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팔순 모임을 하고 싶어하시는데..

ㅇㅇ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20-05-25 21:19:56
칠순 때도 가족끼리만 하자.. 하셨어요
가족의 개념이 저희와 달라서 문제였지만요
아버지에게 가족은 아버지의 형제들, 조카들, 어머니의 형제들, 조카들
또 가깝게 지내는 아버지 5촌까지 다 포함이었어요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어디 어디선까지만 초대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서운해하시는 거예요.
애들이 고등학생인 집들까지만 초대하고
유치원생 아래인 집은 나중에 코로나로 연락 안했다,
양해바란다.. 이렇게 얘기하려구 하는데..
참고로 칠순 때도 그렇고 팔순 때도 그렇고 돈은 안 받아요
(칠순 때는 미국 다녀오셔서 식사비 반을 우리에게 주시더라구요)
아버지는 우리가 돈 때문에 이러나.. 하는 생각도 하시는 거 같고
(아버지 부자이심)
평소 민폐 끼치는 거 너무 싫어하고 가족, 친척, 이웃에게
잘 베프시는 아버지이긴 한데요
가족 행사에서는 가치관 차이를 느끼네요
우리는 귀찮다고 생각하는 걸 대접, 배려, 신경써줌이라고
생각하고..
코로나를 넘 가벼이 생각하는 거 같고..
IP : 175.207.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5 9:37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제발 고등학생 있는 집도 초대하지 마세요.

  • 2. ㅇㅇ
    '20.5.25 9:40 PM (106.102.xxx.183)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모임 크게 했다가 확진자 나오면.
    집안 전체가 완전 패가망신 당한다고 강조해서 말씀 드려야지요
    부천 돌잔치가 그랬잖아요
    특급호텔 직원들도 확진자 있었구요
    압구정 안다즈 호텔이요
    호텔들도 뷔페에서 확진자 나와서 영업 정지한 적도 있었어요
    르메르디앙, 리버사이드 호텔이요

  • 3. 다하세요
    '20.5.25 9:42 PM (122.34.xxx.114)

    그냥, 제생각에 초대는 다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아버님이 서운해하신다니.
    그리고 오시고 안오시고는 손님측에 맡기시는건 어떨까요?
    다른 생신도 아니고 팔순이시라니, 아마 그렇게 식구보실 일이 이제는 잘 없으실거같아요.

  • 4. ..
    '20.5.25 10:20 PM (125.177.xxx.43)

    서운해도ㅜ할수없어요
    모임은 내년에 하자고 하세요
    초대 받고 안가기도 힘들어요

  • 5. 동네아낙
    '20.5.25 10:46 PM (180.224.xxx.240)

    저희도 며칠 전 아버지 팔순 생신모임 취소했어요. 자식도 다 모으지 않으시고 가까이 사는 막내 가족만 다녀갔어요. 이태원발 감염 소식 이후 당신께서 직접 결정하셨고 저희도 옳다구나 따랐죠. 이제 조심하셔야 하니까.

  • 6. ㅡㅡ
    '20.5.25 11:20 PM (111.118.xxx.150)

    직계도 갈듯말듯인데
    친인척 부르면 욕먹어요.
    노인네 앞뒤 분간 못한다고

  • 7. 그런 행사
    '20.5.26 12:14 AM (218.155.xxx.36)

    자주 있는 곳에서 일하는데요
    예약되어 있는 돌잔치, 칠순 팔순 다 취소되고 있습니다...

  • 8. 정말
    '20.5.26 12:16 AM (118.44.xxx.68)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돌잔치에서 확진자 여럿 나온거 알면서도 그러시는지.
    우리 모두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다르다는거
    뼈저리게 알아야 해요.
    지근 코로나 사태에 팔순잔치 자체가 민폐이죠.

  • 9. ㅇㅇ
    '20.5.26 3:48 AM (175.207.xxx.116)

    근데 저희가 알아보고 있는 곳이 필경재, 비채나 등
    한정식이 메뉴예요
    예약 문의하는데 몇몇 곳은 벌써 자리가 차기도 했어요
    뷔페가 아닌 곳도 많이 위험할까요ㅠㅜ
    많이라는 단어도 웃기고
    이 상황에서 괜찮다는 말을 누가 할 수 있을 것이며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815 인천도 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 주나요? 2 자영업자 2020/07/14 1,069
1094814 코세척 하시는 분들 하루에 몇번하시나요? 3 코세척 2020/07/14 2,404
1094813 대치동 학원 커리큘럼 짜주는 분은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고민 2020/07/14 908
1094812 회사다니면서 남자 상사들 추태 흔하게 겪어봤는데 76 .... 2020/07/14 17,404
1094811 7월14일 코로나 확진자 33명(해외유입19명/지역발생14명) 6 ㅇㅇㅇ 2020/07/14 1,299
1094810 후뜨로 마뜨로 라는 말, 우리나라 말이가요? 13 질문 2020/07/14 3,478
1094809 엘지티브이 보시는분 선명도가 떨어지나요?? 6 !! 2020/07/14 1,609
1094808 안경 알 가격이 25만원 16 2020/07/14 5,336
1094807 윤미향 16억 셀프심사 셀프 지급에 대한 여가부 해명 1 .. 2020/07/14 1,043
1094806 유인촌 욕설논란에 조선일보 기사 5 일관성 2020/07/14 2,713
1094805 상사가 만지면 진짜 아무말도 못하시나요? 72 ㅇㅇㅇ 2020/07/14 5,997
1094804 슬로우쿠커로 닭백숙해도 되나요 5 백숙 2020/07/14 2,035
1094803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 마음정리 어떻게 할까요 17 메디치 2020/07/14 4,952
1094802 에어컨 실외기청소 어떻게 하세요? 2 바다를품다 2020/07/14 1,815
1094801 조선일보 [바로잡습니다]'윤미향단독오보' 14 ㄱㄴ 2020/07/14 1,989
1094800 시장님께 보내는 마지막 업무보고-ㅠㅠ 18 눈물주의 2020/07/14 4,290
1094799 자연드림 VS 한살림..어디가 더 낫나요? 14 ... 2020/07/14 4,013
1094798 청약가점 부양가족은 명수만 보는거죠? ㅇㅇ 2020/07/14 921
1094797 7월 중순 해 한번을 안 비치네요 6 .... 2020/07/14 1,379
1094796 윤미향 여가부셀프심사 지원금16억 오보였음 6 조선 단독 .. 2020/07/14 1,261
1094795 살찌는 속도가 ㅠㅠ 13 정릉아짐 2020/07/14 4,100
1094794 인류 최초 미투 사건 성경 2020/07/14 1,311
1094793 인바디체중계 블루투스 연결은 어떻게 하나요? 5 블루투스 2020/07/14 1,091
1094792 하이디 예카 5 nora 2020/07/14 1,341
1094791 독일산다며 부끄럽다는 글 23 밑에 2020/07/14 4,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