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반 그런건 상관 안하는데, 직장은 다니는 아가씨면 좋겠네요.

ㅇㅇ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20-05-23 14:47:16
해외여행 다니고, 미스때 경제 관념 없고 그래서
별로 못 모을 수도 있지요.


다만, 결혼 후에도 10년은 직장 다닐 수 있는,
자기 일에 애정 있는 아가씨면 좋겠어요.
일을 하면 돈은 부수적으로 따라 오는거니.
집값은 적게 보태도 결혼 후엔
최소한 지들 부부 앞가림은 할거 아닌가요.


저도 집값 거의 못 보탰지만, 20년 일해서 위기때 남편 돕고
재산으로 자식들 조정하려는 시어른 말에 덜 휘둘리네요.
평범한 집에선 여자 본인 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육아도 남자가 당연히 동참해야죠. 맞벌이든 외벌이든,
육아 자체가 한 가족이되는 중요한 과정이죠.
















IP : 117.111.xxx.1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0.5.23 2:5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 맞벌이는 필수에요.

  • 2. 그렇군요
    '20.5.23 2:54 PM (221.154.xxx.186) - 삭제된댓글

    물리적으로 1억 가져오는 것보다
    계속 일할 의항이나 근성이 더 소중하다는 거죠.

  • 3. ...
    '20.5.23 2:57 PM (175.113.xxx.252)

    저는 전업이지만 재태크 잘하는 여자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ㅋㅋ 제가 며느리 볼 나이가 아니라 며느리나이이지만.전에 다른사이트에서 재태크 엄청 잘해서 재산 많이 불린 분 본적이 있는데... 그글 읽으면서 이집 남편 진짜 좋겠다 그런 생각 든적 있었거든요 ...

  • 4. ..
    '20.5.23 3:03 PM (147.47.xxx.39) - 삭제된댓글

    결혼 후에 직장 10년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니기 싫어서 퇴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육아때문에 치이고 치이다가 떠밀려서 퇴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변에서 봐도 출산 후 10년 재직하는 경우는 교사, 공무원 등 육아휴직 제도가 잘 갖춰져서 최장 2년까지는 하고 나오는 경우(그럼 애들이 말이라도 할 때죠), 본인이 전문직이어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든 한국인 입주 도우미를 구할 수 있거나, 친정이든 시댁이든 부자여서 도우미 비용을 전적으로 지원해주시던가, 아니면 친정이든 시댁이든 부모님께서 백퍼 전담해서 봐주실 때예요. 태어나자마자 어린이집 보내야 하거나 육아휴직은 어쩌다 쓴다해도 1년 미만으로 쓰고 어린이집 보내야 하는 경우는 10년 근속 못해요. 중간에 애 아프거나 코로나처럼 변수 생기거나 갑자기 야근, 회식 생기면 그 애는 어디 가나요? 예비 며느리의 재직 근성을 보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 시스템적으로 기혼, 자녀 있는 여성이 10년 근속할 수 있는 환경이 있는지도 함께 보셔야겠죠. 맞벌이여도 응급 생기거나 평소에도 자녀는 엄마의 몫이라는 남편이 부지기수입니다.

  • 5. ㅇㅇ
    '20.5.23 3:04 PM (221.154.xxx.186) - 삭제된댓글

    그렇죠. 근데 주위에 부잣집딸이고 명문대 나와 며리 좋고 재테크 잘한분 있어요,
    근데 직장생활 1년도 안한 분이라 남편이 너무답답해하더라구요. 돈보다 소통의 유능함, 평범함이 중요한것같아요.
    저희도 유산 받은거 있고 돈이 없는 집도 아니고.

  • 6. ㅇㅇ
    '20.5.23 3:08 PM (221.154.xxx.186) - 삭제된댓글

    어우, 10년이 연속 근무 의무 사항이 아니라요.
    그럴 마음가짐, 일을 좋아하고 유능했음 좋겠다는거죠.
    대학 졸업 후 10년즈음으로 정정할게요.
    육아나 아이의 정서 안정도 너무 중요하죠.

  • 7. 재테크?
    '20.5.23 3:09 PM (211.54.xxx.155)

    말이 재테크지 재테크는 잘되면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못되면 파산이에요.

    재테크가 부동산 아니면 주식인데 다 위험부담이 너무 큰 거죠.

    둘다 재산 자체가 받쳐주지 않으면 전업으로 재테크가 힘들어요.

