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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짝사랑하는 남자가 애틋하게 쳐다보는거 너무 싫네요

... 조회수 : 9,552
작성일 : 2020-05-23 21:08:17
사람 마음 가지고 그럼 안되는거 아는데
자기 친한 사람에게 저 짝사랑한다고 털어놓는 바람에
그 말이 제 귀에까지 들어왔거든요
그걸 알고 의식을 하니 그 눈빛이 더 잘 느껴지네요
저는 절대 불쌍한 사람이 아닌데 일하다 과로로 쓰러지고나서부터
무지 애틋하게 보는데 저는 제발 고백만 하지말란 심정이네요
외모 가지고 그러는게 아니라 전혀 제 타입 아닌 남자가 저러니
너무 부담스럽고 싫어요
IP : 49.166.xxx.1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3 9:10 PM (223.62.xxx.3)

    ㅋㅋㅋ 그 심정 알죠
    나한테 고백할까봐 기겁...
    절대 틈 주지 마세요!!

  • 2. ㅁㅁ
    '20.5.23 9:10 PM (223.38.xxx.13)

    외모 가지고 그러는게 아니라 전혀 제 타입 아닌 남자가 저러니 
    너무 부담스럽고 싫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2222222
    외모도 그렇죠.. 여자는 눈 없나요
    찐따 같은 사람이 지 혼자 나를 좋아하는걸 눈치챈 순간.토나옴

  • 3. 이해해요
    '20.5.23 9:11 PM (61.253.xxx.184)

    보기만해도 징그럽...........

  • 4. ...
    '20.5.23 9:11 PM (122.38.xxx.110)

    그걸 즐기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얼마나 싫고 부담스러울지 알죠.
    어쩌겠어요.
    최대한 무시하고 살아야지요.

  • 5. ㅇㅇ
    '20.5.23 9:12 PM (223.62.xxx.3)

    우스개로 그런 말도 있잖아요

    혹시 저 사람이 나를?? -> 안 좋아함
    설마 저 새끼가 나를?? -> 좋아함

  • 6. ㅁㅁ
    '20.5.23 9:12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

    '20.5.23 9:11 PM (122.38.xxx.110)

    그걸 즐기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얼마나 싫고 부담스러울지 알죠.
    ㅡㅡㅡㅡㅡㅡ
    이 ㅅㅏ람 남자임. 되도 않는 소리.

  • 7. ㄴㄴ
    '20.5.23 9:12 PM (14.47.xxx.190)

    남친 유무 별개로 있는 혹은 생긴 듯한 티를 내세요

  • 8. ..
    '20.5.23 9:12 PM (39.7.xxx.12)

    저 그래서 나이 먹고나서 그 천사들의 합장의 그
    마리아 좋아하던 시릴로가 너무 싫어졌어요.
    마리아는 얼마나 싫었을까요

  • 9. ㅁㅁ
    '20.5.23 9:13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진짜 웃긴건 남친이 없으면 지들이 연결될 줄 아는거..ㅋㅋ

  • 10. 하하
    '20.5.23 9:15 PM (39.7.xxx.161) - 삭제된댓글

    남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하면

    아니 그들은 더 외적인 것에 치중하고 본인이 주는 사랑을 하려는 이들이다보니 몇배는 더 심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짝사랑도 못할 짓이예요.

  • 11. ..
    '20.5.23 9:18 P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어우.
    그런식으로 주변에 소문내서
    사람들이 연결하려 들고
    만나보라고 바람 넣고
    마음 안받아주면 나쁜 년 만들고.
    수순이 예상되어서 넘 끔찍하네요.
    남친 생겼다고 선수쳐야 할 듯요.

  • 12. ...
    '20.5.23 9:19 PM (175.113.xxx.252)

    차라리 남자친구 생겼다고 .... 거짓말 치세요 ..ㅠㅠ 그기분 알것 같아요 ..ㅠㅠ

  • 13. ...
    '20.5.23 9:20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 ㅁㅁ

    '20.5.23 9:12 PM (223.38.xxx.13)

    ...

    '20.5.23 9:11 PM (122.38.xxx.110)

    그걸 즐기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얼마나 싫고 부담스러울지 알죠.
    ㅡㅡㅡㅡㅡㅡ
    이 ㅅㅏ람 남자임. 되도 않는 소리.


    저기요 저 여자맞구요.
    82죽순이구요.
    즐기는 애 있거든요.
    세상 모든 남자가 자기만 봐주길 바라는 스타일

  • 14. ...
    '20.5.23 9:23 PM (122.38.xxx.110)

    ㅁㅁ

    '20.5.23 9:12 PM (223.38.xxx.13)

    ...

