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돈을 모으기만 해요 이러면 안 되는 거겠죠
저 2억 남편 1.5억 양가에서 전세 도움 주셨고
저희 돈으로 혼수, 신행, 스드메 같은 거 해서 결혼했어요
그해에 아파트 분양을 받았는데 언제 다 지어질까 싶었는데 어느새 입주해서 살고 있네요
그동안 우리 집 있다 생각하니 부동산 같은 거 일절 신경 안 쓰고 살았고(주변 아파트가 정말 많이 올랐어요..이것도 제가 기회를 많이 놓친 것 같단 생각이 자꾸 들어요)
맞벌이 하는데 월급은 들어오는 대로 그냥 통장에 차곡차곡 모았어요
적금이나 들고 오천 모이면 새마을, 신협 같은 데 예금 넣어놓는 정도 신경 썼구요
아이 없고 일년 두세번 해외여행 가는 거 빼고는 돈 쓸 일 없어서 돈이 꽤 모였는데
그냥 통장에 그대로 있어요 몇 년 동안 계속 이상태예요
작년부터 유튭이나 재테크 책 쏟아지는 거 보면서 위기감이 많이 들더라고요
통장 잔금 보면 (제 기준) 많은 금액이 그냥 그대로 쌓여있기만 해서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지금이라도 경제, 주식 공부 시작해서 재테크 해야 하는 걸까요?
남편이 절 믿고 월급도 다 제통장으로 입금하고 제가 돈관리 하는데 갑자기 죄책감이 들어요ㅜㅜ
1. ..
'20.5.24 2:27 PM (119.69.xxx.216)아 부럽네요ㅜㅜ
2. ..
'20.5.24 2:29 P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어머 제가 올린 글인줄 알았네요.. ㅋㅋ
저도 그런데요,
저는 교회에 다니는데 성경에 투기하지 말라고 써있어서 그대로 하렵니다.
일해서 버는 돈이 내 돈이라고 생각하고 살려구요.3. ....
'20.5.24 2:3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은행예금 이자율이 너무 낮아서 투자 공부를 해야겠더라구요
부동산 직접투자는 안할거고, 한다면 리츠 투자 고려중이에요
남편이 주식 직접투자를 하고 있어서 저는 정기예금 위주로 현금관리 했는데 당분간 금리가 오를것같지도 않고...
국채나 리츠 관심두고 있어요. 공부 많이 해야하더라구요. 전 삼프로티비보고 관련 책들 보고 있어요
리츠는 설명회 다녀보려고 하구요.4. 공부하세요
'20.5.24 2:38 PM (121.180.xxx.177) - 삭제된댓글몇년동안 부동산 주식 얼마나 오름폭이
컸는데 안타깝습니다
물론 선불리 투자하면 안되지만서두요5. 음
'20.5.24 2:43 PM (223.38.xxx.88)보통 증여세 결혼 후 4-5년차 쯤에 잊을때쯤 국세청 소명하라고 날라오는 경우 있는데안잡힌게 다행이라할지..(증여금액10프로 납부 지연이자 포함)
전세라 잡아내지 못한건가.
예금에 넣어넣으면 인플레이 션을 따라 잡지 못하면 자산이 축소되요. 이것도 귀찮아서 안하면 본인 자산 20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거예요.10억이 20년후 5억으로 주는 거예요.
4-5프로 꾸준히 수익 올라갈만한거 찾아보세요ㅡ
연금이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지 원금 손실 가능성은 감수하고요.6. 안돼요
'20.5.24 3:11 PM (110.70.xxx.231)주식사세요 카카오 네이버 사세요
7. ...
'20.5.24 4:1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부동산 투자도 하고 주식도 하고 ...
근데 잘 모르면 그렇게 할 수 없을테고.
적당한 순간에 월세 나오는 물권을 잡으세요.
상가 든 소형평수 아파트든....8. 전
'20.5.24 6:36 PM (220.125.xxx.25)맞벌이. 그렇게 모으기만 하다가
흙수저 시댁이 제 등에 빨대 꽂고
자꾸 시댁 때문에 큰돈 쓰게되고 해서
제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 강남아파트를 샀어요.
그 이루 시댁에 큰돈을 쓸수없게 되고
집값도 올랐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0525 | 쿠팡,방한복·신발 돌려 썼다..감염 경로 됐나 1 | .... | 2020/05/28 | 1,107 |
1080524 | 계속되어왔던 윤미향 거짓말. 52 | 윤미향 출사.. | 2020/05/28 | 2,679 |
1080523 | 스벅 별 19개인데 무료쿠폰이 없어요 8 | ᆢ | 2020/05/28 | 2,669 |
1080522 | 서울 경기는 등교중지하는게 맞겠어요 19 | 불안 | 2020/05/28 | 5,498 |
1080521 | kbs일일드라마 너무 이상해요. 3 | .. . | 2020/05/28 | 2,870 |
1080520 | 친딸 성폭행한 계부 편만 든 엄마..판사 "정신 차려라.. 7 | 화남 | 2020/05/28 | 5,528 |
1080519 | 요즘 나오는 대파는 괜찮나요? 8 | ㅇㅇ | 2020/05/28 | 2,735 |
1080518 | 고2 장염으로 조퇴했어요 12 | 고2 | 2020/05/28 | 5,154 |
1080517 | 지겹게 공부 안하는 고1아들 6 | ㅡㅡ; | 2020/05/28 | 3,399 |
1080516 | 82와 오프의 다른점 10 | ㅇㅇ | 2020/05/28 | 3,401 |
1080515 | 저 지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14 | ........ | 2020/05/28 | 7,694 |
1080514 | 나이 53세에 자산 20억이면 죽을 때가지 살 수 있을까요? 49 | ㅇㅇ | 2020/05/28 | 16,210 |
1080513 | 할머니들지원하자는법안에 곽상도가 기권했나요? 12 | ㄱㄴㄷ | 2020/05/28 | 866 |
1080512 | 이 악기 이름이 뭔가요? 2 | 00 | 2020/05/28 | 1,067 |
1080511 | 하루 토마토 섭취 1 | 이래도 될까.. | 2020/05/28 | 2,507 |
1080510 | 택배물건 받은 후에 ` 1 | ㅁㅁ | 2020/05/28 | 1,472 |
1080509 | 여의도에서 고깃집하셨던 남자 탤런트 8 | ㅡㅡ | 2020/05/28 | 6,556 |
1080508 | 애들이 집에 있으니 물건이 남아나지가 않아요 9 | aa | 2020/05/28 | 2,264 |
1080507 | 물품으로도 감염 될 수 있다네요;; 2 | ㅇㅇ | 2020/05/28 | 3,028 |
1080506 | 노인분 발톱깍기 6 | ... | 2020/05/28 | 1,935 |
1080505 | 한 쪽 다리가 일주일째 저리면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 10 | 건강 | 2020/05/28 | 1,905 |
1080504 | 공항에서 입국자 전원 전수검사 안하는군요. 12 | .. | 2020/05/28 | 3,409 |
1080503 | 의협은 뭐하는 곳인가요? 14 | 넌뭐니 | 2020/05/28 | 1,655 |
1080502 | 딸이 | 키즈주짓수 | 2020/05/28 | 854 |
1080501 | 남편 핸드폰을 봤는데 8 | .. | 2020/05/28 | 3,9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