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EX 없는 연애 가능하신가요 ? 30대 초중반이요....

작성 조회수 : 9,273
작성일 : 2020-05-25 16:49:48

1번: 만난지 1년되었다가 헤어진 경우가 있고

2번: 지금은 만난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요

2 Case 모두 현재 Sexless 입니다.

키스도아니고 둘다 손잡고 뽀뽀 정도이구요.  말그대로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둘다 너무 성격이 좋고 발랄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였습니다. 귀엽구요. 

그런데 Sexy함이 너무 느껴지지 않아서, 제가 의지가 생기지가 않더라구요. 인간적으로는 너무 가족같고 좋은데 

성적 흥분은 전혀 오지 않는 상황이였습니다. 

1번과 헤어진뒤 지금 1년되어가고있는데.... 여러가지 추억도 있고해서 가슴쓰라리게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었구요 최근에

2번은 현재 만나고 있지만 역시나 2~3주에 한번씩 만나 밥먹고 데이트 하지만 대화도 잘되고 유쾌하게 잘만나고 있지만

진도를 나가고 있지는 않습니다. 왠지 1번케이스 처럼 나중에 헤어진뒤 또 어리석에 좋은사람 놓쳤다고 후회하겠지만

이전의 연애는 매우 제가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했고 여행가고싶어했고 , 속궁합도 잘맞아서 성격이 안좋아도, 서로 종속될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면, 앞서 말씀드린 두 관계는 세상 참하고 성격좋은 사람이지만.. 여자로서 느껴지지 않는....


제가 성욕이 없는건 아닙니다... 좀 왕성한 편이지만 ... 뭐 그렇습니다 ㅜㅜ

정말 정신못차린 쓰레기 같습니다 제가 ....... 

댓글로 나가죽어라 소리 달릴것 같은데..... 쓴소리 들으러 온것 같습니다 ㅜㅜ 
 

IP : 124.5.xxx.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가
    '20.5.25 4:54 PM (1.240.xxx.7)

    쓴 글인가요

  • 2. ㅇㅇ
    '20.5.25 4:58 PM (223.62.xxx.1)

    너무 말이 안되는데..

  • 3. ...
    '20.5.25 4:58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우리가 왜 쓴소리를 하죠? 중요한 문제구만
    님이 쓰신 두분은 사람친구네요 이성친구가 아니구요
    여자고 남자고 이성으로 느껴져야 해요 특히 남자는 일단 그쪽으로 끌려야 여자 성깔도 받아주고 머슴노릇을 즐겁게 하기 때문에 님 취향 여자 만나길 추천합니다
    그 두사람은 님 인연이 아닌 거예요

  • 4. ㅐㅐ
    '20.5.25 5:00 PM (14.52.xxx.196) - 삭제된댓글

    남자든 여자든.

    양쪽 다 불만없으면 상관없겠죠
    섹스파트너를 따로 둔다면
    어떨지에 대해 합의는 보셨나요?
    그건 절대 용납못한다라면
    한쪽이 관계를 요구할 경우 서로 맞지 않으면
    헤어지겠죠
    아직까지 만나고 있다면
    헤어질만큼 부족한게 없다는 뜻이고
    상대가 불만이 쌓이고 있다면
    점차 드러나겠죠

    나가죽어라 마라 할 일은 아니고
    가능하냐? 질문에 답하자면
    저는 불가능합니다

  • 5. ..
    '20.5.25 5:0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안끌리면 어쩔수 없죠.. 그냥 친구로 만나는거네요. 상대방도 그거 아나요?
    신사라 그렇다 아껴준다 오해할수 있어요.

  • 6. ...
    '20.5.25 5:01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사귀는 여자랑요? 성정체성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닐지...

  • 7. 헐222
    '20.5.25 5:04 PM (218.153.xxx.41)

    남자가 사귀는 여자랑요? 성정체성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닐지...22222

  • 8. ..
    '20.5.25 5:06 PM (14.7.xxx.145)

    자신도 상대방한테 매력 어필이 되지 않는거죠 ㅎ 상대방탓으로만 돌리는거 아닌가효 ㅎ

  • 9. 정말
    '20.5.25 5:07 PM (218.153.xxx.41)

    성욕이 왕성하면 애저녁에 서로 헤어지고
    다른 여자 만났겠죠
    그다지 왕성하다고 보긴 힘들듯요

  • 10. ㅔㅐ
    '20.5.25 5:10 PM (14.52.xxx.196) - 삭제된댓글

    여기도 리스부부 불만글 많이 올라오는데
    대부분 남편이 말하길
    너한테는 잘 안된다. 난 원래 왕성한 사람이다
    이런다잖아요
    원래 약하면서 여자탓하는 그런 모지리들 ㅎㅎ

    왕성한 사람 맞아요?

  • 11. .....
    '20.5.25 5:18 PM (220.123.xxx.111)

    사귀는 여자랑은 하고 싶지 않다?
    변태적 성향이나 성적 취향이 특이한 분인듯.

  • 12. ㄴㄴ
    '20.5.25 5:35 PM (210.126.xxx.56) - 삭제된댓글

    남자가 사귀는 여자랑요? 성정체성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닐지 333333333333
    여자가 잘못하면 남자가 날 너무 아껴준다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게이였다는...
    바로 이혼했죠

  • 13. ...
    '20.5.25 5:36 PM (116.33.xxx.3)

    2~3주에 한 번씩 만나 밥 먹고 유쾌한 대화, 손잡고 뽀뽀 정도면 사귄다고 하기도 뭣하네요.
    썸이나 어장관리죠.

