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학교 다 보내나요??? 조언구해요.

.....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20-05-25 10:29:35
유치원생 한명 확진이라는데
병설유치원 내일 개학인데
보내기 꺼려지네요. 막상 보낼라니깐...
하루종일 티비만 보여주고 저는 일하고 보내는게 애 한테 좋을것 같은데 또 확진 환자 생기니깐 아닌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IP : 223.38.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5 10:40 AM (121.125.xxx.71)

    당연보내고 가정학습은 아끼다가 가을에쓰려고요

  • 2. ...
    '20.5.25 10:59 AM (222.112.xxx.59)

    아침에 힘든 광경을 봐서 웬만해선 집에 데리고 계시라고 하고 싶어요
    둘째는 의지와 상관없이 엄마손에 막 끌려가고 첫째는 울면서 간격두고 쫒아가는데
    슬프더라구요
    종일 마스크 쓰고 놀아야하는 이유외에도 혹시 아이가 저토록 거부하는 단 원인이
    유치원에 있는게 아닐까하구요
    돈 벌어야하는 엄마들은 어쩔수없지만
    집에서 아이 한명 케어한다고 노는여자 취급하지 맙시다
    아침마다 우는아이 원에 보내는 떼돈버는 엄마보다 아이 한명이라도
    집에서 온전히 케어하는 아이행복지수가 몇만배 높아보이니까요

  • 3. 초등 저학년
    '20.5.25 11:13 AM (124.199.xxx.247)

    경기도에 있는 초등학교인데 전교생이 50명이 안되는 학교에요.
    그래서 무조건 주5회 등교이고, 급식도 무조건 먹는 거에요.
    아예 다른 옵션이 없는거죠.

    물론 큰 학교 보다 거리두기는 잘 되겠지만
    애들이 마스크 쓰고 있는 거 자체가 힘들텐데
    학교 규모 상관없이 주1~2회면 좋을 텐데 싶어요.
    경기도는 체험학습 인정 일수도 20일 밖에 안 되서
    지금 당장 안 보내고 싶은데 지금 보내고 더워지면 가정 학습으로 돌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등교 선택하게끔 했다는 데 저의 경우에는 해당이 안 되네요...

    학원도 2월부터 안 다녔고,
    마스크 쓰고 아이가 너무 오래 있는 거 자체가 힘들 것 같아
    원래 등교 시작하면 학원 보낼까도 했는데
    당분간은 안 보내려고 생각했는데 미술학원에서 확진자 나온거 보고
    더 깔끔하게 마음 접었어요.

    아휴.. 진짜 등교 때문에 고민이에요.

  • 4. ㅁㅁㅁ
    '20.5.25 11:38 AM (49.196.xxx.162)

    저희 동네는 외국인데 확진자가 원래도 몇 명 없었고
    없은 지 한참되어 다 보내고 있어요. 저도 유치원생 인데 글자 하던 것도 안하니 퇴화되는 것 같고 집에서 디비디만 줄창 보느니 보냈어요. 동네에 확진자 아니니 그것 믿고..

  • 5. ㅇㅇ
    '20.5.25 11:39 AM (61.72.xxx.229)

    원글과는 동떨어진 댓글이지만
    왜 아이 맡기고 출근해야 하는 엄마만 죄책감을 가져야하는건지.....
    단 한장면만 보고 울며 유치원가는 아이가
    유치원에서의 생활이 힘들다고 단정하며
    엄마가말이지 집에서 애를 봐야지
    이시국에 돈 몇푼이나 번다고 애를 유치원에 떠밀고 말이지
    아이가 불쌍하다?? 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우리
    같은 여자끼리 서로 더욱 연대하고
    힘든 시기 잘 헤쳐가도록 응원하자구요

    혹시 이중에 그 엄마가 있다면
    힘내요!!!

  • 6.
    '20.5.25 12:17 PM (222.111.xxx.192)

    오늘 퇴원처리 했습니다.
    5세 유치원 문턱도 못 밟아보고
    돈은 100만원 가량 손해보고
    그렇지만 도저히 낼 모레부터 등원은 못시키겠어서 그냥 그만뒀어요
    내내 마스크 쓰고 있어야 한다는데
    코로나 걸리는 건 둘째치고
    친구들이랑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가슴 졸이면서 보낼 의미가 없어서요...

  • 7. ㅜㅜ
    '20.5.25 6:19 PM (1.234.xxx.11) - 삭제된댓글

    7세 당분간 안보내려고요
    일반 사립이라 국가지원있고, 개인부담 교육비가 많지는 않아서 재원은 유지하려고요
    맞벌이고, 집에 동생이랑 풀타임시터랑 같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120 주차장서 나오다 차를 긁었어요 ㅠㅠ 9 미쳤나봐요 .. 2020/07/24 4,557
1098119 택시기사님들 이런거 남자들한테도 이러나요? 16 ㅠㅠ 2020/07/24 2,738
1098118 서울,경기 2차 동물병원 소개 좀 7 걱정 2020/07/24 1,371
1098117 사법개혁 드림팀 출동! LIVE 7 판다최강욱,.. 2020/07/24 901
1098116 케익스탠드 쓸모없죠??? 23 ........ 2020/07/24 2,769
1098115 수돗물 유충 피해호소인들은 구제 되나요? 1 .... 2020/07/24 834
1098114 부산 어제 역대급 폭우였습니다. 34 .. 2020/07/24 6,401
1098113 현미밥 5 2020/07/24 1,351
1098112 아파트 중도금 대출 2차 부터 가능하기도 할까요? 82쿡스 2020/07/24 1,200
1098111 30살된 아들... 82 아들문제 2020/07/24 18,469
1098110 행복한 육아는 배우자의 역할이 크지 않나요? 16 2020/07/24 2,358
1098109 여기에서는 할머니에게 맡기지 말고 시터에게 맡기라고 하는데요. .. 8 .. 2020/07/24 2,332
1098108 재개발 부지에 용적률이 상향 조절 되면.... 2 .... 2020/07/24 857
1098107 코딩, 정보올림피아드, sw영재원 등 질문 2 코딩 2020/07/24 1,068
1098106 바퀴달린집 보고 패러글라이딩이 하고 싶어졌어요 16 와.. 2020/07/24 2,007
1098105 월 1000에서 200-300을 부모님께 드려야 한다면 51 2020/07/24 5,696
1098104 아이들 데리고 경주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7 00 2020/07/24 1,417
1098103 공인중개사 인강 추천 해주세요.. 4 이제사 공부.. 2020/07/24 1,835
1098102 땀 많이 나오는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지죠?? 12 .. 2020/07/24 2,971
1098101 유시민 나왔다니 한동훈 녹취록이 자동 재생되네요ㅋ 23 .. 2020/07/24 2,435
1098100 지붕 있는 길 1 새삼 2020/07/24 855
1098099 급질 학교에 운동화 두고 왔는데 찾으러가야하나요? 궁금이 2020/07/24 727
1098098 아이가 친구집에 처음 초대받았는데요 14 초보 2020/07/24 3,687
1098097 어머님 7 어머님 2020/07/24 1,466
1098096 흰강낭콩을 불렸는데 3 예쁜쓸 2020/07/24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