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컨텍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난 남친 허루빨리 손절할까요

...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20-05-25 17:02:54
같이 식당에 갔는데요
룸으로 사장님이 직접 주문 받으러 오셨더라구요
메뉴 설명 해주며 아이컨텍을 했는데...
(전 원래 사람 눈 쳐다보며 이야기 해요)
사장님이 싱글싱글 웃으면서 친절하게 설명 해주시더라구요
저도 미소 머금고 끄덕끄덕 했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사회적 아이컨텍 사회적 미소인데
그런데 남친은 그게 기분 나빴나봐요 100프로
그 뒤로 말수 없어지고 화난 느낌에 분위기 쎄하게 만들어서
밥 먹다 체할뻔 했는데
이거 하루빨리 손절해야할까요
벌써 숨막히네요
IP : 106.101.xxx.1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트밀
    '20.5.25 5:08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손절각‥ 의처증 있는 분인듯요,

  • 2.
    '20.5.25 5:08 PM (218.153.xxx.41)

    의처증 초기 -_-;;(

  • 3. ..
    '20.5.25 5:10 PM (49.169.xxx.145)

    정신병자

  • 4. ㅠㅠ
    '20.5.25 5:11 PM (211.244.xxx.144)

    애지간히도 자신감이 1도 없는 사람인가부네요ㅠ찌질하다ㅠ
    식당 종업원이랑 눈마주치고 주문하는것도 반응이 쎄한 사람도 있구나ㅠ

  • 5. ㅇㅇ
    '20.5.25 5:12 PM (110.70.xxx.232)

    무서워요....

  • 6. ..
    '20.5.25 5:12 PM (1.229.xxx.132)

    뒷 탈없이 헤어지기 플랜을 짜야 할 듯
    의처증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증상 있는 분들과는 집착이 심해서
    헤어지기도 힘든 것 같던대..

  • 7. 오~
    '20.5.25 5:15 PM (125.178.xxx.135)

    눈치 못 채게 잘 헤어지세요.
    글만 봐도 심각.

  • 8. 一一
    '20.5.25 5:22 PM (222.233.xxx.211)

    20년도 전에 사법고시 준비중인 어떤 사람을 소개 받았는데
    겉보기에 듬직하고 바른사람 이미지였는데
    몇 번 만나고 어느 날 같이 지하철을 탔는데 조금 있다가 근처에 자리가 나니
    이 오빠가 저를 재빨리 앉히더라고요
    음,,다정한 오빠군 하고 생각하던 찰나, 나이드신 할머니가 근처로 오길래 제가 얼른 일어나서
    여기 앉으세요 했어요 할머니는 고맙다며 앉으셨고,,
    근데 갑자기 이 오빠가 막 저한테 화를 내는 거에요 너(저) 피곤할까봐 자리나자마자 앉으라 한건데
    왜 자리양보 하냐고...내 살다살다...
    그 이후로 조용히 헤어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 ...
    '20.5.25 6:13 PM (218.147.xxx.79)

    진짜 이유는 얘기하지 말고 헤어지세요.
    빚이 있다든지 부모님이 진상이라든지...
    아니면 보는데서 코를 후비든지요.
    최대한 찌질하게, 이 여자랑 엮이면 안되겠단 생각들게 해서 차이세요.
    너같은 거 도저히 못만나겠다~~
    이러면서 도망가게 하세요.

  • 10.
    '20.5.25 6:25 PM (110.70.xxx.86)

    갑자기 생각나네요
    예전지인.결혼생활중

    남편 조수석에 앉아가다가
    같이 신호등앞에선 옆에 운전자 쳐다봤다고
    저런식으로 의처증비슷
    비일비재

    암튼 애들 초등때 이혼함

  • 11.
    '20.5.25 7:16 PM (223.62.xxx.20)

    1초라도 빨리 도망가시길 추천함

  • 12. 옴마나
    '20.5.25 7:21 PM (110.70.xxx.233)

    무섭네요.
    자연스럽게 헤어지셔야 될것 같아요..
    만날때 씻지 말고 냄새나게 하던가 정신병 있는거 처럼
    혼잣말 하고 .....뭐 그렇게 해서 정 떨어지게 해서
    헤어지세요...

  • 13. .............
    '20.5.25 8:01 PM (58.146.xxx.250)

    만난지 얼마나 됐나요?
    그동안 다른 비슷한 일은 없었나요?

  • 14. 미친
    '20.5.26 12:27 PM (112.164.xxx.229) - 삭제된댓글

    늘 그러는 나는 그럼 어쩌나요
    택시타고 갈때도 나는 기사님들하고 별 예기 다하고 남편은 그냥 듣기만하고
    저는 원래 그렇거든요,
    남자들하고 대화를 잘하는
    울 남편 1도 신경 안써요
    제가 섹시하디 않아서 그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779 대학원 탈출 일지 ㅋㅋㅋ 2 ㅋㅋㅋ 2020/07/08 4,319
1092778 이혼한 40대 여동생 일자리를 못구해요 21 2020/07/08 22,742
1092777 초3. 덧니되기전에 교정시작하는게 좋을까요? 14 ㅡㅡ 2020/07/08 2,321
1092776 헉! 힘들게 담근 김치를 얼려버렸어요 ㅠㅠ 4 김치냉동자 2020/07/08 2,230
1092775 검찰 "조국전장관은 무관' 18 상상인유준원.. 2020/07/08 2,827
1092774 압구정현대 매수해 입주할까 하는데요 20 2020/07/08 7,473
1092773 요가 바지ㅡ레깅스ㅡ를 래쉬가드 하의로 입어도 될까요? 4 2020/07/08 2,152
1092772 노영민 나쁜사람 아냐…갭투자 대부분 보통사람" 8 훈훈하네 2020/07/08 1,534
1092771 남한테 말하기 힘든 친정얘기같은것도 남편에게 하시나요? 21 기혼분들~ 2020/07/08 4,755
1092770 반식에 만보걷기해서 12키로 뺐습니다 46 궁금하다 2020/07/08 20,011
1092769 이대로 이혼,,, 후회 안할까요? 174 니호나아 2020/07/08 29,489
1092768 한화증권 죽이고...키움증권 2 주식 2020/07/08 2,307
1092767 안치환 신곡... 15 세상이 2020/07/08 4,488
1092766 사모편드 무죄나옴 15 조국 재판 .. 2020/07/08 2,310
1092765 남편들 저녁때 퇴근후 시간 어떻게 보내나요? 16 중년부부 2020/07/08 5,715
1092764 땀이 흐르지 않고 스미듯 나와요 2 ㅇㅇ 2020/07/08 1,179
1092763 잡채해서 냉동해도 되나요? 5 잡채밥 2020/07/08 1,832
1092762 장조림이 짜게 되었는데 어쩌죠? 4 내비 2020/07/08 1,097
1092761 펌 도둑에게 털려버린 빵집 1 2020/07/08 2,718
1092760 애들에게 화내지않는 정신과 약 있나요? 8 ㅇㅇ 2020/07/08 2,199
1092759 아파트 전세 놓는집 수리할때요 1 ㅇㅇ 2020/07/08 1,687
1092758 추미애, 대검-법무부 '물밑 협상' 깼다 36 탁상추 2020/07/08 2,799
1092757 밥안먹고 늦게 퇴근하면서 전화도안한 남편때문에 화가치밀어 올라요.. 10 . . . .. 2020/07/08 1,910
1092756 궁금해서요 무적권 9 ㅁㅊㅂ 2020/07/08 1,354
1092755 김종인 '대선주자군' 이번엔 김택진 소환 9 침나 2020/07/08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