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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는 살구 한박스(5kg) 먹을 거예요

ㅇㅇ 조회수 : 5,140
작성일 : 2020-05-23 21:05:45

인생에 낙이라고는 없는데
어제 마트가니 살구가 6개 8천원인가 하더라고요.
그거 보고.
올해는 살구 싱싱하게 달콤한 거.
크고 실하고 달달한 냄새나고 새콤한 거 .

농수산물 시장가서 한박스 사다가
원없이 먹어야지.
하고 목표를 정했는데

벌써부터 살구 생각에 신나네요.

ㅎㅎ
여름에 짝으로 드시고 싶은 과일들 있으세요?
(요즘 짝이라는 말 안 쓰고 박스 쓰나요?)
IP : 211.231.xxx.2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3 9:08 PM (61.253.xxx.184)

    과일은 거의 다 좋아요
    비싸서 못먹을뿐이지...

    버찌도좋구요(수입이라....농약,방부제 때문에)
    바나나도 파인애플도.....다ㅏ다다다다 좋아요

    특히 비싼 과일은 더 좋아요...맛이 다르잖아요

    전 사과를 제일 좋아해서.........근데 맛있는 사과가 잘 없더라구요....맛있는 사과 먹어본지 몇년된거 같아요

    과수원 했었는데
    겨울 창고의 사과냄새 너무 좋았는데 ㅋㅋㅋ

  • 2. ...
    '20.5.23 9:08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살구 맛있죠
    하코튼가 살구 사촌도 맛있어요
    저는 복숭아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어릴 안 좋아했는데 왜 천상의 과일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여름의 낙은 온갖 종류의 복숭아라 벌써부터 설레네요

  • 3. 과일
    '20.5.23 9:16 PM (223.38.xxx.130)

    전 자두요

  • 4. 이 시려서
    '20.5.23 9:20 PM (211.245.xxx.178)

    이가 튼튼하신가봐요. ㅎㅎ

  • 5. ..
    '20.5.23 9:22 P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올해는 체리가 싸진다고 해서
    많이 먹어두려구요

  • 6. 그저
    '20.5.23 9:2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수박. 수박.

  • 7. ㅇㅇ
    '20.5.23 9:26 PM (110.70.xxx.135)

    헐...저도 살구 킬러예요.
    항상 6개에 7~8천원씩 호가해서 감히 사먹지를 못하고
    세일딱지 붙었을때 상태안좋은 걸 먹었네요.

    한 날은 지나가던 길가 나무에 달린 살구가 보여서
    미친듯이 따느라 정신없었던 기억이~
    후회하기 전에 저도 돈 아끼지말고 사먹어볼까 해요ㅜㅜ

  • 8. 복숭아
    '20.5.23 9:27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특히 좀 늦게나오는 진한 노란색 황도.
    진짜 천상의 맛이에요

  • 9. 그리고
    '20.5.23 9:28 PM (110.70.xxx.135)

    저희 동네는 다음주에 체리 파격가로 할인한대서
    체리도 한 박스 업어오려구요.ㅎㅎ

  • 10. ㅇㅇㅇ
    '20.5.23 9:3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자두 말씀 하시니 작년 8월엔가
    경상도 자두 농사짓는 친구 집에 갔다가
    자두밭 갔는데 주먹만한 후무사가 주렁주렁
    빨갛게 익어 수확을 기다리더라고요
    복숭아 잔뜩 따고 자두 큰박스 하나 가득 따서
    집에 돌아왔어요
    자두가 어찌나 달고 푸짐하고 맛있던지..
    방금 그 친구 카톡 왔네요
    복숭아 솎아주고 모내기하느라 요즘
    눈코 뜰 새도 없다고...

  • 11. ㅇㅇㅇ
    '20.5.23 9:3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체리 알 큰거 2kg 38000원 택포함이면
    비싼가요?
    사먹고 싶은데 저 가격이 만만해 보이지 않아서...

