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남편이 정말 끌리지 않는데요..

으흠 조회수 : 23,782
작성일 : 2020-05-25 01:15:01
죄송하지만 19금 이야기인데요...
아기들 다 재우고 나서 남편은 야간일 하러 나가고 하면
저혼자 ㅈㅇ를 하는데 혼자있을 시간이 많이 없으니 좀
강박적으로? 하게 되네요..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데
남편은 성적으로는 전혀 안끌리고 저혼자 해결?합니다.
사람은 참 좋고 결혼을 후회한 적은 없지만... 성관계는
정말 안하고 싶네요.. 첨엔 안그랬는데 아기낳고 나니
저는 정말 끌리지 않네요... 하면 매번 자기위주고...
애무해주고 이런거도 없고..ㅡㅡ
근대 제가 성욕이 없는건 아니어서
매번 혼자서 ㅈㅇ하면서 상상으로 애무도 받고 그려면 막 찌릿해 오고 하니까
차라리 혼자 하는게 더 좋은데 이렇게 계속 가도 괜찮을런지..몰겟네요
가르쳐 가면서 할 엄두도 안나구 그냥 성적으로 정이 떨어 진다고 할까요.... 노력하면 될까요?
IP : 182.216.xxx.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0.5.25 1:18 AM (59.12.xxx.48)

    혼자서라도 짜릿함을 경험가능하니 괜찮을듯..
    남편과도 짜릿함이 느껴지지 않는사람들도 있으니 괜찮울것같은데요.

  • 2. ..
    '20.5.25 1:25 AM (222.232.xxx.4)

    살아보니 자기위로가 최고인 듯..

  • 3. 혼자가나은사람3
    '20.5.25 1:30 AM (39.7.xxx.154)

    이왕 하시는거 새티스파이어 쓰세요
    넣는건 아니고 대고 있는건데
    저는 여자로 태어난게 항상 불만이었다가
    새티스파이어 몇번 쓰고 이것만은 감사하다고 느꼈어요....

  • 4. ㅁㅁ
    '20.5.25 1:44 AM (49.196.xxx.250)

    가르치는 것도 괜찮아요.
    40대 되니 이제 십년 남았나 싶어서 자주 하려고 해요

  • 5. ㅇㅇ
    '20.5.25 1:48 AM (59.7.xxx.155)

    남편도 마눌 매력없다고 혼자서 하나요
    다들 그렇게 리스가 되는거죠

  • 6. ㅡㅡㅡ
    '20.5.25 1:56 AM (70.106.xxx.240)

    솔직히 한사람하고 십년가까이 살면서 성욕 느끼는게 더 대단해요
    저도 남편이 그냥 형제같고 가족같고. 성적대상으론 안보인지 오랜데
    성욕도 없어요. 그래서 그냥 살아요

  • 7. ..
    '20.5.25 2:45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헐..이런 분 많나요? 성욕이 막 생기고 그러나요?

  • 8. 00
    '20.5.25 2:51 AM (115.21.xxx.48)

    기구도 추천해요 우먼나이져 괜찮다고 들었어요 나 자신을 우선으로 하고 사세요 가르치는건 점차

  • 9. 사람과의
    '20.5.25 4:22 AM (120.142.xxx.209)

    기도 받고 스킨쉽이 좋은건데 ㅈㅇ 로 해결되나요??
    남편에게 이리이리 해 달라 유도 하고 같이하세요
    정서적으로 문제 있는거죠 ㅈㅇ로 실제에 만족 못하는 ....

  • 10. 정상
    '20.5.25 4:40 AM (49.196.xxx.173)

    무슨 정서적 문제 아니에요
    남편도 저도 자위 각각 따로 가끔 하는 데요.
    자위가 더 좋을 때도 많구요

  • 11. 찰떡
    '20.5.25 4:47 AM (39.120.xxx.143)

    남자가 많이 작나봐요

    여자에게 기쁨을 짜릿함 만족감은

    어느정도 남자의 크기에서

    나오죠


    남자가 커야만 넣어줫으면

    하는게잇겟조

  • 12. ㅡㅡㅡ
    '20.5.25 8:18 AM (222.109.xxx.38)

    39.120.xxx.143

    초딩이냐 하교안가고 엄마들어오시는 싸이트 들어온거야?

