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happyhappy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20-05-25 21:52:31
나이 많지만 뒤늦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년여간 너무 행복했어요.
저는 다 줘도 아깝지가 않던 사람이였는데
그 사람은 그렇지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별한지 3주 되었는데 여전히 힘이 드네요.
이 마음 어떻게 추스려야 할까요.
무엇보다 내 자신이 무가치한 사람인거 같은 생각뿐이에요.
사랑받을만한 존재가 아닌거 같은 생각에 많이 괴롭습니다.
IP : 112.169.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5.25 9:53 PM (121.165.xxx.46)

    저는 그럴때 도서관에 가서 하루종일 책을 봤어요
    머릿속을 다른 지식으로 채우는겁니다.

  • 2. ddd
    '20.5.25 9:57 PM (49.196.xxx.23)

    그 사람의 향기..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똥냄새요~

  • 3. 미련이
    '20.5.25 9:58 PM (49.1.xxx.168)

    없어질때까지 집착 및 연락 ㅎㅎㅎ ㅠㅠ

  • 4. ~60목표로
    '20.5.25 10:00 PM (121.88.xxx.110)

    외국어 하나 배워요. 전 영어 취미삼아 보려구요.
    여건되면 주말엔 그림으로요.ㅎㅎ
    힘 내세요. 이런 아까운 분을 그분은 놓치셨군요.

  • 5. ..
    '20.5.25 10:00 PM (223.38.xxx.214)

    누가 뭐래도 내가 최고지~
    나 안 좋아하는 놈 필요 없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원글님 그 남자가 원글님과 결혼하면 행복할 거 같져?
    그 사람이 다른 여자 만나면 사랑의 유효기간이 영원할 거 같져?
    안 그래요
    원글님에게 보여준 것 보다 좀 더 깊거나 얕거나 거기서 거기에요 찐사랑은 타고난 성품으로 하는 건데
    그런 남자는 아주아주 드물어요
    다음 연애부터는 너무 맘 다 주지 마세요

  • 6. 그냥
    '20.5.25 10:36 PM (110.12.xxx.201)

    생각보다 사람 쉽게 안죽어요.

    다 지나고 나니 힘든일 있을때 그 사람없는 세상도 견뎠는데 다 괜찮아라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 7. 다 지나가요
    '20.5.25 10:39 PM (112.151.xxx.102)

    그 사랑만이 내 인생에 다일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사랑도 무텨지고 내가 언제 그렇게 사랑에 목말라했나 퇴색되어지는게 슬퍼질 정도로 그 사랑의 감정이 희석되어져요
    시간이 지나면요 더 좋은 사랑 꼭 다시 올테니까 맛있는거 드시고 좋은책 좋은영화 보시고 시간을 보내 보세요

  • 8. 경락
    '20.5.25 11:22 PM (120.142.xxx.209)

    맛사지 받고 척추 펴세요
    기분도 가뿐
    그라고 나 가꾸기 프로젝트로 들어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5128 한 번 만난 사람이 집들이하라는 일 많은가요? 11 .. 2020/08/14 1,759
1105127 남자들이 그러는데 여자가 너무 예쁘면 떨려서 아이컨택 어렵다는데.. 28 그런가 2020/08/14 31,178
1105126 백산수 드시는분들 6 예민이 2020/08/14 1,677
1105125 주식 한종목이 속썩이네요,, 6 ㅇㅇ 2020/08/14 3,195
1105124 사립초등학교 어떨까요. 32 개나리 2020/08/14 5,694
1105123 요즘 뒷목라인, 어깨선보다 약간 짧은 단발이 예뻐보여요 2 어깨선 단발.. 2020/08/14 1,895
1105122 같이삽시다 재방보는데 9 2020/08/14 2,773
1105121 시부모님과 대화할 때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Dd 2020/08/14 3,240
1105120 중남미 배낭여행카페나 블로그 소개 부탁드립니다 1 .... 2020/08/14 513
1105119 집2채 김외숙은 왜 교체 안되고? 9 ㅇㅇㅇ 2020/08/14 1,176
1105118 갱년기까지 겹쳐 불안증세가 길어지는데요 5 불안 2020/08/14 2,027
1105117 미국 회사에서는 연차 휴가 다 못쓰면 돈으로 주나요? 14 미국 사시는.. 2020/08/14 2,638
1105116 골프옷을 처음사러갔는데............ 12 2020/08/14 3,798
1105115 문재인 전적지지자들중 상당수 미통당 알바들인듯. 19 도라 2020/08/14 857
1105114 (인테리어)윤은혜 씨 집 같은 구조의 아파트? 8 2020/08/14 3,854
1105113 예능에서 과도하게 감동 짜내는거 8 ㅇㅇㅇ 2020/08/14 1,792
1105112 음식물 갈아 처리하는거 11 ㅇㅇ 2020/08/14 1,776
1105111 중2 남자아이 엉덩이가 너무 커요 ㅠㅠㅠ 11 ㅇㅇ 2020/08/14 4,354
1105110 머릿결 안상하는 염색약은 진짜없나요?ㅠㅠ 7 ;;; 2020/08/14 5,449
1105109 이거 손가혁 조작이라고 자기고백하는 거 아닌가요? 3 이재명 1위.. 2020/08/14 654
1105108 식재료 15만원치 샀어도 금방 다 먹네요 7 ... 2020/08/14 2,725
1105107 수능모의 5등급 전문대가 답일까요 21 휴우 2020/08/14 4,844
1105106 2학기에도 주1회등교 저질온라인수업 계속되네요 34 .. 2020/08/14 2,765
1105105 아이보리 비누요 9 이게 2020/08/14 2,708
1105104 갤럽 "차기선호도 이재명 19% 이낙연 17%…첫 역전.. 27 역전 2020/08/14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