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다참다 터졌네요(남녀동창문제)

오후~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20-05-25 15:16:33
제 고등동창의 소개로 남편을 소개받아 결혼했습니다
그 둘은 초등동창이고 허물없이 친한 사이지요
문제는 결혼 후 15년이 지난 지금도 그 허물없음이 이어져서
그 여자동창이(미혼) 궁금한게 있으면 주말이고뭐고 밤이고 낮이고 아무때나 남편에게 전화오고 단톡말고 개인톡도 자주 하고요
그들의 초등모임이 있을때나 행사있을때 가끔 저희 남편에게 자기 태워서 가라고 하고요 데려다주고 오기도 했어요
저는 애키우느라 정신없으니 오히려 명절이나 생일때 지인들 챙기면서 안부정도로만 카톡 해왔고요 그안부도 늘 제가 먼저 했고요

그러다 저희 가족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남편한테 왔냐고 톡이 왔는데 바빠서 답변을 못했나봐요
그러니까 밤 10시넘어서 또 톡이 오는거예요 왔냐고
그순간 제가 어찌나 화가 나던지 이때껏 참다참다 전화핬네요
왜 너는 아무때나 연락하냐고요 여자친구끼리도 결혼한 친구에게는 주말이나 밤늦게 전화하는거 왠만해서 안하는데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결혼한 남자친구에게 아무때나 연락하냐고요
그리고 남편이 연락이 안되면 나한테 왔냐고 물어보면 될거 아니냐고요

그랐더니 너가 몰라서 그러는데 자기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그런다며 자기 라이프스타일이라네요
그러면서 안그래도 자기 선배언니랑도 이런일로(거기 남편이랑 연관되서) 싸우고 그모임 사람들하고 연 끊었는데 너한테까지 이런 전화를 받아야겠냐고 그러더군요 그소리에 이때껏 소개시켜준 인물이고 아직 미혼이라 몰라서 저려려니 이해해야지하고 전화하기 전에 수없이 고민했던 마음도 아까워지더군요

나이 40중반 넘어서도 왜저러나 싶고요 선배랑도 그랬으면
오해살 일을 하지말아야지 오히려 기분나쁘단 식이여서 황당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는 밤늦게 연락말라고 소리지르고 끊어버렸네요
이런식으로 저를 통하지 않고 남편이랑 연락해왔던 수많은 일들이 떠올라 남편한테도 짜증이 나더라고요
게다가 카톡도 저와는 내옹자제가 다릅니다
제가 이번에 좀 보자고 해서 봤더니 저는 일년에 한두번 안부톡이고 남편톡에는 수다를 지맘대로 떨어놨더라고요

제가 너무 한건가요 님들같음 어떠셨을까요?













IP : 211.37.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5 3:27 PM (118.131.xxx.91)

    그 친구가 예의가 없네요. 제 초등친구가 초등동창과 결혼해서 서로 안지 30년이 넘었네요. 하지만 서로 낮에만 용무 있으면 톡이나 문자하지 저렇게 늦은시간에는 연락하지 않습니다. 저런 경우가 생긴다 해도 저 역시 남사친보단 여사친에게 먼저 연락하겠네요.

  • 2. 잘했
    '20.5.25 3:28 PM (112.167.xxx.92)

    나같아도 작작 좀 해라 했을듯

    이게 미혼문제가 아니라 예의문제지 남녀 연애질하나 뭘 밤 늦게까지 그렇게 톡질을 하고 지랄인지ㅉ
    지 라이프스타일 같은 소리하고 있어 있나마나 누가 맞춰준다고 지가 뭔데 지 라이프를 밀어 밀길 글찮아요 지 주제를 몰라ㅉ

    그러니 니가 오죽하면 미혼이겠냐고 글서 결혼을 못하지 소리 나오겠구만 체력 시간 남아도는데 남자는 못 만들고 엄한 유부남 붙잡고 앉았는지 눈치가 그렇게 없어서야 원ㅉ

  • 3. ...
    '20.5.25 3:30 P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ㅁㅊㄴ이네요
    초등동창이고 나발이고
    연락할려면 님한테 먼저 연락해야죠
    덕될것도 없는 초등동창모임
    남편도 앞으론 나가지말라고 하세요