  • 12. 복숭아
    '20.5.23 9:40 PM (211.228.xxx.123)

    방금 하나로마트 갔더니 벌써 내사랑 황도가 나왔네요.
    7개에 19000원 정도...한참 째려보다 아직 맛 안 들었을거 같아 안 샀어요.

  • 13. 다이겨
    '20.5.23 9:44 PM (58.234.xxx.79)

    저는 복숭아요~~~
    딱딱이 물렁이 천도....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열 박스
    먹을 거에요.
    올 해는 복숭아 진짜 더더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맛있는 복숭아를 골라오면 밥도 안먹고 그것만 먹어서
    화장실 가면 X 냄새도 복숭아 냄새가 나요.

  • 14. 백도
    '20.5.23 9:45 P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아삭아삭 딱딱한 백도 좋아해요.
    알이 커야 풍미가 더 좋아서 알 큰 거로 먹을래요.

  • 15.
    '20.5.23 9:45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과일 좋아해서 혼자서 제철 과일 세가지 이상 10키로 박스로 사다가 다먹고 또사먹고 6개월 했더니 살이 5키로나 쪘어요 무서워서 이젠 과일 어쩌다 한번씩만 사요

  • 16. ㅇㅇ
    '20.5.23 9:57 PM (211.231.xxx.229)

    체리는 코스트코 나왔어요 900g 14000원인가 했어요~

  • 17. ..
    '20.5.23 10:04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 새콤한거 좋아해서 겨울에 귤부터 시작해서 한라봉, 자두, 포도 등 줄줄이 박스로 사다먹어요. 중간에 딸기, 체리, 살구, 키위도 사고요. 복숭아도 천도요^^
    배, 참외, 수박, 바나나, 감처럼 단맛만 있는건 잘 안사요.

  • 18. 쉼터
    '20.5.23 10:19 PM (106.102.xxx.56)

    살구,자두.복숭아,체리 다 먹고싶네요 ㅎㅎ

  • 19. ㅁㅁㅁㅁ
    '20.5.23 10:20 PM (119.70.xxx.213)

    맛있는 살구 구하는 방법 있을까요?
    태어나서 맛있는 살구 딱 한 번 먹어봤어요

  • 20. ..
    '20.5.23 10:59 PM (119.69.xxx.216)

    임신중인데 자두자두자두자두요!!! 올해 나온거 시장에서 운좋게 사먹었는데 10개 눈깜짝할새더라구요ㅜㅜ 넘 맛나요♡

  • 21.
    '20.5.23 11:04 PM (175.123.xxx.2)

    전 자두 좋아하는데 살구가 그렇게 맛있는줄은 몰랐네요

  • 22. 저도좋아해요
    '20.5.24 12:20 AM (218.48.xxx.98)

    살구,자두,복숭아
    젤싫어하는건 포도

  • 23. rainforest
    '20.5.24 12:23 AM (183.98.xxx.81)

    전 복숭아요. 황도 백도
    작년 여름엔 복숭아가 싸서 마트 들락거리며 세박스 쌓아놓고도 먹어봤어요. 얼마나 행복하던지.
    올해도 많이 먹고 싶어요.
    수박도 좋은데 썰기 귀찮고 껍데기가 넘 많이 나와서 선뜻 살 수가 없어요.

  • 24. ㅎㅎ
    '20.5.24 1:52 AM (110.8.xxx.60)

    동네서 체리 한근 400그함 8천원 팔던대요~
    오늘 마트가니 살구 쭌아니라 천도 복숭아도 나왔어요

    복숭아 두팔벌려 기다리구요
    최애 박스 과일은 제주도에서 올라오는 애플망고요~~
    츄릅~

  • 25.
    '20.5.24 8:47 AM (121.100.xxx.27)

    천도 말고 딱딱복숭아요.
    그다음은 맛있고 비싼 수박
    세 번째는 멜론
    체리도 좋아요 츄릅

  • 26. 유후
    '20.5.24 10:06 AM (222.119.xxx.251)

    농수산물 시장 과일 가격 싸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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