  • 8. ㄱㄷ
    '20.5.23 3:13 PM (112.214.xxx.36)

    원글이 일리있는 게
    회사다니다보면 별사람 다 보거든요
    회사 계속 다니고 싶어하는 유부녀들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정신적으로 훨 건강해요
    투덜이들은 어차피 살림도 잘못함

  • 9. ????
    '20.5.23 3:2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엔 젊은 아빠들이 아이돌본다고 휴가도 많이 내요.
    육아 가사 함께하는 젊은 부부 많고요.
    국가사회차원에서 육아돌봄 서비스도 발전하고 있고요.
    시대가 변하는데 여자는 아이 낳고 육아때문에
    무조건 경력단절일거라 단정하는 것도
    무리가 있어요.

  • 10. ㅇㅇ
    '20.5.23 3:30 PM (223.62.xxx.3)

    여행 다니는게 어때서요
    남자들 되도 않게 외제차 굴리고 술 마시러 다니는거보다
    건설적이죠

  • 11. ..
    '20.5.23 3:34 P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그 직장다니는 10년 동안 애 낳으라고 강요하지도 않아야.

  • 12. ..
    '20.5.23 3:39 PM (223.38.xxx.145)

    무직이면 남자들이 먼저 거절합니다.
    매력없다고

  • 13. ..
    '20.5.23 3:54 PM (118.235.xxx.70)

    여자가 경력단절이 절대다수 아닌가요?

  • 14. 동감
    '20.5.23 4:09 PM (211.248.xxx.19)

    아들맘으로서 동감합니다

  • 15. 맞아요.
    '20.5.23 4:16 PM (211.179.xxx.129)

    재테크 보다 자기일 열심히 하는 게 더 기본 맞아요.
    그런데 십년이상 직장생활 하려면 출산과 힘든 양육과정
    다 겪어야 하는데 아드님도 똑깥이 가사와 육아 함께 하는 건 당연한 거 맞죠? 가끔 그래도 집안일은 여자가 더 해야 한단 시모들이 아직도 있더라구요.

  • 16. ㅇㅇ
    '20.5.23 4:26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유능한 아내 맞으려면 같이 육아해야죠.
    주변에서도 돕구요.
    전업이라도 남편이 도와야 하구요. 육아자체가 행복의 한요소죠.

  • 17. dd
    '20.5.23 5:42 PM (121.181.xxx.218)

    맞벌이는 필수인데 출산 육아 하는 과정에서 솔까 시댁 친정 부모 도움 없으면 힘들죠 ..사람 사서 할수도

    있는데 ..믿기 힘들고 ..저희 언니 지금은 대기업 간부인데 시어머니 친정부모님 돌아가면서 조카들 키워주

    거든요 . 그분들 도움 없었으면 직장 다니기 힘들었을거에요

  • 18. ...
    '20.5.23 6:34 PM (58.238.xxx.221)

    재테크는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해봐야 아는데
    재테크하겠다고 직장 그만두면 그것도 못믿을 일이죠.. ㅎㅎ
    주요입지에 집살수 있게 직장 성실히 다니는게 돈버는거죠..
    직장 잘 다닐 여자 플러스 아들교육도 기본이죠..

  • 19. ....
    '20.5.23 9:50 PM (117.111.xxx.186)

    소박한척 직장만 10년정도 다녔으면 좋겠다 하시는데
    결국 교사, 공무원이면 좋겠다라는거네요
    이런 화법으로 말씀하시는분들 참 별로..
    다른거 다 필요없다. 난 원하는거 없다. 이거하나면 된다.하는데
    알고보면 그거하나가 욕심의 결정체..

  • 20.
    '20.5.23 9:54 PM (117.111.xxx.195)

    50억정도 상속받습니다. 남편 사업체도 따로 있구요.
    저도 일합니다. 내가 일해보니, 장점 많아그럽니다.
    자기 일 좋아하는 아이면 직종 상관없습니다.
    우리가 경제력 없는거 아닌데 굳이 박봉 공무원만 선호할 필요도 없구요.

