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가구며 물건들을 다 바꾸고 싶은데

인테리어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20-05-25 18:13:13

인테리어에 관심 없는 사람인데..
어느날부터 가구도 다 바꾸고 싶고, 보기 싫은 물건은 다 버려버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을 바꾸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
내가 이러나..싶은게 ㅋ
IP : 49.172.xxx.1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5 6:16 PM (223.33.xxx.115)

    그렇게 다 바꿀 수 있는 재력은
    님과 남편이 힘합쳐 이룬걸텐데
    남편을 갈아치우면 그 남편 마이 섭하죠. ㅋㅋ

  • 2. 12855
    '20.5.25 6:17 PM (59.11.xxx.130)

    ㅎㅎㅎㅎㅎ히하 아이고 배야

  • 3. 이사
    '20.5.25 6:19 PM (223.38.xxx.218)

    있는 짐 은 업체 불러서 싹 버리고
    새로 다 구입 하시면 되요
    저는 외국(5년) 나간다고 있던 짐 보관도 싫고
    그냥 눈물을 머금고(신혼살림) 중고매장 업체 불러서
    싹 다 처분 했어요
    물론 가격 아주 그냥 후려 친 가격에
    그리고 들어 와서 다시 새 짐 넣었어요
    나갈 때 지갑이랑 폰 만 들고 나갔어요
    계절 옷 이랑
    어디 가까운 곳 여행짐

  • 4. 0O
    '20.5.25 6:2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제가 버릴 수 있는 건 주 1개라도 버리자 다짐하고 버렸어요. 큰 건 나사 풀고 조립 풀어서 4~5번 왕복하고 딱지 붙여서요.
    책. 옷은 재활용 아저씨 불러 버리고
    중고 될만한건 저렴하게 팔고
    남은 건 결혼 때 산 옷장..ㅠ 버리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요.

  • 5. 제가
    '20.5.25 6:53 PM (115.21.xxx.164)

    싹 버리고 새로 샀는데 너무 좋아요 집안분위기가 산뜻해졌어요

  • 6. 남편도
    '20.5.25 6:57 PM (120.142.xxx.209)

    같은 생각하고 있을텐데 .... ㅠ

  • 7. ..
    '20.5.25 7:03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그저그런 열개 살 수 있을 돈으로 한 두개만 사되 최고 맘에 드는걸로 사보세요.
    싫증없이 거의 평생을 가요.

  • 8. 저도
    '20.5.25 9:24 PM (130.105.xxx.11)

    외국 나오며 싹 다 정리했어요 여기 근무 마치고 돌아가면
    집리모델링 후 전부 사야해요
    꼭 필요한 것만 좋은 걸로 사고 싶어요

  • 9. 예전에
    '20.5.25 9:28 PM (121.184.xxx.131)

    어린시절의 가난하고 허름한 개천가에 위치한 동네에서 살았었는데, 그렇게 하층민들만 모여살던 그 동네에
    어떤 아저씨가 정말 동화속에 나올법한 인연으로 벼락부자가 되었어요. 그동네를 떠나가면서 집도, 가구도 전부 버려두면서 하는말이 마누라는 새걸로 바꿀수없나 하고 혀끝을 찼어요,
    때묻은 싸구려 야구모자는 삐뚤게 쓰고 말이죠,
    집도, 옷도, 가구도 다 바꾸고 가는데 마누라도 헌것은 버리고 새것으로 바꾸고 싶다는 거죠.
    어린마음에도 그 말하는 아저씨가 너무 소름끼쳤었어요,

  • 10. 어머
    '20.5.26 12:19 AM (219.249.xxx.146)

    원글님은 농담이신데 윗님은 정색하시네요
    저까지 무안하네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283 윤석열은 사건 본질을 왜곡 해버리네 3 ,,,, 2020/07/04 875
1091282 짜먹는 감자에그샐러드 7 코슷코에 2020/07/04 1,758
1091281 근데 팬텀 이번에 뮤지컬 하는사람들 4 ㅇㅇ 2020/07/04 1,776
1091280 대학원 안가고 혼자공부 2 so 2020/07/04 1,563
1091279 팬텀싱어 글 보다가 의아해서 10 ㅇㅇ 2020/07/04 2,296
1091278 이만희 근황 2 흐음 2020/07/04 3,478
1091277 울고있는 국민에 침뱉는 대깨문들 75 ... 2020/07/04 3,039
1091276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8 밥하다 지쳐.. 2020/07/04 2,273
1091275 전북 김제시의회, 불륜 남녀의원 말다툼으로 난장판 7 ㅇㅇ 2020/07/04 3,580
1091274 2007년생을 왜 황금돼지라고 하죠? 붉은돼지인데 5 .. 2020/07/04 2,725
1091273 말을 천천히 하는방법이 있을까요? 느리게사는방법. . 5 싱그러운여름.. 2020/07/04 2,641
1091272 공수처 1호는 차라리 김현미 40 .. 2020/07/04 1,737
1091271 다시 보니 선녀라는 말요 2 ㅇㅇ 2020/07/04 2,055
1091270 아파트 정전되니 무섭네요 7 2020/07/04 2,879
1091269 자살할정도의 괴롭힘은 어떤걸까요? 7 딸둘맘 2020/07/04 2,860
1091268 공적마스크가 7월 11일까지네요. 41 약사 2020/07/04 6,072
1091267 출근 길 누구 방송 먼저 들었느냐가 인생의 갈림길이 되었어요 5 ㅇㅇ 2020/07/04 2,203
1091266 제 남편의 이런 면. 어떤거 같으세요? 5 인생 2020/07/04 2,294
1091265 숙제 하라 하면 하지도 않고 징징대고 울고 자식이 보기 싫은데 .. 4 2020/07/04 1,787
1091264 턱이 발달하면 말년운이 좋다고 하는데 23 관상 2020/07/04 7,072
1091263 우체국 박스로 택배 보내려면 미리 가서 사오면 되나요? 5 ... 2020/07/04 1,615
1091262 팬텀싱어, 결승만 듣고 투표한 사람 거의 없을 듯 12 ㅇㅇ 2020/07/04 1,704
1091261 영어 어떤가요? 선영아나운서.. 2020/07/04 804
1091260 냉장고에 있던 치킨 데워 드시나요? 6 ㅇㅇ 2020/07/04 1,737
1091259 이런 바른 말하는 분은 누구신지 6 ㅡㅡ 2020/07/04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