  • 13. ㅁㅁㅁㅁ
    '20.5.25 8:57 AM (119.70.xxx.213)

    크기같은 소리..

  • 14. ..
    '20.5.25 9:44 AM (182.216.xxx.11)

    크기는 적당한거 같고요..단순히 크기 문제는 아니고 일단 성적매력이 없달까..남편한텐 미안하지만 그런것 같네요.. ㅠ

  • 15. qkfka
    '20.5.25 9:4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바람 안피우고 혼자 해결하는건데 뭐가 어때요 괜찮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랑 또 잘 하게 돼도 자위한게 도움이 되면 됐지 나쁠건 없어요

  • 16. 헛몽
    '20.5.25 1:38 PM (223.237.xxx.22)

    자급자족이군요. 현명하세요. 칭찬드립니다. 한국남편들 물건 98% 는 다 작아요. 게다가 테크닉도 많이 떨어지고요. 성을 건강하게 못배우고 성매매업소나, 동영상으로 배워서 컴플렉스가 많아 아내들을 배려하지 않고 본인들 욕구만 채우만 끝. 그것도 아니면 밖에서 풀고 찌질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중년 넘어가면 성인병도 생겨 시들시들 정성들여 인공호흡 시켜서 하다가 받기만 하려고 해서 이젠 안합니다. 그리고 자궁쪽도 노화가 오더군요.

  • 17.
    '20.5.25 9:14 PM (115.23.xxx.156)

    그런경우 진짜힘드시겠어요~ 친구도 남편이랑 하기싫어 힘들다고 하더군요

  • 18. ㅇㅇ
    '20.5.25 10:26 PM (211.186.xxx.126) - 삭제된댓글

    저요. 오랜동안 리스로 살면서 남편 미워도 해봤는데요.
    남편이 비만. ㅈㄹ에 고혈압약도 신혼초 부터 오래 먹기 시작하더니 무성역자가 되되라구요.
    무슨 계기에 몇년전 부부관계가 좀 좋아진 때도 있었어요.
    지금 결과적으로 다시 리스이긴 하지만 남편한테 미련(?)이 없네요.
    그 성적인 욕구는 내 남편이 절대 채워줄수가 없겠구나.. 란 깨달음을 얻고 이젠 미움도 원망도 없이 혼자 해결합니다...
    여태 남편과의 관계에서 단 한번도 오르가즘 느껴본적 없어서요.
    그냥 부부만이 나눌수 있는 애틋한 온기를 느껴보고 싶었을 뿐이지만 의욕없는 사람 붙잡고 노력하고 싶지도 않고 그러네요.
    혼자 해결하는게 깔끔하고 확실히 만족이 되니 전 그냥 이렇게 살기로 했어요.
    남편과 속궁합이 잘 맞았으면 삶이 즐거웠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서글픔도 있긴하지만요. 어쩌겠어요.

  • 19. ㅇㅇ
    '20.5.25 10:29 PM (211.186.xxx.126)

    저요. 오랜동안 리스로 살면서 남편 미워도 해봤는데요.
    남편이 비만... ㅈㄹ이기도 하고 혈압약을 신혼초 부터 오래 먹기 시작하더니 점차 무성욕자가 되되라구요.
    무슨 계기에 몇년전 부부관계가 좀 좋아진 때도 있었어요.
    지금 결과적으로 다시 리스이긴 하지만 남편한테 미련(?)이 없네요.
    그 성적인 욕구는 내 남편이 절대 채워줄수가 없겠구나.. 란 깨달음을 얻고 이젠 미움도 원망도 없이 혼자 해결합니다...
    여태 남편과의 관계에서 단 한번도 오르가즘 느껴본적 없어서요.
    그냥 부부만이 나눌수 있는 애틋한 온기를 느껴보고 싶었을 뿐이지만 의욕없는 사람 붙잡고 노력하고 싶지도 않고 그러네요.
    혼자 해결하는게 깔끔하고 확실히 만족이 되니 전 그냥 이렇게 살기로 했어요.
    남편과 속궁합이 잘 맞았으면 삶이 즐거웠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서글픔도 있긴하지만요. 어쩌겠어요.