  • 14. ㄴㄴ
    '20.5.25 5:36 PM (210.126.xxx.56)

    남자가 사귀는 여자랑요? 성정체성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닐지 333333333333
    여자는 남자가 날 너무 아껴준다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게이였다는... 
    바로 이혼했죠

  • 15. ㅇㅇ
    '20.5.25 5:59 PM (180.66.xxx.74)

    재밌네요 낚시 아니라는 전제하에
    성격이 안좋아도 성적 궁합이 맞음 다 용서되는거군요
    성격 좋아도 성적 매력없음 꽝인거고
    신비한 남녀관계

  • 16. ㅇㅇ
    '20.5.25 6:02 PM (118.32.xxx.245)

    여자로서 느껴지지 않는다는건 어쩌면 님의 마음가짐이 20대와는 달라진것도 있을 수 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좋아만 할 수 있었던 그때와 지금은 엄연히 다르죠
    별로 간절하지 않아서 그런걸수도요.. 지금도 그런 불타오르는 연애감정을 느끼고 싶어하시는거 같은데
    어쩌나요 호르몬의 변화라는게 무서운건데ㅜㅜ오히려 이참에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고 바꿔먹으심이 어떨지

  • 17. 00
    '20.5.25 7:15 PM (175.114.xxx.16) - 삭제된댓글

    본인은 섹시하신가요?
    타인 기준, 타인 평가가 그러시면 그만 만나세요.
    그게 아니고 님도 안 섹시하면 그냥저냥 그러면, 님은 님보다 많은걸 바라는거구요. 보통 끼리끼리 만나니까요

  • 18. 딴얘기지만
    '20.5.25 7:35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왜 갑자기 젊은 남자회원들이 부쩍 많아진거같죠?

    아 싫다.....

  • 19. ..
    '20.5.25 11:54 PM (112.160.xxx.21) - 삭제된댓글

    속마음 : 이전엔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지않고 육체적 끌림이 주도했었고
    30대되면서 미래도생각하게 되니 성격을 안볼수 없는데
    성격을 보자니 이전의 sexy했던 여자들과 비교도 되고 성욕이 안생긴다.

    아닌가요?

    섹스없는 연애 가능하냐고 30대 남이 여기다 질문하는게 어쩐지 좀위선적이네요.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걸 알면서 마치 제3자입장에서 여자가 쓴글처럼 느껴지는 제목에....

    스스로 솔직하고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뭐가 문제인지

  • 20. ..
    '20.5.26 1:25 AM (115.21.xxx.48)

    글쎄요
    남녀관계라는게 좋으면 만지고 싶고 하고 싶고
    그런것 같은데요
    그게 아님 말 잘통하고 편한 성이 다른 친구관계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741 방문판매원이었다더니 말은 술술 16 .. 2020/05/29 3,633
1080740 배다른 자녀의 상속문의 18 궁금 2020/05/29 4,484
1080739 분당댁님 감사해요. 그리고 질문있어요. 1 행복 2020/05/29 1,177
1080738 '복직후 사표' 안태근 전 검찰국장, 재산 51억원 신고 5 ㄱㄷ 2020/05/29 1,455
1080737 임대료 80만원..임대사업자 등록 의무인가요? 16 .. 2020/05/29 3,337
1080736 드라마 엄마가바람났다 보는데요 4 ........ 2020/05/29 1,635
1080735 중3 등교 중..음악시간에 노마스크수업 12 리코더 2020/05/29 1,920
1080734 기자회견 보는데 2 ㅋㅋㅋ 2020/05/29 925
1080733 윤미향씨 인정할께요... 23 음... 2020/05/29 4,716
1080732 넓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13 00 2020/05/29 4,024
1080731 오늘저녁 김덕수전 공연 꼭 보세요 5 사물놀이 2020/05/29 765
1080730 윤미향 잘뽑았네 21 놀며놀며 2020/05/29 3,939
1080729 절대로 국회의원 직 안내놓는단게 요지네 14 어휴 2020/05/29 938
1080728 지금 열무국수 하려는데 육수 2 무지개 2020/05/29 1,407
1080727 보일러가 고장 교체하라네요.ㅠ~~ 7 보일러 2020/05/29 1,378
1080726 위/장 한번 맛 가면 못 돌아오나요 1 ㄷㄷ 2020/05/29 1,059
1080725 쿠팡물류센터 작업장 키보드·마우스 등 용품서도 코로나 검출 7 속보 2020/05/29 1,735
1080724 중학생 확진자. 동네풍경. 8 아줌마 2020/05/29 3,742
1080723 네이버 첫화면 오마이걸인지 저만 뜨나요 1 ㅇㅇ 2020/05/29 564
1080722 계모임 개인통장 이용 불법 2020/05/29 955
1080721 나이들고 혼자있을수록 사레 조심하세요 13 ㅇㅇ 2020/05/29 5,869
1080720 샤넬 앰보눌림 ㅠ 1 highki.. 2020/05/29 1,314
1080719 82 댓글보다가...이거 뭔 표시인가요? 1 깜짝이야 2020/05/29 782
1080718 윤미향 당선자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66 ... 2020/05/29 2,499
1080717 일산)침샘제거해야하는데 어디병원을가야할까요..백병원,동국대 익명中 2020/05/29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