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쓰기가 좀 있다 끝나는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쓰고 살겠죠?
첨엔 너무 어색하더니 요즘은 밖에 나갈 때도
안 하고 가면 허전할 지경이 됐어요.
가방 여기 저기에도 혹시나 해서 마스크를 하나씩 넣어 두기도 하고
거의 이제는 옷처럼 신발처럼 나와 일체가 되어 가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반대로 이제는 화장을 안해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다른 사람은 어떤가 하고 볼려고 해도 얼굴이 가려져 있어서 잘 모르겠고
거기다 안경까지 쓴 사람도 있고 해서 잘 모르겠던데 어떤가요?
특히 회사든 일하러 일터로 나가시는 분들 일할 때도 마스크 끼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때도 화장 하고 가세요?
립스틱은 안 바르죠?
마스크 끼고 일할 때 회의 하는 회사 풍경은 잘 상상이 안되는데
관리자와 팀원들 모두 마스크끼고 앉아서 서로 보면서 회의실에서 얘기하는 거죠?
실제에서도 아직 드라마에서도 안 봐서 상상이 잘 안가요.
마스크착용이 저 개인에게 가져온 변화는 화장 안하기
화장 안 하니까 옷, 신발, 가방도 그닥 신경 안쓰고 안사기로 이어져요.
백신이 확실히 언제 나와준다는 보장이 없긴한데 나와도 마스크를 착용해보니
호흡기에 좋고 얼굴에 과도하게 돈, 신경 안쓰는 좋은 점도 있어서
저는 계속 끼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