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직장에서 21년차

직장 조회수 : 4,748
작성일 : 2020-05-23 20:12:59
한직장 그것도 첫직장서 21년 근무
흔한가요? 별로 흔하지 않죠?
우리남편인데 가끔 그무던함에 그성실함에 대단하다 느껴요
저는 최고 많이 근무했던 기간이 첫직장서 5년
그이후에는 3년 2년..그리고 퇴사후 전업이거든요
몰랐는데 올해가 첫직장서 근무한지 21년되는해
올해는 재택근무가 몇달째라 회사 간 경우가 손에 꼽는데
지금 50이라 아마도 별 이변이 없음 여기서 퇴직하고 끝날것 같아요
혹여 명퇴당하면 다른 직장 다닐수나 있을까 싶은데
외국인회사라 그만두고 국내회사 적응 어려워 못 그만둔 이유도 있는것 같아요
IP : 112.154.xxx.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
    '20.5.23 8:14 PM (61.253.xxx.184)

    왠만하면 버티려고 하죠
    중도에 나온사람들은 어쩔수없어, 튕겨나온거죠.
    여자들이야 남자와 다르죠. 애도있고, 살림도 해야하고....여러가지를 동시에 해야하니 무리도 오고....

  • 2. 저도
    '20.5.23 8:16 PM (39.117.xxx.123)

    20년차
    살다보니 팀내 최고 년차네요.ㅠㅠ

  • 3. ....
    '20.5.23 8:19 PM (123.203.xxx.29)

    울 남편 26년째 같은 직장이요. 대학 4학년 11월부터 출근해서 지금까지 같은 회사 다니네요. 그런데 그때 1,2년차로 같이 들어온 사람들도 지금 다 같이 있어요. 이직이 많지 않네요.....
    이젠 은퇴해도 될 나이라 얼마나 더 다닐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감사하게 생각해요.

  • 4. 저희 부부
    '20.5.23 8:22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둘다 올해 각기 다른 직장에서 21년차네요.
    한직장 오래 다닌 사람들이 의외로 또 많아요.

  • 5. 저도
    '20.5.23 8:22 PM (223.62.xxx.101)

    이곳에서 21년차.
    세번째 직장이요

  • 6. 남편
    '20.5.23 8:26 PM (1.240.xxx.7)

    27년차 ㅎ
    앞으로 6년은 다닐듯

  • 7. ㅇㅇ
    '20.5.23 8:28 PM (110.12.xxx.167)

    첫직장에서 33년다니고 작년에 그만둔 남편
    예전엔 당연했는데
    요즘 세대에는 거의 없겠죠

  • 8. ...
    '20.5.23 8:28 PM (59.29.xxx.152)

    저희 친정 아버지가 회사 35년 근속 하셨어요. 퇴직하시고 사시던 아파트 경비 하셨더랬죠. 당시 임원급 이셨고 선비같은 분이라 자존심 굽히고 놀면 뭐하나 하고 하시는 거에 놀랬고 그 일도 몸 아프 전까지 하셨어요.
    참 성실 하셨는데 남편분도 성실하신 분 같아요.

  • 9. dd
    '20.5.23 8:29 PM (121.141.xxx.138)

    저 한직장 22년 근무하고 퇴사했어요.
    작은회사라 별볼일 없었지만.. 스스로는 뿌듯하기도 하고
    왜 옮기지 않았나 후회도 돼요. (옮기는 사람들이 연봉을 더 높여 받더라구요...) 하지만 다들 대단하다고 해요.

  • 10. ㅡㅡㅡㅡㅡ
    '20.5.23 8:41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괜찮은 회사면 쫓겨나지 않는 이상
    한직장에서 정년퇴직까지 다니지 않나요?
    더 좋은 데로 옮길 기회가 있다면 몰라도요.

  • 11. 닉네임안됨
    '20.5.23 8:42 PM (61.253.xxx.166)

    우리 남편이 다음달에 딱 만 30년 근속 이에요.
    첫 직장은 아닌데 저 민나서 결혼 하고 어그러질 뻔한 직장 입사를 제가 해결 했어요.
    젊어서는 모르더니 나이 들면서 저에게 매번 고맙다고해요.
    당신 아니었으면 여기 못 들어 왔을거라구요.
    한 직장애서 30년 참 고생 많이 한거죠.
    몇년 안남아서 그런지 남편이 좀 더 열심히 할껄 할땨도 있지만 남편에게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 12. 저희도
    '20.5.23 8:48 PM (175.125.xxx.154)

    대학 4학년 12월 입사해서 올 12월 만 30년 근속이에요^^
    늘 대단하다 생각하며 남편이라도 존경합니다.

  • 13. ...
    '20.5.23 8:50 P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남편 30년
    첫직장에서 쭉~한군데서 만

    시아버지 공무원 33년근무

  • 14. 94사번
    '20.5.23 9:07 PM (211.178.xxx.151)

    저에요. 94사번. 27년찹니다.
    제꿈은 명퇴에요.
    열심히 성실히 일 잘하지만, 명퇴뜨면 하려구요.

