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일본군 위안부 관련 활동단체 "왜곡보도 중단해달라"

독립은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20-05-25 20:04:58

해외 위안부 관련 활동단체들의 대표들의 입장표명을 위한

화상 모임입니다.  JTBC 의 기자가 배석해있네요.

-김현정씨가 이용수할머니한테 했다는 말은 관련 대표자들은 들어본 적이 없다

만일 그런 것이 불만이셨다면 그들에게도 말했을것이다.

-김복동 할머니의 활동도 설명하고 이용수할머니도 열성적이셨다고..

어느 할머니에게 편파적인 것은 모임의 성격상 말이 안된다

https://jnctv.org/2020/05/24/solidarity-for-comfort-women-press-conference/


해외 일본군 ’위안부’ 활동 단체들 “왜곡 보도 중단해달라”
-제기된 각종 의혹들 실체 없어
-CARE(김현정 대표)의 언론 인터뷰 중 왜곡된 부분 지적
-LA, 워싱턴 DC 단체: 정의연 해외 활동 위해 모금한 적 없어

 

해외 일본군 ’위안부’ 활동 단체들이 5월 23일 미 동부 저녁 8시에 (5월 24일 오전 9시,서울) 줌 미팅을 통해 정의연 사태 관련 입장을 밝혔다.

Global Korean Activists Network 주최로 열린 이날 미팅에는 미국, 일본, 독일, 호주, 뉴질랜드 5개국 17명의 활동가들이 참가했고, JTBC 기자 2명이 배석했다. 린다 리 씨가 진행을 맡았다.

이들은 단체들의 활동내역과 정의연과의 국제연대 활동 등을 소개하고,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CARE,김현정 대표)의 언론 인터뷰 중 왜곡된 부분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정의연 사태’의 조속한 해결 및 희망적이고 건설적인 운동의 방향과 방식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활동가들은 대부분의 언론이 부정적으로 보도한다면서, 왜곡 보도를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

1. 정대협 해외 활동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

( 미 국무부 회담에 인턴직원만 나왔고, 역사적 맥락조차 모르는 통역을 데려와 면담 자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정대협의 해외 활동 자체에 대한 의혹도 붉어지고 있다는 5월 18일 자 한국일보 기사 )

-워싱턴 DC의 경우, 방문 당시 인턴직원뿐만 아니라, 담당 부서 직원들도 나왔으며, 통역 등 문제가 없었음. 윤미향 대표와 할머니는 국제앰네스티 디렉터, NGO 대표 등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워싱턴 DC 주변에 있는 여러 대학교에서 강연회, 전시회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했음.

2, 김복동 센터 관련 의혹

<정의연 기부금 모아 짓는 김복동 센터…‘이상한’ 미국 재단 주소>라면서 의문이 제기된다고 보도한 5월 21일 자 한국일보 기사:

-2019년 11월, 윤미향 대표와 정의연 관계자들이 우간다 방문 후, 우간다 지역의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으로 김복동 센터 짓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음. 이후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씨에 김복동 센터 건립 타진, 올해 2월에 결정. 버지니아주에 사업자 등록. 센터 건립 이전이라 개인 주소지에 임시 주소지 등록했음. 이는 법적으로 전혀 문제되지 않음. 미국에서는 우편주소를 행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집주소로 등록이 가능하며 추후에 변경이 가능함. 코로나 사태로 2월에 예정된 창립총회가 연기됨. 자체 진행을 위해 비영리 단체 등록을 마쳤고, 은행 계좌도 열었음. 그러나 정의연의 후원금을 받거나 미국에서 모금활동을 통해 정의연에 후원한 적이 없음. 한국일보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으나 이행하지 않고 있음.

3. 해외 모금액이 불투명하게 쓰였다는 의혹에 대해

(윤미향, 후원금 받고도… “위안부 할머니 美 활동 체류비 교민이 냈다” 5월 18일 자 한국일보 기사)

-LA의 경우, 정의연의 해외 활동을 위해 후원 모금행사를 한 적이 없으며, 항공권 발권이나 현금 지급 등은 단 한차례도 없었음. 정의연 관계자는 자비로 LA 방문, 금전적 문제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전혀 없었음.