  • 21. ...
    '20.5.24 8:11 AM (117.111.xxx.62)

    직종 상관없다면서 공무원.교사는 박봉이면
    박봉보다 더많이 받으면서 여성이 10년넘게 안정적으로 다닐수있는 직장이라..?
    까다롭네요

  • 22. 아줌마
    '20.5.24 8:50 AM (112.152.xxx.59)

    결혼 후에 직장 10년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니기 싫어서 퇴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육아때문에 치이고 치이다가 떠밀려서 퇴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변에서 봐도 출산 후 10년 재직하는 경우는 교사, 공무원 등 육아휴직 제도가 잘 갖춰져서 최장 2년까지는 하고 나오는 경우(그럼 애들이 말이라도 할 때죠), 본인이 전문직이어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든 한국인 입주 도우미를 구할 수 있거나, 친정이든 시댁이든 부자여서 도우미 비용을 전적으로 지원해주시던가, 아니면 친정이든 시댁이든 부모님께서 백퍼 전담해서 봐주실 때예요. 태어나자마자 어린이집 보내야 하거나 육아휴직은 어쩌다 쓴다해도 1년 미만으로 쓰고 어린이집 보내야 하는 경우는 10년 근속 못해요. 중간에 애 아프거나 코로나처럼 변수 생기거나 갑자기 야근, 회식 생기면 그 애는 어디 가나요? 예비 며느리의 재직 근성을 보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 시스템적으로 기혼, 자녀 있는 여성이 10년 근속할 수 있는 환경이 있는지도 함께 보셔야겠죠. 맞벌이여도 응급 생기거나 평소에도 자녀는 엄마의 몫이라는 남편이 부지기수입니다.2222222222

    여자로서 출산육아로 경력단절부지기수인데 이 무슨 자다봉창두들기는 현실모르는 소리인가요?

    애초에 애 키우면서 일하는 초기10년이 힘든거예요 그이후는 그냥 흘러갑니다.그 초기 별일다겪으며 버텨내다 나가리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181 특임검사 임명도 춘장님 맘대로 안되네요.jpg 12 자해돌쇠 2020/07/07 1,366
1092180 우리는 30년만되면 재건축 한다고 왜 난리죠? 28 ... 2020/07/07 2,733
1092179 미국 100명중 1명 코로나 감염..300만 넘어 세계 최다 2 ..... 2020/07/07 1,053
1092178 자기 육아를 의존?하는 앞집 애엄마. 진짜 신경쓰이네요 27 앞집여자 2020/07/07 4,418
1092177 남동생이 오늘 이혼해요 24 응원 2020/07/07 24,462
1092176 종교단체에 봉사하는데. .여기도 작은사회네요 8 ㄱㅂㄴ 2020/07/07 1,558
1092175 세계최대 아동 영유아 성폭행물 사이트 운영자 석방 10 ... 2020/07/07 923
1092174 신경정신과에 가 볼까 해요. 9 우울증 2020/07/07 1,661
1092173 저 보다 훨씬 더 잘 사는 친구가 절 견제할까요? 11 ㅇㅇ 2020/07/07 3,823
1092172 윤승아는 부잣집 딸인가요? 6 456 2020/07/07 4,769
1092171 기한 지난카드를 잘라버릴때 1 미련가마시이.. 2020/07/07 1,024
1092170 대치동 이사는 아이 몇살때쯤 가야할까요? 14 ㄴㅇㄹ 2020/07/07 2,550
1092169 집 빌려줬는데 개판을 쳐놨네요 141 ..... 2020/07/07 31,442
1092168 베스트 다이어트 글보니 생각나서 4 그냥 2020/07/07 1,563
1092167 면역력이 좋고 건강한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오자마자 4 .. 2020/07/07 2,159
1092166 유산소 밖에서 얼마나 하시나요,,, 2 운동 2020/07/07 975
1092165 전세한번에 6천만원 올려 받을수 있나요? 16 전세 2020/07/07 2,897
1092164 신규확진자 44명, 국내 감염 20명. 3 ... 2020/07/07 1,255
1092163 인간관계 힘드네요. 10 사회성 취약.. 2020/07/07 2,726
1092162 김학래 이해할만한 구석도 있네요 29 st 2020/07/07 7,422
1092161 아침부터 수제비 3 .. 2020/07/07 1,395
1092160 카드 배송하는 분들 유달리 이상한건 동네탓인가요 ? 5 ........ 2020/07/07 1,709
1092159 당정, 부동산 투기꾼과 전쟁 불사 21 .. 2020/07/07 1,317
1092158 강영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정우 미국 송환 불허 SNS 반응 8 ... 2020/07/07 1,281
1092157 언제까지 오를까요? 6 2020/07/07 1,117