  • 15. 이쁜이엄마
    '20.5.23 9:22 PM (117.111.xxx.76)

    저 1년 재수한 86학번입니다
    올 2월 30년 채웠어요
    2년후 명퇴생각하면서 버팁니다
    열심히 해야지요

  • 16.
    '20.5.23 9:27 PM (211.252.xxx.147)

    33년 다니고 퇴사했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가서 지겨운줄도 몰랐는데ᆢ
    돌아보니 33년이더라고요.

  • 17. ..
    '20.5.23 9:28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첫직장이고 20년째 다녀요 제주위 20년차 여자동료들 수두룩해요 대기업이고 사내복지좋아서 다들 잘다녀요

  • 18. ...
    '20.5.23 9:38 PM (125.191.xxx.90) - 삭제된댓글

    저요 21년차입니다
    우선 임피까지 다닐 생각이예요
    10년 남았는데 그뒤에 정년까지
    더 다니는 건 그때 상황봐서 할 거예요

  • 19. ...
    '20.5.23 9:46 PM (125.191.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21년차인데 주변 선배동료들 대부분 20~30년차예요

  • 20. ...
    '20.5.23 9:50 PM (125.191.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21년차인데 주변에 20년차이상 동료들 많아요

  • 21. ...
    '20.5.23 9:52 PM (125.191.xxx.90)

    제가 첫직장 21년차인데 주변에 20년차이상 동료들 많아요

  • 22. 다시태어나면
    '20.5.23 10:24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해보고 싶은거 중에 하나가 한직장에 20년이상 다니는거예요 그만큼 인생에서 이룬 큰 성과로 평가되니 오래다닌분들은 뿌듯해하셔도 되요

  • 23. ...
    '20.5.23 10:52 PM (112.162.xxx.163) - 삭제된댓글

    좋은 회사는 제발로 나오지않지요.
    공무원 교사같은 탄탄한 직장요.
    주변에서 많이 봐요.

  • 24. 감사감사
    '20.5.24 12:23 AM (211.109.xxx.204)

    올해로 25년차예요. 포상휴가도 나왔는데 조만간 가족들과 여행가려고요.
    남편덕에 아이들도 유학시키고 집이 평온하게 유지되는거에 항상 감사해 하고 있어요.
    퇴직하면 둘이 같이 맛집, 국내여행 소소하게 살려고요.
    지금도 주중 하루쉬면 느긋하게 둘이서 집콕하고 즐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827 불고기 레시피말이에요 7 뭐였더라 2020/05/24 2,003
1078826 요즘 이분은 왜 안나올까요? 10 배우 2020/05/24 3,845
1078825 코로나시대 맨얼굴시대 3 교니 2020/05/24 2,937
1078824 Sat 꼭 학원가야 하나요? 3 베트남 2020/05/23 1,106
1078823 강수연, 조용원 두분 신기하네요. 39 .. 2020/05/23 23,066
1078822 요즘 교회 나가시나요. 7 .. 2020/05/23 1,993
1078821 비오네요 ㅇㅇ 2020/05/23 1,005
1078820 궁합을 띠로 보는거요? 2 . . 2020/05/23 1,165
1078819 지금 그알에서 하는 거 아무리 봐도 사기인데 1 지금 그알 2020/05/23 2,270
1078818 강아지 치석때문에 고민이신분 보세요 12 ㅇㅇ 2020/05/23 3,182
1078817 더킹 보시는분? 27 궁금증 2020/05/23 4,137
1078816 좀전에 사람 제대로 칠뻔 했어요. 4 하정말 2020/05/23 3,272
1078815 독서 해보려는데요 책읽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8 2020/05/23 1,838
1078814 이혼하고싶어요 13 ... 2020/05/23 7,559
1078813 이태원 '서울 감염폭발', 용산구 공무원들이 온 몸으로 막았다 4 감사 2020/05/23 5,940
1078812 김경록PB '우리는 검찰과 생각이 다릅니다' 3 검찰의민낯 2020/05/23 1,620
1078811 82에서 산 거 (후회템) 62 ㅇㅇ 2020/05/23 26,298
1078810 신발 볼 늘리는 방법 있을까요? 2 통증 2020/05/23 1,193
1078809 남자 직장동료가 차태워 주는게 100프로 사심이에요..? 29 히치하이커 2020/05/23 17,402
1078808 책자으로 된 보험증서 보관해야 하나요? 1 집정리중 2020/05/23 960
1078807 파마약 순서가 틀렸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헉어떻게요 2020/05/23 1,375
1078806 이시간에 간식 먹어요 4 흑흑 2020/05/23 1,669
1078805 티백이 왜 플라스틱이 나오나요 7 티백 2020/05/23 2,575
1078804 윤미향스토커들이 사실은 윤짜장 물타기하는 중이라고... 21 ... 2020/05/23 1,081
1078803 배가 쥐어짜듯 아파요 15 아파요 2020/05/23 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