-워싱턴 DC의 경우, 김복동, 길원옥, 이용수 할머니 오셨지만, 그때마다 정대협(정의연)이 자비 부담했음. 현지에서도 이를 위해 따로 모금행사를 한 적 없으며 정대협으로부터 지원받은 적도 없음. 비행기나 호텔비 일체를 정대협이 부담. 다만 현지인들은 예의상 할머니께 식사 대접 정도를 한 적 있음. 오히려 ‘워싱턴 소녀상’ 건립을 위해 할머니들이 기부하고 가심. 길원옥 할머니 $300, 김복동 할머니 $300

4. 김현정 씨의 지역 다른 단체에 대한 비방

<김복동 할머니를 모시고 온 윤미향 대표가 위안부 운동에 전혀 참여한 적이 없는 사람들을 모아 ‘LA나비’라는 단체를 설립했다>는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CARE) 김현정 대표의 주장을 보도한 5월 22일 SBS 이브닝 뉴스:

-LA, 존 유(John Yu) 변호사: ‘LA나비’가 마치 정의연의 LA지부인양 보도했다. 2007년 HR121(연방하원 위안부 사죄 결의안) 통과를 위해 시민단체에서 번역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 설립당시 위안부 운동에 전혀 참여한 적이 없다는 사람들을 모아 LA나비를 만든 것은 사실이 아니다.
-LA나비 회장, 엔젤라 리: ‘LA나비’는 연대 단체이지, 정의연의 지부 격인 단체 아님. 김현정 씨 얼마 전까지 ‘LA나비’와 같이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 할머니 추모제, 교과서 서명운동’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해 놓고, 이제 와서 단체 설립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이날 미팅에서는 이창엽 글렌데일 도시계획 위원회 (Glendale Planning Commissioner) 위원이 글렌데일 ‘소녀상’ 이전 및 보호 명목으로 진행된 김현정 대표의 모금 활동 의혹을 제기했다. 글렌데일 시 차원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센트럴 공원 재정 계획을 세웠고, 2019년 6월 4일 1,850만 달러의 예산안이 통과됐다. 시차원에서 민간단체의 기부를 받은 적도 없고 사전 협의도 없이 김현정 씨는 ‘한인커뮤니티의 소녀상 이전 및 보호를 위한 5만 달러 기금’ 모집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글렌데일시 크리스틴 파워스 코디네이터는 “글렌데일시는 소녀상 이전 계획이 없으며 그에 따른 비용 역시 필요치 않으며, 기부금을 받을 법적 근거도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김현정 씨는 일방 통보식 이메일 한 차례 이외는 시와 어떠한 협의도 하지 않았음에도 모금활동이 지속되고 있어, 현지 한인들의 의혹과 우려를 사고 있는 형국이다.

 코네티컷 장호준 목사는 정의연 사태는 방향과 방식을 혼란시키는 사람들에 의해서 발생되었다고 해석했다. 장 목사는 “방향이 잘못되었으면 폐기하고, 방식이 잘못되었으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실수는 수정하고 개선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이 둘을 한번에 섞어 놓아, 방식의 오류를 빌미로 방향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작금의 현상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정의연 활동은 세계 앞에 내놓기에 손색없는 여성인권 평화운동이라면서, 이 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국에 계신 동포분들에게 더욱더 후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IP : 80.255.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생교류
    '20.5.25 8:17 PM (80.255.xxx.67)

    할머니가 하고 싶으시다던 한일 학생 교류는 이미 한일 정의연 담당자들이
    오래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이 있네요.

  • 2. 원글님
    '20.5.25 8:19 PM (211.117.xxx.159)

    감사합니다.
    속 답답한 요즘입니다..

  • 3.
    '20.5.25 8:2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의혹들이 해소되고,
    죄 있으면 죗값 치르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4. 수요집회
    '20.5.25 8:24 PM (80.255.xxx.67)

    위안부 문제는 세계의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를 결험하게 해주는
    생생한 역사공부의 현장입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기념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들었답니다.

    세계의 인권운동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소녀상을 방문하고 박물관을 설립하는 것을
    방해놓고 싶은 세력들이 누구일까요?
    윤미향이 이 모든 사기적 행위를 전 세계를 돌면서 할머니들을 팔아 장사한 것처럼
    몰아가는 언론들은 현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만나고 인터뷰했는 지 ...
    이 나라에서 언론에게 기대할 것이 전혀 없는걸까요?

  • 5. ..
    '20.5.25 8:25 PM (190.16.xxx.145)

    이 나라 언론이 언제 제대로 보도한 적이 있다고 휘말려드는지 안타깝네요.

