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있었던 일 ㅋ

...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20-05-25 15:47:32
가게에서 알바하는데
주인이 왔어요.

주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코로나가 언제 끝날까
이게 안 끝나겠지..
아 이게 사라질 거 같다가 다시 퍼져서 큰일이다..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요.

그럼서 제가 신천지 때문에 이게 심각해졌다.
뭐 이런 말을 했어요.
신천지 극혐이기도 하고요.

그랬더니 저기 멀찍이 있던 두 여자 손님이
갑자기 오더니
이게 왜 신천지 탓이냐. 정부 탓이지!!!
이럼서 버럭 소리 지르고 나감.

주인이랑 저랑 서로 마주보며 황당.

결론.
두 여자 손님은 샤이 신천지교인이었구나...

앞으로 안 왔음 좋겠다는 작은 소망과 함께
이만희 욕 좀 할걸.. 살짝 아쉬움..
IP : 39.7.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나
    '20.5.25 3:48 PM (39.7.xxx.246)

    이 글을 본다면
    그리고 신천지 교인들이 본다면
    코로나 퍼진 건 니들 때문이지
    정부 때문이 아님....

  • 2. ..
    '20.5.25 3:48 PM (1.229.xxx.132)

    신천지 확률 높네요
    저렇게 두분씩 다니더란..

  • 3. 확실하게
    '20.5.25 3:53 PM (118.221.xxx.161)

    신천지 인증하고 가셨네요

  • 4. 신천지
    '20.5.25 5:07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때문에 코로나가 확 퍼졌을 당시 외국에서 유학중인 대학생 조카가 갑자기 기침을 하는 거예요. 격리기간이 많이 지나서 아닌줄은 아는데 장난치느라 엄마랑 제가 '야! 너 이*희 개새끼 해봐!' 했어요.

    그랬더니 조카가 장난을 받아주느라 자긴 그분 욕 못 한다고 싫다고 막 소리 지르며 도망가대요. 그래서 우린 저거 수상하다고 족쳐봐야 한다고 하면서 계속 '개새끼' 라고 해보라커니 못한다커니 실갱이를 하고 있는데 퇴근해서 들어오던 오빠가 앞 이야기는 전혀 못 듣고 딱 개새끼라고 해보라는 소리만 듣고는 왜 자기 애한테 욕을 해보라 하냐고 정색을 하는 거예요.

    조카가 워낙 어릴적에(초등학교 저학년) 유학을 가서 우리 말은 곧 잘 하는데 단어나 뜻은 모르는 경우가 종종있어 오빠가 신경을 많이 쓰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조카에게 할머니랑 고모가 욕을 가르친다고 오해를 하는것 같아 제가 설명을 쭉 해주었어요.

    그런데 설명을 다 듣고도 오빠가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사람에게 개새끼라고 하라고 시키느냐며 시키지 말라고 하니까 우리 엄마가 하시는 말씀.

    '얘도 좀 수상한데? 야! 너도 이*희 개새끼 해봐!'

  • 5. 쓸개코
    '20.5.25 5:15 PM (211.184.xxx.42)

    원글님 놀라셨겠어요;양심들도 없지..

  • 6. 츄파춥스
    '20.6.26 9:16 AM (211.219.xxx.131) - 삭제된댓글

    https://namu.wiki/w/조영남/사건사고 및 논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576 네이트 댓글기능 3 너트메그 2020/07/08 640
1092575 손석희 공갈미수' 김웅 1심서 법정구속 11 굿 2020/07/08 1,691
1092574 도수치료후에 아픈게 정상인가요? 3 . 2020/07/08 1,793
1092573 참새들 진짜 너무하네요 ㅜㅜ 20 에미 마음 2020/07/08 3,338
1092572 당근에서요 거래 후 매너온도 5 aC 2020/07/08 1,846
1092571 신혼부부 전세임대' 자녀 13세→18세 완화 1 ... 2020/07/08 1,096
1092570 힘들어도 버티라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33 ㅇㅇ 2020/07/08 3,849
1092569 헉 용인도 한달새 1억올랐네요 36 영끌 2020/07/08 3,930
1092568 통합당도 40%가 다주택.. 1위는 박덕흠 4채에 68억 9 ㄱㄷ 2020/07/08 862
1092567 미역국을 끓였어요 8 열심 2020/07/08 1,387
1092566 윤짜장이 검찰 개혁의 적임자인 이유 6 **** 2020/07/08 923
1092565 아파트 세대 정기소독 받으시나요? 10 ... 2020/07/08 5,390
1092564 윤석열이해가 안된다는 4 ... 2020/07/08 1,104
1092563 서울 근교 전원주택지로 양평이 가장 나은가요? 10 소나티네 2020/07/08 2,470
1092562 아이 학점 좀 봐주세요 11 감사합니다 .. 2020/07/08 1,989
1092561 수사물, 범죄물의 조명 장승조 2020/07/08 492
1092560 첫째낳고 둘째 가지려면 얼마나 시간을 가져야하나요? 15 2020/07/08 2,268
1092559 집사서 하락한 경험 썰 풀어봐요. 13 .... 2020/07/08 3,061
1092558 부동산귀재, 박병석 지역구가 반포인가요? 23 대전인데 2020/07/08 1,318
1092557 신규확진자 63명 중 국내 감염은 30명 3 ... 2020/07/08 1,374
1092556 82게시글 상황 9 부동산 2020/07/08 679
1092555 이낙연의원님 당대표 지지합니다 13 노랑 2020/07/08 595
1092554 대학들 2학기때도 비대면수업 할까요? 9 코로나 2020/07/08 1,650
1092553 미국유학생 2학기 비자중단,어찌 하실 생각이신가요? 4 걱정 2020/07/08 1,820
1092552 감자전. 갈아서 앙금섞어 하는데도 맛이 29 요리시러 2020/07/08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