내 보세요

  • 8. 경락
    '20.5.25 11:22 PM (120.142.xxx.209)

    맛사지 받고 척추 펴세요
    기분도 가뿐
    그라고 나 가꾸기 프로젝트로 들어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736 원순씨 ㅠㅠㅠ 16 ㅡㅡ 2020/07/11 2,876
1093735 부동산글 싹 없어진것 봐요... 와.. 38 ... 2020/07/11 5,246
1093734 전두환, 이명박근혜등 잘못있는데 왜 안 죽나? 와 같은... ... 2020/07/11 848
1093733 박근혜, 30년→20년으로 감형..법원 "나이도 고려했.. 4 ... 2020/07/11 1,479
1093732 잘못 없으면 왜죽죠? 13 음음 2020/07/11 2,269
1093731 오랫동안 소화불량으로 시달려 보신 분 계신가요? 13 건강 2020/07/11 2,282
1093730 서울시민이 아니라 박원순시장 업적을 구체적으로 32 ㅇㅇ 2020/07/11 2,294
1093729 컴퓨터 자판이 ㄱ이 ㄲ ㅈ이 ㅉ 이렇게 됩니다 5 .. 2020/07/11 1,652
1093728 그나 저나 윤미향착복 사건은 왜 이리 조용하죠? 11 검새들 2020/07/11 1,187
1093727 연극 환생경제는 왜 전남 곡성에서 했을까? 1 질문 2020/07/11 912
1093726 성범죄자에게 꼭 필요한 형벌 22 .... 2020/07/11 2,150
1093725 왜들 이러세요?? 28 아줌마들 2020/07/11 2,993
1093724 2주택 취득세 8프로 부부합산인가요? 9 2020/07/11 3,059
1093723 에이스침대 스프링소리 3 제목없음 2020/07/11 2,925
1093722 예전에 핫했던 양파볶음밥 레시피 좀 찾을 수 있을까요? 3 ... 2020/07/11 2,067
1093721 보험청구 해야하는데 택시 타고 못받은 영수증 받을려면 방법 있을.. 1 문읱 2020/07/11 1,030
1093720 신현준은 9년간 매니저의 동생에게 학비를 대줬다고 했는데 2 ........ 2020/07/11 8,963
1093719 사위 외도후 19 장모 2020/07/11 9,741
1093718 청와대 왜 이러죠? 27 sj 2020/07/11 4,575
1093717 이번 부동산 정책 효과있을 것 같아요. 14 ... 2020/07/11 2,940
1093716 부동산정책 잘못" 64%..문 대통령 지지율 40%대 .. 30 김현미경질 2020/07/11 2,920
1093715 부산 날씨 괜찮아요? 3 love 2020/07/11 1,177
1093714 (해외거주) 재취업 기회가 왔는데 고민이예요. 11 고민 2020/07/11 2,366
1093713 남자들 접근해올때 거절의사 확실히 밝히면 풀 죽우면서 정신차립니.. 33 ........ 2020/07/11 7,778
1093712 이게 목숨까지 끓을정도의 굉장한 충격이군요 52 ... 2020/07/11 25,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