  • 6. ...
    '20.5.25 8:28 PM (218.236.xxx.162)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 7. ..
    '20.5.25 8:29 PM (223.38.xxx.164)

    그런데 윤미향은 왜 개인계좌로 돈을 벋았대요?

    해외단체들의 정체가 뭔지 우리가 어떻게하나요?
    그들도 언플할수 있죠
    자료를 제시해야 믿어요

  • 8. ㅇㅇ
    '20.5.25 8:29 PM (106.102.xxx.41) - 삭제된댓글

    태산명동에 서일필
    조국 국면서 익히 배운

  • 9. 언론에
    '20.5.25 8:36 PM (121.154.xxx.40)

    속지 말아요
    조선과 일본이 교묘하게 장난질 하는거
    매번 보면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못할짓이 없어요

  • 10. flcpstldk
    '20.5.25 8:41 PM (115.21.xxx.30)

    정의연 흔들리지 말라고 응원과 더불어 후원금 보냈습니다
    그들의 활동이 아니었으면, 그 할머니들의 삶은 현실에 드러나지 않은채로 잊혀져 갔으리라 생각됩니다

  • 11. ..
    '20.5.25 8:41 PM (110.70.xxx.137)

    돈관리가 초점입니다만

  • 12. ㅇㅇ
    '20.5.25 9:19 PM (121.128.xxx.64)

    오보를 해명했다니 다행입니다.
    언론에선 물론 해명기사를 실어줄지 의문이지만

    그런데 여전히 남는 핵심적인 의혹은 해명했나요?

    왜 개인계좌로 모금을 했는지.
    기부금을 받고도 왜 공시에 누락했는지.

  • 13. 윤미향정의연지지
    '20.5.25 11:58 PM (221.150.xxx.179)

    원글님 설명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692 현모양처감인 남편감은 어떻다고 보세요? 26 ..... 2020/07/05 3,573
1091691 심약하고 의존적인데, 주체적. 독립적으로 살기는 어렵겠죠? 27 ㅇㅇㅇ 2020/07/05 3,810
1091690 밤에 짖는 강아지 해결책 9 라이더라이 2020/07/05 2,673
1091689 을들의 전쟁, 정작 욕먹어야 할 대상은 ? 기레기아웃 2020/07/05 559
1091688 헉 강신주 왜케 살 많이뺐어요 3 ........ 2020/07/05 14,477
1091687 펭수 인형극장 보셨어요? 5 펭하 2020/07/05 1,743
1091686 법인 명의 주택 종부세 인상, '나 혼자 산다' 유아인도 적용 5 2020/07/05 2,699
1091685 이순재 사과문 지금까지 본 사과문중에 최고의 사과문이예요 74 oo 2020/07/05 31,867
1091684 이제 삼성이 제목도 달아주나? 2 참... 2020/07/05 760
1091683 미통당...김종인 임대사업자 혜택 회수해야 10 ㄱ74774.. 2020/07/05 1,480
1091682 조립식 집 2 ㅇㅇ 2020/07/05 1,315
1091681 핸드폰에 이성을 잃어 눈에 뵈는게없을수도있나요? 2 아줌마 2020/07/05 1,605
1091680 친정엄마.. 좀 봐주세요 13 .. 2020/07/05 5,831
1091679 40대 이상 주부분들 68 .... 2020/07/05 22,910
1091678 꼭 생리중에 심하게 체하는데 왜 그럴까요? 10 더행복.. 2020/07/05 7,436
1091677 수학관련 고등학생용 추천도서가 있나요 3 흠냐 2020/07/05 1,135
1091676 불고기감 해동할 때요 6 급할때 2020/07/05 1,134
1091675 냉면 드실 때 꼭꼭 씹어 드시나요? 5 소화 2020/07/05 2,286
1091674 최재천교수 실제로 아는 분들 계세요? 14 생물 2020/07/05 3,896
1091673 다쳐서 성형외과에서 수술 받았어요.근데 비급여라 2 비급여 2020/07/05 2,142
1091672 한 달 휴직 정부지원금 타낸 뒤..직원 2주 출근시켜 1 ..... 2020/07/05 1,389
1091671 가수 김정민씨 잘생겼네요 15 ㄹㅁㅋ 2020/07/05 5,302
1091670 연락안하는 남자? 14 음.. 2020/07/05 4,049
1091669 기껏 밥차려드렸더니 불평불만하는 엄마 22 ... 2020/07/05 6,331
1091668 초등학교 근무 15년 되면 급여가? 19 ** 2020/07/05 5,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