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술취해서 필름이 끊겼는데 택시비가 3만원...
싱글이고 어제 친구들 간만에 만나서 아침에 운동하고 낮부터 술마시다보니 3차까지 마셨는데도 환해서
원래 술 잘 안마시거든요. 술모임에서도 술을 잘 안마시는데 어제는 기분이 좋았는지 술을 많이 마신거에요
3차 중간부터 기억이 안나는데 필름이 끊겼고
지하철 타구 가다가 잘못 내려서 거기서 택시타구 집까지 오는데 택시비 3만원이 들었네요 경기도라...
아침에 눈 뜨고 보니 집인데 중간에 기억이 짤려서 핸드폰을 봤더니 택시비 결제한 내역이..
그래도 몸 안다치고 잃어버린 물건없이 집에 온것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해야하는데
왜 그리 택시비가 아깝던지... 전 진짜 제가 생각해도 넘 찌질해요
술을 왤케 많이 마셨는지..진짜 1년에 한번정도 이렇게 마시는데
평소 안마시다보니 오늘 마셔야겠다 생각 들면 이렇게 마시는건지
속도 너무 쓰리고...택시비가 젤 쓰리고...
정말 술마시고 뭐 잃어버린다거나 택시값이라던가 그럼 너무 돈 아까운것 같아요
아무 사고없이 집에 잘 온것에 감사해야죠...
1. 당연하죠
'20.5.25 2:56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무탈한것에 감사..^^
원래 경기도가 택시비가 비싸다더군요( 경기도 사는 친구한테 들었어요)2. ㅇㅇ
'20.5.25 3:00 PM (49.142.xxx.116)아 아깝죠 삼만원이면... 한우 맛있는거 한근...
3. ...
'20.5.25 3:03 P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어휴...
집근처에서 마시는것도 아니고
먼거리를
그것도 대낮에...;;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시다니요...
술냄새 풍기며 지하철타고 택시타고
짐 누가 동영상 촬영했을수도...;;
조심하세요 앞으론
돈 삼만원이 문제인가요 지금4. ...
'20.5.25 3:04 PM (112.220.xxx.102)어휴...
집근처에서 마시는것도 아니고
먼거리를
그것도 대낮에...;;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시다니요...
술냄새 풍기며 지하철타고 택시타고
누가 동영상 촬영했을수도...;;
조심하세요 앞으론
돈 삼만원이 문제인가요 지금5. ㅠㅜ
'20.5.25 3:07 PM (58.148.xxx.5)어제 제가 운동한다고 갈아입을 옷이랑 짐이 좀 많았는데 다행히 짐은 잃어버린게 없더라구요 립스틱 하나까지 그대로..
바람막이 같은거나 운동화 잃어버렸으면 값이 나가는거라 속 좀 쓰렸을텐데 그게 다행..핸드폰두요
근데 원래 택시를 잘 안타서 그런가 택시값이 넘 아까우요 ㅠㅜ
또 1년간 술 마시지 말아야겠어요6. 작정하고
'20.5.25 3:08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무섭네요. 용감하십니다. 무사함에 감사...
작정하고 드실 거라면 친구들이랑 집이나 레지던스 잡고 드세요. 늦은 귀가에 기억도 없다니 무서워요.7. ..
'20.5.25 3:17 PM (125.178.xxx.106)택시비 아까워 하셔야 할게 아니라
필름 끊겨서 집에 온거에 대해서 아찔하게 생각해야 할거 같네요
다시는 그러면 안되겠다고 다짐하시고요
원글님 정신 차리라고 좀 강하게 표현하자면 뉴스에 나고싶지 않으면 정신차리세요8. ㅇㅇ
'20.5.25 3:17 PM (220.120.xxx.158)수도권 젊은 확진자 동선보니 술집을 3차까지 다녀 요즘같은 때 참 철도 없다했더니 원글님도 마스크나 썼을까싶네요
자중하세요9. ᆢ
'20.5.25 3:48 PM (210.94.xxx.156)택시비에 고마워해야지요.
3만원에
큰일을 막았다치면
싸게 치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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