  • 20. 노력
    '20.5.25 10:37 PM (211.54.xxx.155)

    자급자족도 좋은데 자꾸 자급자족하다보면 더 싫어져요. 눈 딱 감고 가르친다 생각하시고 자꾸 원하는거

    해달라고 하고 시키세요. 몸정이라는 거 정말 무시 못하니까 몸정이라도 있음 그래도 사는거 참을만 해요.

    아기가 어려서 더 힘들 수도 있으니까 억지로라도 노력해봐요. 나중에 나한테 고마워 할거에요.

    -나이 좀 있는 꼰대 아줌마 -

  • 21. ...
    '21.7.29 8:08 PM (39.7.xxx.71)

    미안하다는 생각을. 왜 하세요?
    들어보니 싫을만 하게 했네요.
    말 하세요.
    이러이러 해서 싫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986 셀프염색을 했는데 색이 거의 안들었네요.. 13 82쿡쿡 2020/07/11 2,866
1093985 임신 질문드려요 3 둘째 2020/07/11 1,265
1093984 시누가 하는말이 정상인가요? 18 jj 2020/07/11 7,521
1093983 눈에 보이는 길냥이들을 다 챙길수 없어서 안타깝고 짠합니다 15 ㅇㅇ 2020/07/11 1,701
1093982 임플란트 인공치아를 금으로 하면 좋을까요? 8 궁금이 2020/07/11 1,865
1093981 부끄러운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11 ㄱㄴㄷ 2020/07/11 3,648
1093980 지난 달 신문에 "나경원 서울시장?......".. 13 ... 2020/07/11 4,589
1093979 외로워라.. 1 이크 2020/07/11 1,513
1093978 명품 가방도 외양은 그냥 평범하던데요 2 ㅇㅇ 2020/07/11 2,955
1093977 갤20플러스 케이스 이런 디자인 어디 있을까요? 폰케이스 2020/07/11 910
1093976 I SEOUL YOU 9 ... 2020/07/11 4,064
1093975 보험에서 뇌졸증과 뇌출혈 뇌경색 어떻게다른가요? 8 모모 2020/07/11 2,657
1093974 막강한 권력으로 부하직원들 성추행까지 하고 있잖아요. 다 가지고.. 18 진중권 2020/07/11 3,256
1093973 마트에서 고기 시켰는데 공기빵빵해졌어요 1 ... 2020/07/11 1,853
1093972 서울 너무 시원해요. 5 서울 2020/07/11 2,883
1093971 싸이코지만 괜찮아 너무 괜찮은 드라마 9 ㅠㅠ 2020/07/11 4,408
1093970 영어 문장 해석 뭐가 맞을까요 5 ㅇㅇ 2020/07/11 1,210
1093969 요리 유튜버들... 일본칼, 채칼 많이 쓰던데... 10 ... 2020/07/11 4,326
1093968 심장·뇌부터 피부까지..코로나19, 몸 전체 공격한다 1 뉴스 2020/07/11 2,713
1093967 전업주부...절망되려고해요.... 56 41살 2020/07/11 29,581
1093966 csi요원님들^^ 등산브랜드 찾아요 1 ...csi.. 2020/07/11 1,013
1093965 혹시 커피 끊으면 변비 생기나요....? 10 가을 2020/07/11 2,926
1093964 담임샘 말씀 5 고등 2020/07/11 2,421
1093963 검은머리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더니.. 8 .. 2020/07/11 5,481
1093962 서울시정 감시도 시민에 맡겼던 박원순시장 12 이것도 2020/07/11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