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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소고기(미역국)

그러게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20-05-25 14:17:35
멸치, 새우, 표고 왕창 넣고 육수내서 미역국을 끓였어요.
어제.
간도 죽염이랑 조선간장으로 해서
나름 정성껏 끓였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했죠.

몸이 아파 입맛도 없어 골골대다가
오늘 아침에 한우 양지 사다가 핏물 빼고 썰어
미역국에 넣으니
정말 천지차이납니다.

가족들은 소고기 안들어간 것도 맛있었다고
말은 하지만
미친듯이 미역국을 폭풍흡입하네요.

저는 아무래도 장염인 것 같은데
미역국 안좋겠죠?

IP : 1.240.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0.5.25 2:2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쇠고기미역국 예찬하다가 뜬금없이 장염... ㅋㅋ
    아쉽지만 장염이면 이틀 정도 굶으셔야 하는데요.
    국은 다 냉동해두고 장염 나으시면 드세요.
    가족들에게만 주기엔 억울하잖아요.

  • 2. 원글
    '20.5.25 2:26 PM (1.240.xxx.145)

    뜬금없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못 먹으니까 일단 예찬이라도 하자 싶다가
    혹시 먹어도 될까 해서 여쭤봤어요.
    간본다고 국물 맛만 봤거든요.
    배아프고 배고프고 총체적 난국입니다.

  • 3. 순이엄마
    '20.5.25 2:34 PM (112.187.xxx.197)

    저라면 일단 먹겠습니다.

  • 4. ㅎㅎㅎ
    '20.5.25 2:35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아프신데 웃어서 죄송해요. 원글님이 귀여우셔서...
    그냥 과민성 대장증상 아니고 장염인 게 확실하면 물만 드셔요.
    이틀이면 더 좋겠지만 최소한 하루 반 정도..
    그리고 설사 멈추면 묽은 흰죽부터 시작하시는 거 아시죠?

  • 5.
    '20.5.25 2:40 PM (223.38.xxx.155)

    미역국은 당일보다 담날..그담날이 더 맛있어요.
    부르르 끓여 식혀서 냉장고 깊숙히 넣어두삼..
    장염 나으면 한사발.두사발 드시구랴..

  • 6. ㅇㅇ
    '20.5.25 2:52 PM (221.154.xxx.186)

    미국산 쇠고기로 끓인건 맛없어요.
    좋은소고기 쓰신듯.

  • 7. ...
    '20.5.25 2:55 PM (1.214.xxx.162)

    일단 드시는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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