    '20.5.23 9:11 PM (122.38.xxx.110)

    그걸 즐기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얼마나 싫고 부담스러울지 알죠.
    ㅡㅡㅡㅡㅡㅡ
    이 ㅅㅏ람 남자임. 되도 않는 소리.


    저기요 저 여자맞구요.
    82죽순이구요.
    즐기는 애 있거든요.
    세상 모든 남자가 자기만 봐주길 바라는 스타일
    내아이디는 강남미인의 현수아 같은 스타일
    글 복사해가며 댓글 다는거 싸우자는거죠?

  • 15. ㅋㅋㅋㅋㅋㅋ
    '20.5.23 9:23 PM (39.7.xxx.250) - 삭제된댓글

    설마 저 새끼가 나를?? -> 좋아함

    이거땜에 뿜었어요. 악ㅋㅋㅋㅋㅋㅋ

  • 16. ..
    '20.5.23 9:27 PM (58.230.xxx.18)

    제가 평생 남자한테 인기도없었고 또 대쉬한 남자도 없었고ㅠㅠ암튼 그냥 남자는 주변에 없었던 여자인데요..
    결혼전 딱 2명의 남자가 원글님 경우처럼 제게 그랬어요.ㅠ
    정말 외모도 너무 찌질해보이고.. 불쌍해보이는 스타일심심하고 할일없으니 만만해보여 내게 저러니 싶을정도로.ㅠㅠ
    근데 제겐 말한마디 안하고 그저 바라만보고 있으니 정말 무서웠어요. 제가 쳐다보면 시선피하고.. 암튼.. 참 찌질했던 기억이에요.
    그 느낌 정말..아휴..

  • 17. 저랑 비슷한 성격
    '20.5.23 9:27 PM (211.212.xxx.141)

    싫은 사람이 그러는 거 소름돋아하고 철벽치는 성격이요
    근데 진짜 그런 걸 인기라 생각해서 다 나만 바라보라는 사람도 있긴 하죠 일명 어장관리요 여자만 그런 거 아니고 남녀불문요

  • 18. 멍뭉이
    '20.5.23 9:36 PM (58.124.xxx.80)

    무시하고 냉정한 눈빛발사

  • 19. ㅡㅡㅡ
    '20.5.23 9:37 PM (70.106.xxx.240)

    뭔지 알아요

  • 20. ..
    '20.5.23 10:20 PM (110.70.xxx.100)

    해만 끼치지 않으면 전 상관없는데
    그 사람 인성이 정상적이기만 하면 두려워할 거 없지 않나요. 잘난 소시오패스가 워낙 많다보니 평범 범주라면 안심이네요.

  • 21. ㅃㅃㅃ
    '20.5.23 10:21 PM (106.102.xxx.56)

    이런글 왜 자꾸 올려요.

  • 22. ..
    '20.5.23 10:22 PM (110.70.xxx.100)

    누가 날 좋아하든 결혼할 거 아니면 그런 갑다 합니다.

  • 23. ..
    '20.5.23 10:37 P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소름끼쳐요. 나를 찾는 눈빛.

  • 24. 저 위에
    '20.5.24 12:48 AM (125.128.xxx.85)

    우스개 말 해석 좀 해주세요.
    설마 저 새끼가 나를.....좋아함
    이게 무슨 뜻??

  • 25. 짝사랑 얘기해준
    '20.5.24 2:57 AM (73.136.xxx.30)

    사람한테 슬쩍 소개팅해서 너무 괜찮은 남자 만났다고
    흘리세요.
    불편할때마다 중간 중간.

  • 26.
    '20.5.24 9:05 AM (1.252.xxx.104) - 삭제된댓글

    이해함.
    그렇게 좋아한다고 공개하는거슨. 즉
    저사람 내가 찍었으니 아무도 넘보지 말라! 이거죠. 원글님 마음은 무시한채!!!
    정말싫어요.

    싫다!라고 정확한 반응을 안해주면 그런사람은 혼자 김치국을 마시는듯해요. 정말 싫다! 라고 반응 해주기를요.
    근데 그런사람들은 좀 열번찍어 안넘어가는나무없냐는식으로 ㅡㅡ 몇번 싫다. 정말싫다. 목소리도 듣기싫타! 라고
    ㅜㅜ 쓰고 보니 남의집 귀한아들 제가 뭐라고 싶기도하지만
    상대도 역시 남의집 귀한 딸 마음은 안중에도 없고 혼자 나대는지 짜증만나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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