  • 4. ...
    '20.5.25 3:30 PM (112.220.xxx.102)

    ㅁㅊㄴ이네요
    초등동창이고 나발이고
    연락할려면 님한테 먼저 연락해야죠
    득될것도 없는 초등동창모임
    남편도 앞으론 나가지말라고 하세요

  • 5. .....
    '20.5.25 3:58 PM (123.203.xxx.29)

    전 그런 싸이코는 안만날거고요 남편 역시 못만나게 할거에요.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네요. 친구라고 하기에도....그닥....
    님 눈길 피해서 님남편을 친구의 남편이기전에 본인의 기둥서방처럼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인연을 벌써 끝냈어야했을 사람이네요.
    님글 읽자마자 ㅁㅊㄴ 이라는 말이 튀어 나왔네요.
    님네 부부를 감정의 호구로 아는 사람인가봐요.
    것도 미혼..... 저 같으면 가만 안둬요.

  • 6. 그걸
    '20.5.25 4:58 PM (114.204.xxx.15)

    받아주는 님 남편도 문제

  • 7. ㅇㄹ
    '20.5.25 6:11 PM (223.62.xxx.29)

    읽으면서 ㅁㅊㄴ 이 절로나옴

  • 8. ㄴㄴㄴㄴㄴ
    '20.5.25 6:38 PM (161.142.xxx.186)

    동성친구라도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인데 싶어서 시간 봐 가며 연락해요
    원글님 잘 하셨어요
    소개한 사람이고 뭐고 기본적인 예의란게 있는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664 아일랜드 식탁 불편한가요? 9 2020/07/13 2,923
1094663 호서직업학교 여성직업지원.. 19 ... 2020/07/13 2,813
1094662 성공한 선수도 삶의 낙이 맛있는거 먹는거라고 하네요 7 dd 2020/07/13 2,439
1094661 조국 “성추행 후 피해자 탓하는 ‘개’들이 참 많다” 35 ........ 2020/07/13 5,371
1094660 요즘 들어 댓글이 거의 일베급인데 22 ... 2020/07/13 985
1094659 포인트가 이런다면 화나는게 당연하죠? 3 2020/07/13 717
1094658 이인영 반미가 확실하네요 38 리스펙 2020/07/13 3,403
1094657 중국, 이재민 4천만 육박..일본선 1200년 된 나무 뽑혀 4 jtbc 2020/07/13 1,644
1094656 전세준 집 내년에 전세 만기되면 저희가(집주인) 들어가서 살려고.. 8 .. 2020/07/13 2,486
1094655 호두기름이 많은데 4 ㄴㄷ 2020/07/13 1,302
1094654 무주택자의 신포도? 8 참... 2020/07/13 1,286
1094653 이수정 교수 "4년간 성추행 은폐·묵살 서울시 책임 물.. 25 정상인 2020/07/13 4,974
1094652 영웅이 영웅을 알아본다 (백선엽 장군 이야기) 9 비오는 날 2020/07/13 1,318
1094651 분당에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아이 2020/07/13 848
1094650 테라스 있는 아파트요 5 ㅇㅇㅇ 2020/07/13 2,645
1094649 갱년기 정수리 열로 탈모가 와요 10 40말 2020/07/13 3,368
1094648 성추행의 저정도가 사람이 죽을일인가요? 53 어디로 2020/07/13 6,721
1094647 남편이 애들한테 욕을 했어요 20 ㅇㅇㅇ 2020/07/13 5,219
1094646 20대30대 젊은 여성분들한테 질문이 있는데요 20 ........ 2020/07/13 3,896
1094645 조정대상 지역 자녀집 거주 부모님으로 인한 6 1가구2주택.. 2020/07/13 1,373
1094644 모든 폭력은 삶의 모습인데요... 15 ........ 2020/07/13 2,305
1094643 일 안하고 집에서 노는분 많나요? 가정주부 빼고요 12 어떻게살지 2020/07/13 4,696
1094642 전자소송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1 .. 2020/07/13 569
1094641 치아보험 보장기간 전에 미리 치료받으면 불리한가요? ... 2020/07/13 875
1094640 비타민d3는 어떻게 먹는건가요? 1 .. 2020/07/13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