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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남아 온라인클래스 미술 진짜 실소가 ㅠㅠㅋㅋㅋㅋ

줌마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20-05-25 09:35:51
웃픈 상황입니다
평범하디평범한 중1남아
선생님의 섬세한 지도아래
4b연필오
직육면체 원기둥 이런거 그리는데
못해도 못해도 이렇게 못할 수가 ....
대충도안하고
못하는데 열심히하니까 더 못하는....
두달 지켜보니
얘 미술학원 보내야 되나 싶어요
미술 극혐하는데 미술학원까지ㅡ보내야하나 싶고 ㅠㅠ
야무진 여자애들 틈사이에서 수행이라도 챙겨줘야하나 싶어서요
아 정말
근데 너무 웃겨요 작품이 ㅎㅎㅎ
그리고 슬픕니다 ㅠㅠㅠㅠㅜ
미술학원 보낼까요????
IP : 1.225.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5 9:46 AM (221.157.xxx.127)

    뭐하러요 남고가니 남자애들끼리라 상관없드만요 ㅎㅎ

  • 2. ㅁㅁ
    '20.5.25 9:46 AM (39.112.xxx.97)

    아이가 원하는지가 제일 중요한거 아닐까요?
    다 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림 소질 관심 없는 아이 억지로 학원 보냈다가
    괜히 더 흥미 잃고 부모와 관계도 안 좋아질 수 있어요

  • 3. ㅡㅡㅡㅡ
    '20.5.25 9:52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미술까지 잘 할 필요 있나요?

  • 4. 음...
    '20.5.25 9:54 AM (1.247.xxx.129)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내가 잘하고 싶은데 못하는 거라면 도움 받는거 좋다고 생각해요.
    일단 학교가서 다른 잘 하는 애들 보고 스트레스를 받는 성향이라면요.

    그리고 다 잘 필요는 없지만,
    수행도 성적에 다 들어가기에 기본은 해야한답니다.ㅜㅜ

  • 5. 밥순이2
    '20.5.25 9:56 AM (121.141.xxx.138)

    아는 아이라면 도와주고 싶네요..
    유튜브 찾아보시면 도움될만한 자료들 많이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6. 묻어서
    '20.5.25 9:59 AM (101.87.xxx.171)

    윗댓글님 혹시 다시 글 보시면 유튜브 자료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애는 초등남아인데 미술 정말 못하고 싫어해요. 학원가서 배우기도 싫다네요. 근데 못하니까 더 싫어하는거 같아요.
    저도 싫다니까 포기상태이긴 한데 도와주고 싶어요.

  • 7. 그래그래1
    '20.5.25 10:00 AM (124.199.xxx.247)

    저 어릴 때 그림 그리기가 잘 안되서 엄마께 부탁해서 미술 학원을 방학동안 잠깐 다녔었는데
    선 긋기부터 채색 약간 정도?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가 하고 싶어 하면 도움되지 않을까요?

  • 8. ㅁㅁㅁㅁ
    '20.5.25 10:00 AM (119.70.xxx.213)

    제 아이 얘긴듯?ㅋㅋ
    눈썰미 꽝인데다
    소근육발달도 안된타입이라 진짜 가관이에요

    근데 중학교 미술수행이 꼭 그림그리는것만 있는게 아니고
    레포트도 쓰고 그런식이라
    미술 디지게 못해도 A받았어요
    비평준화지역 내신으로고딩보낼거 아니면 미술이야 뭐 그까이꺼 드충 해도 됩니다

  • 9. 밥순이2
    '20.5.25 10:07 AM (121.141.xxx.138)

    유튜브에서 원기둥 소묘, 구 소묘 등으로 찾아보세요. 수경화실 유튜브도 괜찮구요. 드로잉제이도 좋아요.
    꼭 미술전공이 아니더라도 그냥 끄작끄적 잘 하면 기분 좋잖아요~^^ 저도 비전공자이지만 혼자 끄적끄적 해요~~

  • 10. 라이언닮은아들
    '20.5.25 10:20 A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초상화 그리기인데
    생전 처음 보는 요~|~상한 남자를 그려놨어요. 본인도 어이없어함.
    차라리 라이언 보고 따라 그리지.. 했다는
    초등4년 미술해서 졸라맨만 탈출했어요. 그러려니~~ 합니다

  • 11. .....
    '20.5.25 10:30 AM (117.111.xxx.248)

    방학때만 잠깐 배워도 고등때까지 편하게 미술시간 지냈던거같아요.

  • 12. ㅋㅋ
    '20.5.25 10:36 AM (59.10.xxx.178)

    커엽~
    하는거 보고 있음 넘 웃길듯요

  • 13. 이런날 올까봐
    '20.5.25 11:06 AM (223.38.xxx.155)

    초5때 1년간 보냈어요
    댓생정도는 합니다.

  • 14. ㄴㄴㄴㄴ
    '20.5.25 11:12 AM (161.142.xxx.186)

    원근감, 명암 등의 개념을 배우는 거지 잘 그릴 필요는 없지 않나 싶은데

  • 15. ...
    '20.5.25 11:21 AM (110.70.xxx.235)

    중3우리아들 정물화그리기가 과제인데. 어제 삼사시분 쯤 스케치한 결과가 일직선으로 사과 포도 바나나가 그려져있었어요. 포도랑 바나나 는 완전 받들어 총자세로 서 있고요. 이렇게 그리는 거 아니다~라고 저 하고 실랑이 하고 간신히 포도만 눕혀서 다시 스케치하고 ...색칠하려고 초등때 쓰던 물감 찾다가 초등때다니던 미술학원에서 그렸던 정물화보고 그게 훨씬 잘그려져있길래 그걸 과제로 냈어요. 초4때 그렸던거...

  • 16. .....
    '20.5.25 12:06 PM (101.87.xxx.171)

    밥순이님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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